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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비염, 결막염 환자들 평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불치병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17-08-14 09:42:23

아이가 태어났을때부터 코가 안좋더라구요.

감기만 걸렸다 하면 누런코에 소아과 가면 얘는 항생제 먹어야 한다고 늘..

제가 직장 다녀서,, 아기때는 어린이집 다니니까 그런가보다 약 열심히 먹이면서 크면 나아지겠지 했어요.

지금 1학년 됐는데, 작년 겨울부터 유난히 코가 없는 날이 없고, 재채기에, 눈도 간지러워하더라구요.

약을 몇주를 먹어도 잠시 나아지는 듯하다, 약 끊으면 바로 재채기 콧물. 날 따뜻해지면 나아지겠지 했어요.

이비인후과 약 (항생제포함), 씨잘, 싱귤레어, 코에 뿌리는거 열라 먹여도 나아지질 않길래,

이비인후과에서 피 뽑아서 하는 알러지 검사를 했는데, 집먼지진드기 2종에서 별 4개 나오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실비 보험 된다면서) 면연력 치료를 권하는데, 이게 3년동안 두달에 약 30만원 정도 하는 약을 먹어야 하는거더라구요. 먹는다 해도 나을 확율 70%.

실비가 된다고 하면서 권하길래, 상술 같기도 하고, 3년동안 약을 먹일 생각을 하니 좀 내키지 않아서 일단 알겠다 하고 왔는데, 오늘 아침에 눈이 충혈되고 박박 긁고 있는 애를 씻겨서 안약 넣어주고 학교를 보내고 회사 왔는데,

마음이 심란해요.

이비인후과에서 말하는 면연력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실비 되니까,, 한번 해볼까요?

알러지성 비염 가지고 계신분들 어떻게 살고 계세요? 평생 씨잘 먹으면서 살 순 없지 않나요?

그렇다고 평생 재채기 하며, 눈 긁으며 살 순 없지 않나요??


도대체 이 아이를 어떻게 해줘야 하나 한숨만 나와요. ㅠㅠ



IP : 167.191.xxx.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4 9:47 AM (221.148.xxx.8)

    면역력 치료 효과 없어요
    그게 효과 있다면 전세계적으로 난리 나야 해요
    그냥 평생 관리입니다
    좋은 환경 제공하고 깨끗하게 살고
    필요시 약 먹고 바르며 사는 거에요

  • 2. ㅇㅇ
    '17.8.14 9:47 AM (211.237.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체질이라도 몸의 면역력이라든지 컨디션이 좋아지면 알러지가 많이 줄어들어요.
    알러지라는건 특정 물질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고도 민감한 항원 항체반응이거든요.
    같은 항원이 들어와도 내 몸의 면역력이 높고 컨디션이 좋으면 민감한 항체반응이 없고 일반적인 반응만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사춘기 무렵에 알러지가 좋아지고 나중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다시 알러지가 생기기도 하죠.
    사춘기때부터 체력이 좋아지면서 알러지가 좋아지고 노화가 진행되는 30대 중후반부터 알러지가 다시 나타난다는거죠.
    그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운동 식습관 여러 생활환경에 따라 노화를 늦출수도 있고 젊었을때의 체력을 유지할수도 있을테니깐요.

    아무튼 관건은 체력, 면역력, 컨디션등과 알러지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겁니다.
    운동시켜서 체력을 올리고, 스트레스조절과 휴식등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이면 알러지는 많이 좋아집니다.

  • 3. ㅇㅇ
    '17.8.14 9:49 AM (211.237.xxx.63)

    그런 체질이라도 몸의 면역력이라든지 컨디션이 좋아지면 알러지가 많이 줄어들어요.
    알러지라는건 특정 물질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고도 민감한 항원 항체반응이거든요.
    같은 항원이 들어와도 내 몸의 면역력이 높고 컨디션이 좋으면 민감한 항체반응이 없고 일반적인 반응만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사춘기 무렵에 알러지가 좋아지고 나중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다시 알러지가 생기기도 하죠.
    사춘기때부터 체력이 좋아지면서 알러지가 좋아지고 노화가 진행되는 30대 중후반부터 알러지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요.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운동 식습관 여러 생활환경에 따라 노화를 늦출수도 있고 젊었을때의 체력을 유지할수도 있을테니깐요.

    아무튼 관건은 체력, 면역력, 컨디션등과 알러지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겁니다.
    면역력 치료같은건 큰 효과가 없습니다.
    운동시켜서 체력을 올리고, 스트레스조절과 휴식등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이면 알러지는 많이 좋아집니다.

