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원금받기위해 온갖 카드발급.. 이것도 적폐 아닌가요??

Ded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7-08-14 02:48:21
임신했을때 롯데카드로 고운맘 카드를 발급받아
임신지원금을 바우처로 받아 사용했어요.
그때 산부인과 의사가 이렇게 카드로 바우처 주는 사업이
드는 돈이 많다고... 산모가 받는돈보다 정부 지출금이 더 크다
카드로 바우처 받는걸 없애고 동사무소에서 직접
산모에게 돈을 줘야한다고 말씀하신게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출산하고 고운맘 카드는 잊고 있었는데 이제 없어졌다더라구요.
아이가 돌이 지나고 잠시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하니
고운맘카드는 사용 못하고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으라 해서
주거래 카드는 신한카드에서 추가로 발급받았어요.
그러다가 어린이집 그만두고 가정으로 돌보미가 오는 서비스를
신청하려는데, 저희는 맞벌이라 소득구간이 높아
지원금은 하나도 못받고 100프로 자기부담인데
그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결제 가능하다네요.
바우처도 아닌데도요.
근데 이건 또 신한카드는 없고...
도대체 이렇게 카드를 발급받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카드사 배불리는 일이 아닌지...
그냥 동사무소에서 지원금액을 현금으로 주면 안되나요?
그리고 맞벌이 가정이 어린이집에 보내면
종일반 전액 지원인데, 안보내면 10만원정도만 지원해주는데
시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어림도 없네요...
종일반 금액이 90만원에 가까운걸로 알고있는데요.
보육료 지원과 양육비 지원이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다 같은 수당을 현금으로 지원해주면 부작용이 있나요?
카드사 배불리는 일 같고 형평성에 어긋나는것 같은데
잘 아시는분 계시면 이유를 알려주세요...
IP : 121.179.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금으로 주면
    '17.8.14 3:16 AM (112.152.xxx.18)

    그 돈을 떼먹을 부모들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다는 얘길 얼핏 들은 것 같아요. 그 돈으로 술 사마시고 기타 등등

  • 2.
    '17.8.14 7:14 AM (118.34.xxx.205)

    행정처가생색못내서그런다고 ㅎ

    엄마를못믿는거죠.
    어린이집도 돈으로주면 만사오케이고만

    카드발급이것저것 하게하는거 피곤하네요.

  • 3. ....
    '17.8.14 8:00 AM (14.39.xxx.18)

    부모가 돈만 꿀꺽하고 아이에게는 돈 안쓰는 개차반들이 많아서에요. 그러면 애를 잔뜩 낳아놓고 애들은 죽던지 말던지 나몰라라 해놓고 돈받는 식의 애 돈장사도 가능하다는 말

  • 4. ㅇㅇ
    '17.8.14 8:07 AM (121.179.xxx.213)

    아 그런점이 있었군요 아동학대 모니터링..
    저는 단순하게 왜 어린이집에는 90만원 가까이 주면서
    집에서 키우면 10만원인지 좀 그랬어요.
    그돈이면 시터비에도 보태고, 도와주시는 친정엄마에게도 드리고..
    여유가 좀 생길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사실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으로 퇴소한거고
    어린이집 사건사고가 많잖아요...
    그런데는 지원해주고 가정양육은 지원해주지 않으니
    기분이 나빴어요.
    그런데 무한 카드발급은 아직 이해가 안되네요
    윗분 말씀대로 어린이집도 돈으로 주던가요...
    아무튼 뭔가 완전 만족스럽지는 않은 시스템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446 만나는 남자가있는데요. 주식, 낚시, 골프, 당구홀릭 11 고민중 2017/09/22 4,040
731445 동네 빠바는 돈을 벌긴 버나요? 7 이해안됨 2017/09/22 3,068
731444 50대 남자 면바지어디서 사세요? 5 ... 2017/09/22 1,614
731443 원래 초등활동 팀 짤 때 애들끼리 하나요? 3 zzz 2017/09/22 806
731442 맛없는 음식점 2 포도송이 2017/09/22 905
731441 꼬둘빼기김치 절이다가 잎들이 다 까맣게 썩어요. 7 급질문이요... 2017/09/22 1,313
731440 피임약 식욕이 늘었어요 5 nn 2017/09/22 2,226
731439 주말 결혼식 너무 일찍 출발하시는 부모님 7 아고 2017/09/22 2,729
731438 조선족분들 특유의 체취...뭐 때문인가요? 5 부비두바비두.. 2017/09/22 3,281
731437 휴양지 가시는 분들, 수영 못하시면 뭐하고 노세요? 5 .. 2017/09/22 2,062
731436 여자가 한참 연하를 만나면 너무 대담해지는게 왤까요(성적으로) .. 6 ㅇㅇ 2017/09/22 6,401
731435 홍준표, 文대통령 제안 회동에 또 '불참'.."그런 것.. 8 샬랄라 2017/09/22 1,357
731434 남편베게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ㅠ 14 으윽 2017/09/22 7,589
731433 막말을 듣고도 다들 무기력한건.. 11 ... 2017/09/22 2,664
731432 ABBA - I Have A Dream (1979년) 2 뮤직 2017/09/22 693
731431 정년퇴임 1년 전 교수님 아들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바보 2017/09/22 2,395
731430 팬텀2 9 팬텀2 2017/09/22 1,786
731429 반찬 시켜 먹는 사이트 있으신가요? 5 허허 2017/09/22 2,783
731428 사십대 후반인데 요실금 수술해야할지 고민입니다 6 요실금 2017/09/22 2,821
731427 하츠vs쿠쿠 전기렌지 뭐가더 나을까요? 4 .. 2017/09/22 1,488
731426 생리하기전 일주일 각별히 건강신경쓰세요 28 2017/09/22 21,295
731425 MB 국정원,보수단체 명의빌려'사법부 흔들기' 나서 3 사법부에 까.. 2017/09/22 668
731424 분양잔금과 전세 만기 일정에서 문의드려요.. 1 ㅁㅁ 2017/09/22 649
731423 명절 준비 하고계신가요? 3 고단함이 뚝.. 2017/09/22 1,473
731422 아파트화단에 보면 가슴정도높이로 환기구비슷한 시멘트로 된 3 ... 2017/09/22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