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퉁 명품 하는 심리는 뭘까요..!!
제 돈 주고 사기엔 아까워서 라는 건 대충 알겠는 데
짝퉁 이라도 금방에서 금은 진짜로 하잖아요
그래도 일반 금제품 보다는 수공비 때문인 지
비싸긴 하던 데....
진짜는 대체 그 가격에 왜 하는 지를 진정 이해 못 하겠고
그거 아니라도 요즘 세공기술 좋아져서 이쁜 디자인 많은 데
주위에 짝퉁명품 안 한 사람이 없네요
너도 나도...
이제 하다 못해 고등학생들도 홍콩여행 가서 부모들이
사 주네요
가방은 진짜 더 이해불가고
특A급이니 어쩌니 해도 딱 보면 알겠더만
명품 짝퉁 아니라도 이쁜 가방
이쁜 금제품 많은 데...
굳이 너도 나도 다 하는 짝퉁을 뭐하러!!!!
1. ..
'17.8.15 3:46 PM (220.85.xxx.236)짝퉁하는 사람들 불쌍..
차라리 다른걸 하고말지..
그렇게라도 명품 가지고 싶은가보죠2. ...
'17.8.15 3:46 PM (220.86.xxx.41)짝퉁 드는 사람들은 심리뿐만 아니라 불법이라는 인식도 좀 있었음 좋겠네요 근데 그와 별개로 이쁜거 많은데 왜 짝퉁 드냐는 사람들도 이해안가는게, 어차피 그것도 다 짝퉁이고 명품 따라한건데 뭐 다를거 있다고 훈계하는지 참. 대한민국에선 그냥 명품카피해다가 팔아도 장사 잘되는데 뭐하러 디자인 개발에 노력을하겠어요? 어차피 뭐 하나 유행하면 개나소나 금방 다 따라하고 법으로 제재할 방법도 없는데.
3. -;;
'17.8.15 3:48 PM (222.104.xxx.169)근데 의류들도 국내브랜드들 보면 명품 다 카피.ㅎㅎㅎ 디자인이 이뻐서죠 다들 카피하는데는 이유가 있음.매출이 뜨니까 , 디자인 카피하는거죠
4. ...
'17.8.15 3:49 PM (203.234.xxx.239)근데 저처럼 몰라서 고르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 로고도 모르고 고르다보니 이뻐서 이거 이쁘네요 하면
주인이 무슨 디자인카피다 해서 알아요.
결국 산적은 없지만 저처럼 모르고 디자인 이뻐서
사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명품백은 하도 유명하니까 알지만 악세사리는 잘 모르거든요.5. 네그니까요
'17.8.15 3:57 PM (211.59.xxx.71)악세사린 카피진짜많아요
6. ..
'17.8.15 3:59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이런 비판을 비웃는 쿨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던데요?
우리나라의 허위의식과 과시욕의 대표적인 현상이 명품 짝퉁 소비인데
부끄러움이나 그런 의식 없어요.7. ...
'17.8.15 4:04 PM (178.62.xxx.75) - 삭제된댓글파니까 사는 거지요.
저는 명품 이름도 몰라요.
그냥 시장가서 샀는데 그게 카피일때가 있더라구요.
가방은 그렇다치고
악세사리는 구경도 해본적 없어서
누가 하고 다녀도 그게 명품인지 짝퉁인지 전혀 몰라요.
명품은 무슨?? 고가품이지..
고가품 품목이 수십만개인데 그걸 일반인이 어찌 구별해요?
관심있는 너희들끼리
진품이니 허세부리고
짝퉁이니 비웃고들 하세요.8. 저도 이해불가
'17.8.15 4:09 PM (58.120.xxx.16)진품허세가 아니라
짝퉁이 오히려 허세9. ㅁㅁㅁㅁ
'17.8.15 4:23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이뻐서 샀는데 그게 짝퉁일 때 있어요..
옷이고 가방이고 카페가 보통 많아야지요..
옷도 사러 나가보면 브랜드마다 디자인 거의 같은 옷이 수두룩...10. ㅁㅁㅁㅁ
'17.8.15 4:23 PM (115.136.xxx.12)이뻐서 샀는데 그게 짝퉁일 때 있어요..
옷이고 가방이고 카피가 보통 많아야지요..
옷도 사러 나가보면 브랜드마다 디자인 거의 같은 옷이 수두룩...11. ...
'17.8.15 4:27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몰라서 사는 경우도 많죠.
유명한 국내 옷 브랜드, 쥬얼리 브랜드들도 외국 브랜드들 카피 많이 만들어요.
나는 비싼 명품이나 짝퉁 안 사고 내 눈에 예쁘고 질 좋은 거 들어요! 이건 국산 브랜드에요! 라고 말하지만 그것 자체가 카피 제품인 경우 많아요.12. ...
'17.8.15 4:32 PM (1.245.xxx.161)몇 년전 백화점 마인 매장에서
맘에 드는 가방 사려는데 대놓고 매니저가
셀린 카피라고 하던데요ㅎㅎ13. 경제수준
'17.8.15 4:39 PM (223.62.xxx.84)명품 가방의.디자인이 이쁘기는 한데 (유행을 선도하거나 아님 몇십년 들어도 질리지않는 스테디셀러 두부류) 몇백만원 들일 경제적 수준은 안되니 짝퉁 구입하는 거겠죠.
