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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통의 지지율이 높을수록

답답 조회수 : 3,950
작성일 : 2017-08-15 22:58:12
저는 왜 노통이 생각나고 자꾸 불쌍할까요?
취임초기부터 욕먹고 탄핵당하고
여당에서 내팽겨쳐지고
믿고 신뢰했던 여당 의장에게도 배신당하고
여론에서는 그야말로 집중포화 매도당하다
지지율 곤두박질에 지지했던 국민들도 등돌리고
이명박그네가 한일에 비하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과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애썼지만 지지자와 반대세력 모두에게 피투성이가 되버리고

겨우 퇴임후 자연인으로 돌아가서야 진정성을 알아주고 대중덕인 관심을 가져오나 싶었는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에게 모욕당하다 결국은 생을 스스로 마감하셨잖아요

역사에 남길 기록믈을 위해 퇴임전까지 직원들 밤샘해가며 남겨놓았더니 그걸로 발목잡아 나쁜 도둑으로 몰고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리고 여론이 물고 뜯는대로 국민들도 휩싸여 욕하고 등돌리고요

그런데도 끝까지 자신을 버리라며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
지금의 문통. 좌파쪽에 불씨를 살려놨지요

지금 받고 있는 문통의 지지율이나 호감 진정성을 그때 노통에게도 보내줬더라면..그분은 그렇게 허망하게 가시진 않았겠죠

제 생각만 이런거겠죠
나는 노통이 참 불쌍해요

IP : 211.108.xxx.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5 11:00 PM (39.7.xxx.251)

    님만 그렇다뇨
    다들 그런 생각.마음에
    죄책감도 있어요.
    그래서 더 문통에게 힘 실어 주려 하는 거구요

  • 2. ;;;;;;
    '17.8.15 11:0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좌파ㅡ,.ㅡ

  • 3. 근데 좌파가 왜 나와요
    '17.8.15 11:01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극우꼴통이 좌파라고 하던데.

  • 4. ㅇㅇ
    '17.8.15 11:01 P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비판적 지지자
    지지 했었는데 하면서 갈라치기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말아요 우리

  • 5. 샬랄라
    '17.8.15 11:02 PM (110.169.xxx.76)

    좌파 아닌데
    이 정부는 상식 정부고
    앞의 이상한 것들은 쓰레기 정부

    아직 우리 나라는 좌우라기에는 시기상조

  • 6. ...
    '17.8.15 11:02 PM (223.62.xxx.28)

    대통령 되시면 알아서 다 하실 수 있는 줄 착각하고 넘 마음놓고 있었어요 이제는 안그럴겁니다 끊임없이 흔들어대려고 준비돼있는 자들을보니 똑같이 하면 안돼겠어요 정말 죄송해요 지지하고 있었는데 댓글하나 달 생각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것 엄청 속상하고 여전히 분노로 한으로 남아있어요

  • 7. 이 정부는
    '17.8.15 11:03 P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상식파라고

  • 8. 그런 과오가 있었으니
    '17.8.15 11:04 PM (39.116.xxx.164)

    문님 지지도 더 확고한거죠
    노대통령님에게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문님은 꼭 지켜드려야겠다는 맘...

  • 9.
    '17.8.15 11:04 PM (118.34.xxx.205)

    저도요. ㅜㅜ
    문통 지지자지만 문통은 타이밍이 정말좋아요

    노통 잃고 지켜주고싶은 마음과
    닭의 실정이후
    간절히 인간다운 대통령을 찾게된후 당선된거라

    노통은 우리에게 언감생심 훌륭하시고 시대를 너무 일찍 타고나신분.

    그러나 그분이 있었기에
    우리가 엠비와 닭의 독재를 인식할수있었던거같아요
    너무 대조적이라.

  • 10. 죄송이요
    '17.8.15 11:06 PM (211.108.xxx.4)

    좌파 단어실수입니다
    진보라고 쓰려했는데 좌파라고 써있네요

    문통은 저리 멋지고 지지율도 높고 모두가 좋아해주고
    김여사님도 멋지고 여당도 잘해주는데
    노통은 그런게 너무 없어서 노사모였던 저는 문통 지자하면서도 노통이 자꾸생각나고 불쌍해요

  • 11. ㆍㆍ
    '17.8.15 11:06 PM (61.101.xxx.135)

    아뇨 많은 국민들이 그래요. 미안함.죄책감 그래서 국민들은 각성을 하고 문통을 지키려고 하지요. 그때 국민들이 언론에 휘둘리면 안되는 거였는데.