  • 4. 야매
    '17.8.14 9:54 AM (116.40.xxx.48)

    저희 아이도 시작했어요 ㅠ 눈 빨개지고 콧물나고..
    전 지르텍을 두 달 먹일까 생각중이에요. 아이 체중에 맞게 쪼개서..

  • 5. ....
    '17.8.14 9:55 AM (14.39.xxx.18)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 해요. 좋아지다 나빠지다가 해서요. 알러지 없으면 사는게 참 상큼하고 편하겠다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만, 피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 6. 알러지인
    '17.8.14 10:03 AM (210.99.xxx.185)

    환경적으로 나빠져서 예전보다 알러지인들이 많죠.
    저도 알러지가 심하고 결막염.비염. 기침 달고 살고.. 저희 아이도 아토피 ㅠ
    기본은 면역력이에요. 그런 비싼치료 일시적일테고 할필요 없고요.
    고혈압을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가듯 알러지도 그래요.
    기본은 음식이고요. 인스턴트. 조미료에 쥐약이에요.
    유기농으로 건강식으로만 먹어야하구요.(가끔은 어쩔수 없이 외식도 하겠지만)
    집먼지 진드기는 대부분 알러지가 있죠.
    매트리스는 버리기도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잘 털어주고 이불도 자주 털고
    집안 공기 관리를 잘해야겠죠 자주 환기.
    물걸레도 닦아주기.
    그러면 좀 나아질거에요. 환절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살죠.ㅠㅠ
    쓰다보니 우울하네요...

  • 7. 0000
    '17.8.14 10:31 AM (116.33.xxx.68)

    아빠가 알러지비염 아들도비염
    공부에너무방해가되네요
    지금 코에좋다는 신이화 유근피 끊여먹고있구요
    유기농 식사 그리고 심할때 비염약 코에뿌리는걸로
    그냥저냥80프로 유지하고있어요

  • 8. .................
    '17.8.14 10:33 AM (175.112.xxx.180)

    코세척기 사서 해주세요. 애기들도 잘 해요.
    코막힘, 눈가려움 만성적으로 달고 살았는데 코세척으로 싹 고쳤어요. 코로 숨쉬는 것도 괴롭지만 눈가려움은 진짜 안겪은 사람은 몰라요.
    식염수 삼분의 일 정도는 눈에 뿌려주니 안구건조도 없고 눈피로도 훨 줄었어요.

  • 9. ㅇㅇ
    '17.8.14 10:50 AM (222.114.xxx.110)

    제가 그래요. 나이들고 면역력이 저하되서 알레르기 증상이 보이는거 같은데..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지난 겨울에 난방을 줄이고 겨울은 겨울답게 춥게 계절을 보내고 감기 걸리면 왠만하면 약 안먹고 몸관리 잘해서 자연스레 지나가도록 했는데 그때 면역력이 좀 생겼는지 올해는 확실히 증상이 덜해서 덜 괴롭네요. 일시적으로 호전시키는 방법은 간지럽다 하면 그때그때 코풀고 목쪽에 걸려있는 코를 가래 뱉어내듯 빼내면 간지러운건 훨 괜찮아져요. 목 뒤쪽에 고여있는 코가 눈으로 가서 간지럽고 충혈되는 거에요.

  • 10. ㅡㅡ
    '17.8.14 10:57 AM (211.36.xxx.133)

    하루세끼 잘 챙겨 먹이세요
    일단 좋은 음식 영양균형에 맞게 잘 챙겨 먹이면서 키우는게 가장 언저이구요
    티비나 핸드폰등 전자기기 노출 최대한 멀리해주시고 일찍 재우는것도 신경쓰시고 잘때 깜깜하게 해주시고 간식은 네시쯤 탁 한번맛 신선핫 차지않은 과일 섭취하게해주시고 낭서지는 일체 간식 먹이지 마시고..찬음식 못 먹게하고 늘 따듯한 음식 먹이시고...
    이런 일련의 것들을 잘 지키며 일년쯤 보내면 많이 달라집니다
    아이가 어려서 항생제를 달고 살았다면 장내 유산균이 다 죽어 있을꺼예요
    유산균 좋은걸로 골라서 오래오래 먹이세요
    식후 30분후에 먹으라고하네요 빈속에는 먹이지 말래요
    결국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들여 주셔야 해결이 됩니다
    핫 일주일 뭔가를 해보고 안되니 포기하고 또 항생제 먹이고 이런 악순환을 하지마시고 길게 꾸준히 해보세요

  • 11. ..
    '17.8.14 11:0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수도관이 터져서
    공사르 하고 나서, 집을 말려야 하는데, 짐이 있어서 못 들어내고 집 구하는 1주일 정도를 장판을 한쪽으로 걷어놓고, 밤에는 다시 내리고 잤어요.
    결막염.비염. 기침 , 아토피 가 생기고,
    이사 가자 비염 빼고는 다 잡혔어요.
    비염은 지금도 고생..

