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단답으로 대답하는 사람.

.. 조회수 : 7,782
작성일 : 2017-08-14 07:34:25
웅 동호회 모임갔다가 또래 친구를 사귀었는데요.
도저히 모르겠어서 82님들에게 여쭈어봅니다
참고로 저는 친구 사귀어본 스킬이 별로라..ㅠ
간단하게 이야기해서요.
카톡으로 제가 3번 먼저연락하면 1번해요.
그리고 저는 길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심심해ㅋㅋ
너도
ㅋㅋㅋ 이렇게보내는데요
그냥 연락하지 말아야하는건가요?
저 귀찮아 하는건가요?
그냥 동성친구예요.친하게 지내고 싶은.
제가 넘 민감하게 생각하는건지..ㅠ
IP : 211.36.xxx.2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 친구가
    '17.8.14 7:38 AM (112.152.xxx.220)

    무성의한 대답인지ᆢ
    친구 스타일인지 ᆢ느껴지지 않나요?

  • 2. ..
    '17.8.14 7:38 AM (124.111.xxx.201)

    저도 답변 길게 안 쓰는 편인데요.
    귀찮아서가 아니고 그 사람 스타일 아닐까요?
    전 카톡오면 매우 반가와요. 전혀 귀찮지 않아요.
    다만 카톡을 몇분씩 그렇게 오래하는건 사양.
    그러려면 전화도 있고 얼굴보고 만나는게 좋아요.

  • 3. ...
    '17.8.14 7:40 AM (211.246.xxx.70)

    용건없는톡 안합니다 ㅎ

  • 4. ㅇㅇ
    '17.8.14 7:41 AM (211.237.xxx.63)

    음..
    솔직히 말할게요.
    그 친구는 님을 별로 사귀고 싶지 않아하는듯..
    좀 귀찮기도 한것 같고요...

    그냥 원글님이 딱 끊어버리면 그쪽에서 아쉬우면 연락이 오겠죠..

  • 5. ㅇㅇ
    '17.8.14 7:47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 않나요?

    평소 원래 말투라던지, 나한테 하는 행동
    아님 몇살인진 몰라도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아무리 평소엔 살갑게 굴어도 카톡 문자 이런건 짧게 하기도 하고요

    실제 그 친구를 겪은 사람이 더 잘 알텐데요...

  • 6. 저도
    '17.8.14 7:47 AM (221.130.xxx.242)

    구구절절 카톡 안해요.
    최대한 짧게...
    용건이 길어질것 같음.
    전화하죠.
    성향일수 있는데,
    그건 님이 판단허셔야할듯.

  • 7.
    '17.8.14 8:11 AM (121.131.xxx.63)

    그사람은 카톡 받는 거 싫어하는 거예요.
    저도 너무 싫어요.

  • 8. ....
    '17.8.14 8:27 AM (14.39.xxx.18)

    카톡을 싫어하는 것도 있구요, 제 지인중 한 사람이 너무 뻔한 얘기나 남들이 다~~아는 얘기 뒷북쳐가면서 새삼스럽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요. 뭐라 답해주기 어려우면 단답형이나 ㅋㅋ 밖에 할 답이 없어요. 즉, 대화가 재미가 없고 흥미없는 주제에 더이상 대화하기 힘들 얘기만 꺼내거든요. 그냥 얼굴 보면서 얘기하면 좀 덜하긴 하지만(것도 자꾸 하고 있는 남의 말 끊고 자기 의식 흐름대로 대화하려고 해서 좀 힘들지만) 여튼 상대가 대화하기에 매력적이질 않는거에요. 카톡이 대화라고 해도 어쨌든 글로 하는거라 말 안통하면 더 힘듭니다. 본인 대화스킬을 좀 생각해 볼 필요는 있어요. 솔직히 카톡이라고 바쁜 사람 붙들고 영양가 없는 톡 자꾸 보내는거 싫어요. 필요할 때만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 9. ...
    '17.8.14 8:36 A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지인은 문자보다 통화 하는걸 선호하더라구요. 성격이 급한 편이라
    문자는 진짜 단답 오케이도 ㅇ ㅋ 이렇게요..전 그런가 보다 그냥 넘겨요

  • 10. ...
    '17.8.14 8:46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저요 .진짜 단답형. 카톡, 문자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고,
    전형적인 경상도사람이라 그런지,
    정말 밥뭇나, 자나.전화 통화 가능하나 ,뭐 이런 식.
    길게 이야기 해야 하는 건 그냥 통화합니다.
    그냥 너무 의미두지 말고 저 사람 스타일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세요.
    사람관계 너무 어려워 하난 분들 보면 소소한 것에 너무 의미를 둡니다.
    그냥 저 사람은 그런가보다라고 무심해 보세요,

  • 11. ...
    '17.8.14 8:48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공통화제가 아닌건 길게 이야기 하지 마세요.
    뭐라 대답해야 할지 그걸 고민하는 것도 고역이에요.

