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중의 하나를
살짝 소개합니다.
원세훈의 부인은 소위 '여단장' ..아..아니 ~~ '부원장'으로 불리정도였다고 합니다.
발꼬락여사님하고는 이화여대 동문사이!!
야매 부원장? 님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하루는 원세훈 부인이 고추장이 먹고싶다고 국정원 전주 지부장에게 전화를 걸었답니다.
부인 성격을 잘아는 전주지부장은 '순창고추장=평범'이라고 판단
정보망을 총동원하야~남원에 명품고추장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급매.직접 배달을 지시합니다.
그날 저녁상에 올라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장마철 수해로 우면산 일대가 통제돼어 원장관사로 가는 길이 막혔버렸답니다.
직원은 길을 막은 경찰에게 국정원 비상작전이라고 둘러대며 원장관사에 고추장을
무사히 배달하는 뿌듯한 일을 완수합니다.
두둥~~
야매 부원장님, 그 노력과 충정에 너무 감동받아
돌아가던 직원을 불러 특별활동비라며 살포시 봉투를 쥐어줍니다.
봉투에는 3만원이 들어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