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코끼리꿈 사시구 임신하신 분 글 읽고 너무 놀랐어요.
제가 얼마전에 흰 지렁이가 제 손바닥을 무는 꿈을 꾸었거든요.
너무 생생해서 깨자마자 검색했더니
아주 좋은 태몽이거나 재물운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야 태몽은 아무런 해당사항이 없고
제 주변도 해당 사항이 하나도 없어서 아이고 로또나 하나 사면 눈먼 돈이나 올려나 하던중에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잠깐 하게 되었어요.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저하고 동갑 이신데 아이가 늦게 올려고 하는지 맘 고생을 좀 하셨는데 글쎄 이번에 마지막으로 노력을 한번 해보신다는 말씀에 제 뒷통수가 쮸뼛하더니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아 이꿈이 선생님 것이구나 싶어 언릉 팔았어요^^
아이가 올해 전학을 와서 선생님 맘 고생을 많이 시켰는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이 꿈을 불러왔구나 싶어 너무 감사했어요.
흰 꼬끼리가 태몽이라면
제 흰 지렁이 꿈도 기대 좀 해봐도 될까요?
오늘 그 코끼리 글 읽고
여즉 제 가슴이 두근대네요.
부디
부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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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코끼리에 이은 흰지렁이꿈 기대합니다.
쌤힘내세요.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7-08-14 21:44:27
IP : 223.62.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14 9:45 PM (211.228.xxx.146)좋은 꿈인것 같아요. 복 받으실듯...
2. 건강
'17.8.14 9:49 PM (110.13.xxx.240)후기 기대해요
3. ...
'17.8.14 9:52 PM (116.41.xxx.111)후기 기대합니다..
4. eofjs80
'17.8.14 10:00 PM (223.62.xxx.187)복 받으실 것 같아요.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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