  • 12. ...
    '17.8.14 8:49 A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지인은 문자보다 통화 하는걸 선호하더라구요. 성격이 급한 편이라
    문자는 진짜 단답 오케이도 ㅇ ㅋ 이렇게요..
    원글님께서 카톡 보낼때 어떤 의도인지 감으로 느낄텐데 조금은
    반응을 보여줘도 될텐데...원글님 만큼은 아닌거 같기는 하네요.
    그분 스타일을 모르니...이젠 통화로 해보세요~

  • 13. ㅇㅇ
    '17.8.14 9:2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친구도 몇 있어야

    다 용도가 다름

    한사람한테 모든걸 기대하면 안되요

  • 14. ㄹㄹ
    '17.8.14 10:26 AM (1.224.xxx.25)

    저는 카톡 싫어요.
    타자 치기 너무 싫고 그냥 통화를 선호하죠.
    통화하면 정말 1시간은 후딱 넘어가요.
    근데 카톡은 정말 몇 줄 못 쓰겠더라구요.
    통화를 해보세요.
    통화할 때 즐겁게 받아주면 그거에요.

  • 15. 카톡극혐
    '17.8.14 10:50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단답 대답은 최소한의 예의인 거예요
    대답이 그런 식이면 쓸데없는 카톡은 앞으로 안하는 편이 좋을거예요
    심심하다 그럼 뭐라고 대꾸하나요
    공해도 그런 공해가 없어요

  • 16. 최영장군
    '17.8.14 11:04 AM (1.249.xxx.72)

    저도 짧은 대화는 카톡, 긴 대화는 통화를 선호해요.
    요즘은 통화비 무료가 기본이라서 그게 더 좋더라구요.

  • 17. 음.....
    '17.8.14 11:37 AM (175.223.xxx.177)

    대화가 귀찮아서 단답 하는거라면
    전화 걸면 화들짝 놀라고 더 싫어할텐데.....

  • 18. ...
    '17.8.14 2:25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

    카톡 자체가 싫음 손가락으로 자판 찍는 거 힘들어 함 통화도 즐기지 않음
    이 전부가 해당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렇습니다.
    최소한의 통화나 톡으로 일단 만날 약속을 잡은 뒤 얼굴 보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게 제일 좋아요.
    다행히 저와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이 있어서 나름 인간관계가 아주 끊어지진 않았으니 감사한 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676 박명수는 이영상보길 ㄴㄷ 2017/08/14 1,694
718675 택시운전사와 광주 비디오 3 기억 2017/08/14 1,311
718674 내용 펑했어요... 224 어디서부터 2017/08/14 21,813
718673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제 고민 좀... 26 ... 2017/08/14 3,377
718672 일반인들이, 대사친다(영화보고 평할때) 라고 쓰나요? 15 2017/08/14 1,159
718671 82에 알바있다는 글을 보고. 15 richwo.. 2017/08/14 1,101
718670 어쩌면 올추석에 변호인영화를 티비에서.. 2 ㅇㅇ 2017/08/14 589
718669 대학교 장학금 질문요. 4 원글 2017/08/14 1,179
718668 발사믹 식초가 많아요 일반식초랑 똑같이 다르나요? 8 요리꽝손 2017/08/14 2,357
718667 소녀시대는 제시카빠지니 영 별로네요 37 .. 2017/08/14 8,851
718666 초 5 남자아이 수학 어떻게 시작할까요? 6 수수 2017/08/14 1,729
718665 가을 옷 쇼핑하고 싶네요 8 __ 2017/08/14 3,168
718664 좋은 일이나 나쁜일 주변 사람이 꿈 꾸고 알려준적 있으신가요 5 오잉 2017/08/14 1,071
718663 노트북 자판치는데 왜 이럴까요? 3 2017/08/14 626
718662 원래 다이어트 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6 살빼자 2017/08/14 1,458
718661 재개발 관련 문의드려요~ 2 째미 2017/08/14 970
718660 근데 다른사람한테 2 999 2017/08/14 543
718659 복자가 n타워올라가서 5 000 2017/08/14 2,425
718658 예쁘고 잘생기면 어떤 기분인가요? 21 .. 2017/08/14 8,244
718657 고딩 - 척추측만증 치료 어떻게 시키고 있으신가요? 11 치료 2017/08/14 2,461
718656 요즘 82에 알바들 있는 것 같아요. 7 .. 2017/08/14 808
718655 삼겹살 나가서 사먹는게 가성비 좋네요 20 .. 2017/08/14 9,267
718654 낙수효과도 없다면서 왜 기업에 끌려다니나요 2 적폐기업들 2017/08/14 572
718653 애착형성이 잘되면 엄마와 안 떨어지려 하나요?? 16 아기 2017/08/14 6,254
718652 MBC , 시사IN 보도, 사실과 달라…청탁과 무관한 인사 1 고딩맘 2017/08/14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