    일단 집이라도 오래된 한옥집 같은 게 남아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런데로라도..

  • 12. ..
    '17.8.14 11:16 AM (218.148.xxx.195)

    채식을 많이 해보세요
    붉은고기 유제품 이런거 일체 중단을 2주만 ㅎ ㅐ보시면..

  • 13. ㅇㅇ
    '17.8.14 11:17 AM (222.114.xxx.110)

    그리고 알레르기 약은 먹이지 마세요. 항생제는 정말 악순환이에요. 간지럽다하면 코풀고 가래 뱉어내듯 목 뒤에 고여있는 코 빼내고 물 좀 많이 마시면 자연스레 눈세척 되서
    괜찮아지니까 그렇게 그때그때 일시적으로 호전시키면서 면역력을 키우세요.

  • 14. 아들이 알레르기 체질
    '17.8.14 11:21 AM (219.249.xxx.70)

    어릴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어요. 천식. 비염. 결막염. 노력을 많이 했어요. 많이 나아지고 작년부터 비염 치료 본격 하는 중인데. 작두콩 액기스를 반년 이상 먹이고 코가 많이 편해졌대요. 아직 좀 남아있긴 하지만 훨씬 낫다고요.

  • 15. 아들이 알레르기 체질
    '17.8.14 11:22 AM (219.249.xxx.70)

    재작년 새아파트 이사오고 갑자기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알고보니 새집증후군도 아들이 제일 심하데요. 군대도 갔다온 다 큰 아이인데. 평생 잘 곤리해주셔야 해요

  • 16.
    '17.8.14 12:17 PM (211.114.xxx.59)

    알레르기약먹이다가 콩으로만든거 친정엄마가 알레르기비염에 좋다고해서 구해주셔서 계속 끓여마시니 좋아졌네요

  • 17. olivee
    '17.8.14 12:20 PM (14.36.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서른중반까지 비염 결막염 셋트로 달고 살았는데
    1년전부터 유산균먹고 거짓말처럼 나았어요
    저는 유당 알러지까진 아니구요 평소 우유 먹음 ㅅㅅ 하는 체질이라 유당없는 유산균 선택해서 꾸준히 먹은 후로 철마다 달고살던 비염 거의 없어졌어요
    물론 계절 바뀔때나 공기 안좋은데 가면 재채기에 눈 가려운 증상 나타나려고 하는데 하루이틀 그러다 금방 가라앉더라구요
    저 광고 아닌데 원글님 속는셈치고 유산균 꾸준히 드셔보세요
    유산균 많이 나오는데 저는 캡슐 포장되고 냉장보관하는 가격 좀 있는걸로 꾸준히 먹고있습니다

  • 18. 체력 면역력
    '17.8.14 1:11 PM (223.62.xxx.132)

    체력 면역력이 좋아지면 좀 나아져요
    일단 잠을 아주 잘 재우세요. 안잔다고해도 많이 재우시고 수면의 질을 높여주세요.
    먹는것중에 알러지 없다면 이것저것 잘 먹이시고요

    비염한약 말고
    몸좋아지는 한약 먹이세요. 녹용먹고 좋아진 케이스도 많아요.
    혹시 스트레스받는거 있으면 줄여주시도록 해주시고요.

    비염을 잡으려구하지 마시고
    체력 면역력을 전제적으로 높여주시려는 노력을 먼저 하셔야해요.

  • 19. ...
    '17.8.14 1:16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십년정도 알러지로 고생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전, 대학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아서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십년동안 정말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일정기간 채식하기, 인스턴트 안 먹기 (한살림 가입해서 음식 다 거기서 시켜먹고, 외식도 안하고 도시락 싸 가지고 다녔어요)
    유산균,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홍삼, 알렉스, 등등 보조제 먹기
    채소액 만들어 먹기, 밀싹케일 등 녹즙 내려먹기
    산 밑으로 이사해서 매일 등산하기
    집에 카페트 안 쓰기, 침구류는 알러지케어 가능한 것으로,자주 세탁하고(일주일에 두번이상)
    저도 이왕이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노력을 꾸준히 해왔어요.

    그래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코 안이 항상 부어있고, 눈이 간지러웠어요. 두드러기도 곧잘 올라오고요.