누가 공짜로 사준다고 진품이랑 가품 중 선택하라하면 아무리 A급 카피제품이라 할지라도 100이면 100 진품 선택할거구요.
루이비통인지 모르고 그냥 시장에서 사서 드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할머니 나이대 정도에나 가능한 레퍼토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나 40대 정도는 소득수준에 과분함에도 그 디자인을 갖고싶은 욕망이 더 큰거죠.14. ....
'17.8.15 4:43 PM (121.7.xxx.202) - 삭제된댓글외국 브랜드도 더 비싼 브랜드 카피더라구요. -.,-
저는 해외살아서 그냥 유럽 중저가 브랜드 옷들을 많이 입는데.
(워킹맘이라 인터넷 쇼핑밖에 할 시간이 없구, 인터넷으로 살때는 직접 보고 사는게 아니라 비싼거 못사겠어서요..)
그냥 좀 어떤 종류의 디자인이 유달리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하면.. 알고보면 더 명품 새로나온 라인.. 이런거더라구요. 구두도 더하고요.
그러다 보니 명품카피도.. 진짜로 몰라서 그냥 산 경우가 많아요. ㅠㅠ. 그래도 알려진 브랜드에서 사는건 카피가 아닌거가 되나요?? 저처럼 명품이 뭐뭐 있는지 트렌드를 쭉 꿰지 못하고 즉흥적인 쇼핑 잘하는 사람은.. 명품 카피 아무 생각없이 사게 되겠던걸요.
아! 댓글 쓰다가 생각났어요. 저 결혼반지.. 남편이랑 금은방 가서 했는데. 남편은 유럽 사람이구요. 지금 사는곳은 제3국이에요. 여기에서 금은방 가서 반지 쭉..보다가 젤로 이뻐 보이는걸로 했거든요. 무려 7년전에. 남편이랑 저랑 둘이서 서로 좋아라 하면서.. 근데 그것도 한국 가서 보니까.. 국민 결혼반지라는 티파니.. 땡땡 뭐.. 디자인이더라구요.
저 진짜.. 누가 결혼반지를 명품 카피로 하고 싶겠나요... 어휴 진짜.. 얼척이 없어서....
어쩐지 트렌드 잘 알고 럭셔리 굿즈 무지 좋아하는 제 미국인 게이 친구가.. 너네 결혼반지 참 이쁘다고 몇번을 말하더라니...15. 원래 명품브랜드 끼리도 서로 베껴
'17.8.15 4:58 PM (210.222.xxx.88)디자인이 왜 발달하겠어요?
가성비 전혀 안맞는 가방도 팔리게 하니.
명품 브랜드가 괜히 디자이너들 고용하는게 아닌거죠.
근데 명품브랜드들도 서로 서로 베끼기하니
짝퉁도 완전 복사품 정도 아니면 비스무리한거 들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내 가치는 가방에 있는게 아니니까.16. 제경우
'17.8.15 5:05 PM (175.209.xxx.146)디자인이 이뻐서 사요.
17. 식구가 금방..
'17.8.15 5:07 PM (116.34.xxx.195)손님중 80%는 카피 원합니다.
별별 인간 다 있죠. 진짜 금이지만 명품의 1/10가격인데 진짜와 똑같기를 원하면서 3번을 다시 와서 여기가 조금 다르다며....
나중에 진짜 사라고 환불해준적도 있어요.
정말...한심스러워요.18. ..
'17.8.15 7:34 PM (182.225.xxx.83)저도 카피 상품 싫어라하는데, 디잔 맘에 들어서 샀는데 명품 카피ㅜ
19. . ㅅ
'17.8.15 7:38 PM (182.225.xxx.83)근데 저 윗분 말처럼, 디자인 예쁘고 질 좋음 됐지, 명품이라고, 짝퉁이라고 구분 지으며 허세 부리는거는, 머리 비어 보여요.
20. ㅡㅡ
'17.8.15 8:20 PM (1.238.xxx.253)나름 30대인데,
바오바오? 그거 이름도 이 달에 알았네요.
고가품 - 점 세개님 말씀처럼 그딴 건 명품 아님-
봐도 못 알아봐요.
뭐 샤넬 루이비통 로고는 알아도.
20대 때, 직장 동료의 페라가모 지갑의 버클을 보고
농협꺼냐고 했다가 - 진짜 농협로고랑 닮음
동료랑은 절친이라, 너 땜에 충격먹어 그 뒤로 못쓴다고
아직까지 구박받는 중21. 00
'17.8.15 10:15 PM (223.39.xxx.242) - 삭제된댓글국내 유명브랜드 디자인도 모티브를 명품에서 따옵니다. 프레타포르테 경향을 따르는거죠.
22. ㅇㅇㅇ
'17.8.15 10:35 PM (116.40.xxx.48)한 5년전 쯤 짝퉁 샀는데, 명품도 유행 있드만요. 이젠 유행 지난 것 같아서 안들고다녀요. 요즘엔 에코백이 유행이라 진퉁이든 짝퉁이든 살 일 없지만, 삼백 주고 유행 지나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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