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들, 초5딸이 있는 시모랑 같이 사는 직장맘입니다
일도 바쁘고 시모랑 같이 있는 것도 불편해서 자의반 타의반 야근 이 잦았고
그러나 보니 아이들을 잘 관리한답시고 좋은 학원으로 전전하게 만들고
이런것이 또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성공한 직장맘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실패한 직장맘이 되었습니다
애들은 사춘기가 와서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하려하고
그렇게 밀림을 당하는 나자신이 스스로 우울하고
제대로 된것이 없네요...
그나마 아이들이 공부잘하는것으로 보람을 삼았었는데
초등과 중등의 차이가 엄마인 저가 더 많이 느끼겠네요
울엄마가 그랬든 아이들에게 올인하지않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올인하고 있었네요...
너무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