    약은 최대한 안 먹는 방식으로 약국약 사서 증상이 심하면 먹고 참을수 있으면 참았는데요.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약 타다 먹고 있어요.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도 필요없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안다고 해도 살면서 그것을 다 피할수 없으니 무용하다고요. 증상나타나면 그냥 약 먹으라고.

    약 먹고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여전히 운동하고, 잘 챙겨먹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공기청정기도 항상 틀고 살고 있지만 약을 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알러지반응은 면역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데 일단 반응하면 얼른 낮춰주는게 제일이에요. 그게 약이고요.

    몸에 좋다는 것 다 해주시고요, 약도 피하지 말고 챙겨 먹이세요^^

  • 20. 불치병
    '17.8.14 1:16 PM (167.191.xxx.1)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랍고, 너무 감사해요.

    속상하고 막연하고 그랬는데, 제가 그동안 회사 다닌다고 애한테 신경을 많이 못쓴게 여실히 들어나서 창피하고 속상하고... 휴=3

    점심 시간 이용해서 안약 넣어주려고 학교 갔다가 들어왔는데,
    애가 눈이 퉁퉁 부어서 나오면서 엄마~~~ 하는데,, 진짜 회사 그만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솔직히 맞벌이 한다고 아침도 늘 빵에, 외식에, 유기농은 커녕 먹기 편하고 빠른것만 사먹였어요.

    성심 성의것 달아주신 댓글 정말 감사해요. 하나씩 고쳐나가 볼께요.

  • 21. 불치병
    '17.8.14 1:23 PM (167.191.xxx.1)

    위에 olivee님 다시 글 보실지 모르겠는데,
    혹시 셀티아이 말씀 하시는걸까요? VLS#3는 먹여봤는데, 그닥 효과를 못 봤거든요.
    셀티아이도 VLS#3 만큼 가격이 사악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고민하고 있었어요.

  • 22. Oo
    '17.8.14 4:48 PM (82.41.xxx.73)

    저부터 시작해서 남편, 아이 다 알러지로 오랜동안 고생했어요.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 건강상태에요. 잠 잘자고 음식 골고루 먹고 비타민제 정기적으로 먹여주고. 또 집안 청결상태, 완벽하진 않아도 이불이랑 이런거 자주 갈아주고. 낮에 항상 환기시켜놓고 ,이건 아직도 일년내내합니다. 방에 옷은 옷장안에 다 보관시켜서 먼지 날 일 줄이고. 한번 습관붙이면 아이도 잘 따라해요. 그런데 제일 중요한건 공기에요. 장기적으론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가셔야해요. 저희는 아이와 저는 다 나았고 남편은 꽃가루시즌만 괴로운 정도입니다.

  • 23. olivee
    '17.8.15 11:11 AM (125.141.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 지금봤는데 셀티아*맞아요~
    저는 사상체질도 우유가 안맞고 저 스스로도 우유먹음 장이 민감하게 반응해서 평소에 유제품 거의 안먹어서 유산균도 유당 없는걸로 찾은거예요
    원글님은 우유 잘 맞으시면 시중에서 파는 유산균 사 드셔도 될 것 같아용!!

    장건강이 면역의80프로를 차지한다고 하잖아요 저도 평생 비염결막염 달고살다 유산균 먹고 거의 완치돼다 시피해서 원글님께도 꼭 권해드리고싶어요!!! 최소 3개월이상 꾸준히 드셔보세요~~~

  • 24. 비염
    '17.8.29 4:09 PM (221.157.xxx.218)

    중등 아들이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참조할게요..
    감사합니다

  • 25. 알러지
    '17.10.1 9:06 AM (110.70.xxx.115)

    제가 지금 원글님 말씀하시는 면연력 치료 딱 1년째 하고 있어요....
    저는 약은 거의 안먹고 주 1회 팔뚝에 주사를 맞고 있는데요... 확실히 생활이 편해졌어요.
    그전에는 환절기에 코푸느라 휴지 다쓰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재채기를 연속으로 한 20번정도
    (정말... 머리까지 맹~~~ 해집니다. 삶의 의욕도 안나고요...) 하고 하루를 시작해야 했어요.

    병원에 자주 가는 것이 번거롭고 비용도 들지만(실비처리 하고 있어요. 내원할때마다 주사비 5천원씩 또 드는데 이것도 20회를 한번에 끊어서 실비처리해요)
    확실히 효과가 있고, 이게 치료를 멈추면 다시 재발할지라도 치료하는 동안에는
    삶의질이 확실히 올라가니까 머리 맹한것도 사라지고 집중력도 좋아집니다....

    큰 비용 안드니 시작해보시는것도 좋을 거같아요
    어릴때 면연력 잡아두면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좀 늦게 시작한 편이랬어요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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