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 가족과 제 여동생 가족이 함께 갈 것 같아요. 호텔 따로 잡고서요.
아기들이 한 명씩 이고, 돌 전이라서 고민되네요.
제주도는 여동생과 저 두 번 이상 다녀온 적이 있어요. 저는 십년 넘었고, 외국에 살다보니 벌써 오래 전 얘기.
여동생 부부는 사돈어른들과 지난 해에 다녀온 적이 있고요. 제 남편은 제주도를 가보지 않아서 갈 생각이었는데,
저희가 사는 곳에서 섬과 바다가 그다지 멀지 않아서 굳이 가야하는 건 아니다 싶기도 해서 고민이에요.
간다면, 2박 3일 또는 3박 4일 정도 렌트해서 다닐 것 같고.
궁금한 것은 돌 전 아기를 데리고 가기에 어느 곳이 그래도 부모와 두 가족에게 편한 곳일까 싶어서요.
제주도는 저가항공으로 삼척은 렌트카로 갈 것 같고요.
제주는 유채꽃과 호텔 그리고 관광지가 있으니 좋을 것 같고
삼척 솔비치는 두 가족 모두 가 본 적이 없어서 호텔로 생각 중이에요.
삼척에서 가능하다면 양떼목장이나 설악산 부근 정도 그 이외엔 호텔 풀장에서 대부분 지낼 것 같습니다.
제주도 vs 삼척 솔비치 어디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