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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아침에 엘리베이터 잡고있는 아랫층..

나라냥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1-09-06 10:44:28

출근하다보면 거의 같은시간에 집을 나서게 되잖아요.

저희아파트 6층엔 유치원다니는 두 아이가 있는데

항상 같은시간에 엘리베이터를 잡아놓네요..

작은아이가 엘리베이터 문 잡고있으면.. 엄마랑 큰아이가 뛰어나와 타는식..

안에 타고 있을때는 작은아이한테 "먼저갈께" 하고 문 닫아버립니다만..

위에서 애타게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그 층에서 안움직이고 있으면

안그래도 바쁜아침에 좀 그렇네요..

두아이 키우느라 바쁘고 힘든건 압니다만... 아침에 안바쁜 사람이 어딨나요.... ㅠ.ㅠ

 

1. 조용히 종이에 적어 우편함에 넣어둔다.

2. 출근시간을 바꾼다-_-;

IP : 61.3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가지 모두 권합니다
    '11.9.6 10:59 AM (112.148.xxx.151)

    1번은 다른때에도 그럴거라 보여 다른 사람에게도 해당되겠지요.
    2번은 원글님을 위해서...

  • 2. --^
    '11.9.6 11:04 AM (218.156.xxx.70)

    혹시 어디사세요? 저 보고 말씀 하시는거 같아요
    제가 6층 살고 아침마다 애가 자꾸 엘리베이터를 잡아놔서 하지말라고해도
    어느새 엘리베이터 잡아놓고있더라구요정말 완전 민망
    근데 요새는 항상 1층에서땡 올라오는엘리베이터만 타고
    정상출근합니다. 올라가는엘리베이터는 절대 못잡게 만들고있어여

    저희동네분이시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 나라냥
    '11.9.6 11:11 AM (61.36.xxx.180)

    에구;; 저희 6층님은 아니신거 같아요. ㅋㅋ
    그분은 전업이신거 같더라구요~

  • 3. ...
    '11.9.6 3:48 PM (14.47.xxx.160)

    저희도 그런 경우 많아요.
    꼭 잡는 층에서 그런다는...
    저는 그럴때 통로에다 소리 질러요.
    엘리베이터 내려 주세요~~~~ 몇번 소리질렀더니 안그런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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