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우연히 랜드로바 재고전에서 산 그 당시 모양의 신발을 수선 몇 번해서 신다가
더 이상 수선하기 힘들어 버리려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요.
그 당시 랜드로바 신발들은 투박하면서도 귀엽고 편하고 튼튼했어요.
아이과 같은 모양으로 사 신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왜 그 당시의 신발처럼 안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그 당시 신발 기억나시는 분 계시지요? 아... 그 시절이 그립네요.
20여년 전 우연히 랜드로바 재고전에서 산 그 당시 모양의 신발을 수선 몇 번해서 신다가
더 이상 수선하기 힘들어 버리려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요.
그 당시 랜드로바 신발들은 투박하면서도 귀엽고 편하고 튼튼했어요.
아이과 같은 모양으로 사 신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왜 그 당시의 신발처럼 안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그 당시 신발 기억나시는 분 계시지요? 아... 그 시절이 그립네요.
원글님 말하는 신발 뭔지 알아요.
저도 오래 신었어요.
저는 그게 랜드로버 시그니쳐 신발로
영원히 나올줄 알았어요.
저도 어떤 신발인지 알거같아요.
어릴때 항상 신었었는데 요즘엔 그 디자인이 안나와요
그런데 이제 안 나와서요.
저도 그 투박한 신발좋아하거든요.
튼튼하기는 오지게 튼튼하지요.
저 여기 답글 쓰려고 로그인했어요.
정말 그 시절 랜드로바, 영에이지 신발...
똑같이 나온다면 향수로라도 살 거 같아요.
기억으로는
크게 나이 구애 없이 신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랜드로바
앞에 태슬 달린 거 말씀하시는 거죠? 굽이 한 2.5센티 되던?
흠 세일해서 23천원 정도에 샀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금강제화 매장가면 랜드로바 팔아요.
영에이지는 에스콰이아 매장에서~
디자인도 올드한 스타일 그대로~
저도 여러켤레신었죠
일명 곰발바닥 ㅎㅎ통통하고 튼튼했어요
응팔을 보고난후부터 자꾸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다시돌아갈수 없는 추억에 그리움이 밀려드는~~
투박하면서 야무진 랜드로바
영에이지는 조금 갸름한모양 이랄까
암튼 그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여고때 나이키운동화가
천은 5천원 가죽은 2만원이던 시절
응팔학생보다는 쬐끔 더 나이먹은 그시절
순박하고 정이넘치던 그때가 참 그립네요
초등때 원피스입고 그 랜드로바 신발심으면 네로친구 아로아같은 분위기였죠. 곰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