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이 노느라 귀가시간 약속 안지켰는데 어떤 벌을 주면 좋을까요?

중2병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7-08-15 19:25:48
그저께도 개학 하루전날 방학숙제도 안하고 뛰쳐나가 놀다 왔어요
오늘은 허락도 없이 친구들과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 간다고 나가는걸 못나가게 했는데도
어젯밤 생난리를 치고 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니
오늘 아침 비뚫고 나갔어요
나가면 휴대폰 끊는다고까지 아빠가 얘기 했고요
학원숙제랑 방학숙제도 안했네요
오늘 6시까지 들어온더니 약속 어기고 이제서야 노래방에서 나왔네요
부모말도 어기고 약속도 안지켰는데 어떻게 따끔한 벌을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벌이 좋을까요?
IP : 211.36.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5 7:33 PM (49.167.xxx.131)

    전 그럼 당분간 친구들 만나러가는거 금지시켜요.

  • 2. 000
    '17.8.15 7:35 PM (116.33.xxx.68)

    전 중3짜리있어요
    원글님 자녀분 큰아이시죠?
    사춘기인가봐요
    컨트롤잘안되실거에요

  • 3. ㅡㅡㅡ
    '17.8.15 7:41 PM (218.152.xxx.198)

    금지로 대응하는건 안먹힐거예요 초기니 드리는 말씀
    강경하게 잡았다가 엇나간 집에서 드리는 조언이네요
    어떻게든 합의하에 정하세요

  • 4. ...
    '17.8.15 7:47 PM (221.139.xxx.166)

    벌 주지 말고 양손 잡고 간곡하게 말하세요.

  • 5.
    '17.8.15 8:02 PM (49.167.xxx.131)

    저희집애는 통했어요 ㅋ 중2여자아이구요ㅠ 그후론 조금만 늦어도 전화하더라구요 제가 강한긴해요 ㅋ

  • 6. --
    '17.8.15 8:02 PM (114.204.xxx.4)

    일주일 동안 스마트폰 사용 금지는 어떠실지요.

  • 7. 제경우
    '17.8.15 8:51 PM (61.105.xxx.161)

    용돈 안줬어요
    그뒤로 칼같이 들어와요 10분이라도 늦으면 전화오고요

  • 8. 원글
    '17.8.15 8:52 PM (182.209.xxx.142)

    큰아이 맞아요 초등땐 그래도 공부도 곧잘하고 말도 잘듣더니 중딩되고는 생활이며 태도며 엉망이네요 저러다 제자리로 돌아올수 있을런지...
    일단 남편이 나가면 스마트폰 끊는다고 말은 했으니 그건 해야할것 같아요 반발이 크겠지만요
    친구들 만나는것도 당분간 금지 시키도록해야겠어요
    자식 키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어렵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604 30대중반 남자 강남아파트 보유 사기 캐릭터 9 해맑음 2017/08/20 3,192
720603 햇볕 알레르기는 왜생기는건가요? 18 ㅏㅏ 2017/08/20 3,972
720602 옷이 기억되는 영화.. 32 .. 2017/08/20 4,944
720601 올해 산 제습기 제일 열일 하네요 5 열일제습기 2017/08/20 2,770
720600 이제 저 선 안볼래요 31 ㅜㅜㅜ 2017/08/20 5,863
720599 비행기 좌석말인데요~ 6 궁금 2017/08/20 2,443
720598 쿨한 엄마가 되려면 어떤 마인드로 자식을 키워야 하나요? 8 쿨맘 2017/08/20 2,398
720597 여러분.. 무슨일 시작? 발동? 어떻게 동력을 얻나요? 3 베베 2017/08/20 749
720596 급) 모르고 계란샀는데요 ㅠㅠㅠㅠㅠ 7 에궁 2017/08/20 2,303
720595 이복형제는 친하게 지낼수있는건가요? 18 궁금 2017/08/20 8,435
720594 혹시 이 영화제목 아실까요? 노아 2017/08/20 462
720593 바디브러쉬 안아픈가요? 8 .. 2017/08/20 1,350
720592 진공청소기 다들 쓰시죠? 2 궁금 2017/08/20 790
720591 김어준이 엄마에 대해 쓴 글 16 펌글 2017/08/20 6,242
720590 목적없는 외국어공부는 시간낭비겠죠? 5 니하 2017/08/20 2,291
720589 얼굴피부가 내 피부 같지 않아요 도움글 부탁드려요 뻥튀기 2017/08/20 756
720588 새치염색할때 크림약에다 물섞어 염색해도 될까요? 3 ... 2017/08/20 1,177
720587 최강배달꾼 이민영 ㅋ 5 감초 2017/08/20 2,939
720586 친정아빠가 담도암 의심 소견을 받았는데요... 6 보라색고래 2017/08/20 2,506
720585 스티로폼 충전재(과일 보호용) 어떻게 버리면.. 2 네로 2017/08/20 1,120
720584 구직 중인데 무기력해지네요.. 3 .. 2017/08/20 2,236
720583 가족들 피해서 나왔어요 17 장맛비 2017/08/20 6,196
720582 집에 있는 벽시계들이 자꾸 멈추는데... 8 Sss 2017/08/20 1,833
720581 아버지가이상해) 유방암 진단을 입원, 수술로 알아요? 10 ㅇㅇ 2017/08/20 2,617
720580 공포 영화 예매해 두었는데 3 괴담 2017/08/20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