  • 12. ;;;;;;;
    '17.8.15 11:0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문님 지지도 더 확고한거죠
    노대통령님에게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문님은 꼭 지켜드려야겠다는 맘...2222222222222222

  • 13. ...
    '17.8.15 11:07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참여정부는 좌.우 양쪽으로부터 공격받았다. 보수진영으로부터 욕먹으면
    진보진영으로부터는 격려를 받아야 하는데, 진보진영도 외면하고 욕했다.
    정권을 잡는 순간 그 '저항'과 '벽'은 다시 선명해지고 높아지기 마련이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진보.개혁진영 전체의 힘 모으기에 실패하면
    어느 민주개혁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같은 전철을 밝게 될 것이 라는 점이다.
    문재인

  • 14. ..
    '17.8.15 11:07 PM (211.108.xxx.111)

    그래서 비판적지지 안되고 무조건지지해요

  • 15. 빨갱이
    '17.8.15 11:07 PM (59.5.xxx.186)

    좌파 이런 말 적폐들이 만든 프레임이고
    노통에게 빚이 있어 더더욱 문통은 퇴임후까지 콘크리트 지지할겁니다. 노통님을 불쌍히 여기기 보다 더 믿고, 지지하고 힘실어 주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 우리가 사는 것 그거그분은 더 간절히 바라실겁니다.

  • 16. 다들
    '17.8.15 11:08 PM (121.154.xxx.40)

    노통에게 빚진 마음이 있어요

  • 17. ㅇㅇ
    '17.8.15 11:08 PM (39.7.xxx.251)

    갑자기 노통생각 나서 눈물 나네요
    넘 죄송하네요
    ㅠ.ㅠ

  • 18. 정말
    '17.8.15 11:09 PM (211.108.xxx.4)

    많은분들 마음이 저랑 비슷한걸까요?
    노통 불쌍하고 미안하고 진정성을 지금은 알아주고 있는건가요?

  • 19. ㅇㅇ
    '17.8.15 11:10 PM (39.7.xxx.251)

    그럼요
    다들 그런 맘이에요

  • 20. ..
    '17.8.15 11:11 PM (115.140.xxx.171)

    이명박 박근혜 똥 치우고 있는 문재인대통령도 애잔하긴 마찬가지.
    자기 이익에 배치된다며 욕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등장하기 시작했더군요.

  • 21.
    '17.8.15 11:24 PM (14.48.xxx.47)

    우리 노통 하늘에서 저것들.싹 쓸어주시고. 문님 지켜주시고 진정한
    민주주의세력이 이땅에 천년만년 이어가게 돌봐주시길.. . . .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면 다시 성군으로.만나요.

  • 22. ㅠㅠ
    '17.8.15 11:24 PM (210.96.xxx.161)

    노통 생각하면 슬퍼요.

  • 23. robles
    '17.8.15 11:24 PM (200.126.xxx.29)

    사실 문통에 대한 지지 이면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빚진 마음이 크죠. 그리고 문통도 노통이 이렇게 기반을 닦아 놓지 않았더라면 엄청 고생했을 것입니다.

  • 24. 쓸개코
    '17.8.15 11:27 PM (218.148.xxx.21)

    짠하고 미안하고 그렇죠..
    지지자들 마음가짐이 그때랑은 달라요.
    노통때처럼 뽑아놓고 방치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 25. 좌.우
    '17.8.15 11:32 PM (125.31.xxx.88)

    좌파도 우파도 아님
    난 문파가 되고 싶어요.

  • 26. 저 우에
    '17.8.15 11:4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갑자기 좌파가 왜 나오나. 참말로 대가리에 뇌대신 두부로 채운 꼴통들은 답이 업꾸만

  • 27. 압도적 지지
    '17.8.15 11:42 PM (211.36.xxx.176)

    시대를 잘못 만나셨죠
    참...불쌍하고 복수하고싶은..

