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와 갱년기가 만났을때?

15년차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7-08-15 14:21:38

중1아들, 초5딸이 있는 시모랑 같이 사는 직장맘입니다

일도 바쁘고 시모랑 같이 있는 것도 불편해서 자의반 타의반 야근 이 잦았고

그러나 보니 아이들을 잘 관리한답시고 좋은 학원으로 전전하게 만들고

이런것이 또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성공한 직장맘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실패한 직장맘이 되었습니다

애들은 사춘기가 와서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하려하고

그렇게 밀림을 당하는 나자신이 스스로 우울하고

제대로 된것이 없네요...

그나마 아이들이 공부잘하는것으로 보람을 삼았었는데

초등과 중등의 차이가 엄마인 저가 더 많이 느끼겠네요

울엄마가 그랬든 아이들에게 올인하지않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올인하고 있었네요...

너무 우울합니다


IP : 222.117.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15 2:3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시모랑 같이 안사는거빼곤 비슷하네요
    어떻게 같이사세요ㅠ 토닥토닥 ㅠㅠ
    저 그래서 골프 시작했는데
    레슨프로랑 농담하고 놀아요ㅡ돌날아오겠군
    레슨보다 그게 더 좋고 활력이되요
    뭘 어쩌자는게 아니고
    미쳤구나싶지만 .. 모르겄네요 저도

  • 2. ㅠㅠ
    '17.8.15 4:28 PM (116.36.xxx.168)

    사춘기 갱년기 다 필요없고 성격 지랄맞은 사람이 이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918 독감 접종 3가랑 4가는 많이 다른가요? 1 ㅇㅇ 2017/10/20 2,017
739917 아들 엄마들이 성격이 더 좋은 거 같아요 60 ㅡㅡ 2017/10/20 10,090
739916 독감예방 접종 맞고 열나는 딸 3 ... 2017/10/20 1,653
739915 저는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꿈 꿨었어요. 8 제인에어 2017/10/20 1,759
739914 응용력 없는 애들이 머리가 나쁜건가요? 8 응용 2017/10/20 2,342
739913 아들 정말 싫지 않나요? 91 ff 2017/10/20 22,180
739912 할머니가 밤에 물을 너무 자주 마셔요 7 걱정 2017/10/20 2,067
739911 역사를 배우는 구체적 이유? 9 역사 2017/10/20 1,289
739910 하나님은 없는거같아요 31 ... 2017/10/20 4,700
739909 설탕도 안쓴다는 분들.. 그럼 단맛은? 27 Mmm 2017/10/20 5,489
739908 뜬금없지만 결혼하신 분들 신기함... 28 ㅇㅇ 2017/10/20 9,115
739907 우병우 영장 기각한 판사놈이 또 영장기각했네요. 14 ... 2017/10/20 3,189
739906 유승민x안철수의 연대가 어려운 이유 "실익이 크지 않다" 썰전 2017/10/20 760
739905 잠잠하더니 또 아이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네요 ㅠㅠ 8 슬프네요 2017/10/20 3,055
739904 양념게장 먹고 탈 났는데 7 .. 2017/10/20 2,813
739903 ebs공감 : 권정열 진짜 뮤지션 같아요 7 몇 센치 2017/10/20 1,556
739902 혼자 하는 거 뭐뭐 해보셨어요? 16 .. 2017/10/20 4,799
739901 (민망) 초4아들이 자꾸 ~ 병원 가봐야 할까요? 12 2017/10/20 4,493
739900 40초반에 오십견이 왔어요ㅠ 13 ㅁㅁ 2017/10/20 3,659
739899 저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한가해요 뭐할까요?^^ 3 우왕^^ 2017/10/20 875
739898 꿈해몽부탁). 똥꿈 4 2017/10/20 1,517
739897 어서와 한국은 보기 편하네요 6 ... 2017/10/20 3,539
739896 집에 감자가 많은데 고구마가 먹고 싶어요 10 많다 2017/10/20 1,184
739895 다욧중인데 배고파요 5 슬프네요 2017/10/20 1,008
739894 며느리는 왜 반드시 시부모에게 잘해야 하나요? 18 단순궁금 2017/10/20 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