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를 엄마가 가르칠때...

피아노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1-09-06 10:03:58

어릴때 체르니40 중간쯤 치다가 관뒀었는데...

애가 학원을 거부해서 아쉬운데로 엄마가 가르쳐주려 하는데,

어떤 교재로 가르쳐 주는게 좋을까요?

저땐 바이엘상하 할때 선생님이 빈사과모양 10개를 그려주고 한번치면 한개 색칠하는식으로 연습했었어요.

이론은 따로 배운기억은 없고, 그때그때 박자, 악보읽는법등 배운것 같아요.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까요~ 교재는 재밌는게 뭐가 있을까요.

샘님들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용.. ^^

IP : 175.195.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9.7 5:16 PM (59.11.xxx.236)

    저 지금은 잘 못쳐요~ ^^

  • 1. ..
    '11.9.6 10:08 AM (14.46.xxx.103)

    엄마가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재로 가르치세요.새로운 교재가 많지만 그게 또 교재연구를 따로 해야 하거든요..전문선생님이 아니시니 익숙한 교재로 가르치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어차피 피아노에 왕도는 없고 특별히 좋고 나쁜 교재는 없어요.단지 초기에 좀더 흥미를 유발하는 교재가 있으나 어차피 악기를 잘하려면 연습 또 연습 하는방법이 최선인데..재미만 쫒다보면 실력은 천천히 올라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 원글
    '11.9.7 5:17 PM (59.11.xxx.236)

    네~ 댓글 고맙습니다^^

  • 2. ㅇㅇ
    '11.9.6 10:13 AM (211.237.xxx.51)

    저도 어렸을때 체르니 40 끝내고 베토벤 치고 거의 50번 중간까지 치다 말았는데
    지금 중3인 저희딸 5살때부터 제가 가르쳤네요
    음 그냥 바이엘 상하권으로 시작하고 체르니100 30 40 이런식으로
    클래식한 단계로 가르쳤어요.
    대신 소곡집을 좀 여러종류 가르친듯..

    근데 아이 가르치다가 아이랑 사이가 안좋아질수도 있다는거 ㅋㅋ

    저희 아이는 제가 처음에 가르치다가..
    유치원입학하고는 유치원에서 피아노 배우기도 하고.. 또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선 제가 가르치고..
    다시 체르니40부터는 학원다니고 하는식으로
    50번까지 다 끝냈어요.
    원래 50번 안하고 다른 곡으로 해도 된다는걸 제가 50번으로 가르쳐달라 해서 그렇게 했고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관뒀어요..
    근데.......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거.. 비추입니다 ㅠㅠ

    정말 자기 아이는 못가르치겟떠군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원장(원래 피아노전공하신분)님이나 피아노 학원쌤이나
    예중보내서 피아노 전공시키라고 할정도로 잘 치긴 했습니다만...
    제가 가르치는동안 아이와 굉장히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처음에 버벅대고 잘 못하는걸 참고 봐줄 엄마가 못된거죠 제가.. ㅠ

  • 원글
    '11.9.7 5:18 PM (59.11.xxx.236)

    그러게말여요..저도 걱정이지만 궁여지책으로다가..
    정성댓글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4 밥 한번 얻어먹고 싶은 후배 2 선배 2011/09/06 1,586
12063 안철수 교수 기자회견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11 ** 2011/09/06 3,505
12062 다음생엔 저보다 키큰 남자랑 결혼할래요 5 .. 2011/09/06 3,287
12061 집 내놨어요.옮겨가기로 결정했습니다. 4 2011/09/06 3,236
12060 남편 저녁먹고 온다네요..쳇. 18 2011/09/06 2,825
12059 제가 미쳤나봅니다.. 2 .... 2011/09/06 2,235
12058 이게 바로 윤여준의 전략인가요? 9 혹여나 2011/09/06 2,784
12057 원래 줄넘기가 요즘 5000원 하나요? 8 0 2011/09/06 1,940
12056 문화충격 나온김에...발수건 다 쓰시죠? 43 발수건 2011/09/06 14,166
12055 박원순·한명숙·문재인 만나…야권 단일화 합의 27 세우실 2011/09/06 3,356
12054 5월말까지였던 닭볶음탕용 냉동 닭이요~ 3 2011/09/06 1,548
12053 엑셀 2003 1 ? 2011/09/06 1,705
12052 시댁 컬쳐쇼크 글들 읽고나니.. 7 ㅠㅠ 2011/09/06 2,647
12051 근데 나경원 얘기가 나와 말인데.. 이 사실을 본인은 알까요? 27 늘 궁금했던.. 2011/09/06 7,104
12050 초등학교 입학전에 배우면 좋을것 뭐가 있을까요? 5 ,... 2011/09/06 2,511
12049 10년정도 후에 이혼한다면 뭘 준비해야할까요? 5 기획.. 2011/09/06 2,758
12048 박원순 변호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7 알아봅시다 2011/09/06 2,568
12047 나경원 Gh 2011/09/06 1,300
12046 박원순이가 누구냐고? 5 .. 2011/09/06 2,206
12045 정말 몰라서..박원순님 어떤분인지? 궁금 2011/09/06 1,642
12044 선물용떡..어느 브랜드가 좋은가요? 5 강가딘 2011/09/06 2,269
12043 이제 밝은 생각 같이해요..! 어두운 생각말고.. sandra.. 2011/09/06 1,303
12042 박원순씨는 노무현대통령님이 감사원장직 맡기고자 했던 분.. 6 오직 2011/09/06 2,396
12041 삼성카드, 고객정보 관리 '구멍'…1주일간 '쉬쉬' 2 세우실 2011/09/06 1,276
12040 반한나라 야권 지지자들 벌써부터 분열조짐이... 16 민심은천심 2011/09/06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