    문통이나 노통 두분은 대한민국에게는 과분한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노통가시고 국민들이 서서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이명박그네때부터 목소리를 내기시작해서 친일파 ㆍ자한당ㆍ바른당것들이 좀 놀라고있을거라 생각해요
    (국민의 힘)

    문대통령께는 국민이 방패막이 되어 절대로 저것들한테
    당하지않게~~

  • 28. ..
    '17.8.16 12:11 AM (180.224.xxx.155)

    저도 자꾸 미안해지고 그래요
    어쩔수없는 뼈노라 그런가보다 합니다
    이제 문통 잘 지켜야해요. 퇴임후에도 잘 지키구요
    그마음 변치말아 주세요

  • 29. 저도
    '17.8.16 12:15 AM (118.176.xxx.191)

    그래요. 미안하고 마음아프고.
    근데 그게 그 분의 운명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직 모든 게 무르익지 않은 때에
    자신의 이상을 펼치려하니 무엇하나 도와주는 게 없었죠.
    그래도 그 분의 진정성만큼은 많은 국민들이 알았고 뒤늦게 그 가치를 깨닫게 됐고 그 희생이 있어 오늘의 결실이 온 것 같아요. 아직 더 가야할 날이 많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노대통형님의 가치와 희생은 역사에 남아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라 믿습니다.

  • 30.
    '17.8.16 12:22 AM (118.34.xxx.205)

    국민들 변한것에 적응못하는 자한당 아주 고소해요

  • 31. 행복하다지금
    '17.8.16 12:25 AM (99.246.xxx.140)

    문통에 대한 지지의 기반엔 노통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고 봐요.
    그가.. 인간같지도 않은 비열한 인간들에게 당할때 같이 비난한건 아니였지만 내 사는게 바빠 그를 버려둔 죄책감.
    적극적으로 비호하고 막아주지 못하고 그저 그 불의를 방관해서 그를 죽음으로 내모는데 일조했다는 회한...
    그런거 말이예요

  • 32. 1234
    '17.8.16 2:12 AM (175.208.xxx.140)

    노통님께 빛진마음 문통을 지키느데 더욱 단단해졌어요.
    노통님 덕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되살아난겁니다.
    비온 뒤 땅이 단단하게 굳는다고 앞으로 야당이나 언론이 발광해도
    휘말리지 않고 꿋꿋할거 같네요.

  • 33. 야채맘
    '17.8.16 2:15 AM (118.216.xxx.45)

    원글님 제맘과 같네요.
    노통이 만들어놓았기에 지금 우리의 문통이 있는거 아닐까요?
    노무현 대통령 시대를 잘못 타고 나셨을뿐. 문통은 시대를 잘 타고 나셨을뿐. . .국민들도 이제서 알고 문통정부 지키려하는거죠. 문통 당선은 노무현대통령을 인정했다는 증거예요
    눈물 나네요ㅜ

  • 34. 근데
    '17.8.16 3:54 AM (175.223.xxx.229)

    댓글 달았던 기억이
    넘 똑같아서 참~ 나의 기억력 의심케하는 글들이 많네요

  • 35. 행복하다지금
    '17.8.16 4:20 AM (99.246.xxx.140)

    윗글은 뭔 말이예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물어요.
    알아듣게 국어공부 좀 하고 답글 달죠?

  • 36. 그러니
    '17.8.16 8:13 AM (58.120.xxx.6)

    무조건 지지 해야죠.
    그리고 쥐색끼 빨리 감옥에 넣어야 해요.

  • 37. phua
    '17.8.16 11:19 AM (175.117.xxx.62)

    원글님 제맘과 같네요.
    노통이 만들어놓았기에 지금 우리의 문통이 있는거 아닐까요?
    노무현 대통령 시대를 잘못 타고 나셨을뿐. 문통은 시대를 잘 타고 나셨을뿐. . .국민들도 이제서 알고 문통정부 지키려하는거죠. 문통 당선은 노무현대통령을 인정했다는 증거예요
    눈물 나네요ㅜ 22

    아침 운둥하면서 매일 기도합니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서 울 노짱님 뵈러 갈 거라는
    문통 약속이
    꼭.... 이뤄지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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