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지주집에 팔려서 결혼했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여자대접을 안하고 집에만 가둬두고
한마디로 예전시대에 여자는 남자의 소유요 인격체가 아닙니다
부인 남겨두고 다른곳에 갔어요
외로움의나날을 보내다 새로온 남자 하인과 눈맞아서
주변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불륜을 저지릅니다
그러다 자신의 불륜에 방해되는 인물들은 하나하나 제거하는데
나중에는 보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와~~~
아무 정보없이 배경이 예술성있고 스토리 탄탄하다고해서 봤는데
여름에 공포영화 본 느낌ㄷㄷ
마지막에는 여주의 뻔뻔함에 오한들정도
한편으로는 그 옛날 여자인권 없던 시대에 자신을 지키려고 끝까지 발악하던 그녀가 대단하긴 하더군요
상류층사람일수록 자기방어가 대단하죠
자신을 속일정도로
한편으로는 사람은 막판까지 몰리면 본능적으로 자기방어를 위해 타인을 꺾을 수 있는 존재기에
서로간에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선을 지켜야 한다는 씁쓸한 깨달음도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