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의 돌잔치 초대

..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7-08-13 19:28:09
항상 내가 먼저 연락했지 몇년동안 한 번도 먼저 연락안온
친구가 있는데요.
저한테 그흔한 안부문자 한번 먼저 안보낸 친구에요.
자긴 집순이라서 먼저 연락 안한다고 저한테 평소 얘기 하긴했거든요.
그런데 몇년만에 처음으로 연락와서 뭔가했더니 돌잔치 한다고 오라고 하네요.
집순이라서 먼저 연락 안하는 성격인건 아는데 좀 밉네요.
몇년만에 최초 먼저 연락온게 돌잔치 오라는 연락..
안가면 여기서 연 끊기겠죠?


IP : 39.7.xxx.2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13 7:29 PM (70.191.xxx.216)

    축하만 해 주면 될 듯. 그 친구가 님네 돌잔치에 올 지 생각해 보면 답 나옴. 요즘처럼 돌잔치 초대는 민폐라는 분위기에선.

  • 2. ...
    '17.8.13 7:30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안가면 인연 끊길걸요

    그런데 저라면 안갈래요. 나만 노력해야되는 관계 싫더라고요.

  • 3. 레몬
    '17.8.13 7:31 PM (218.232.xxx.87) - 삭제된댓글

    근데 님이 그 친구한테 아쉬운 게 있나요? 내가 심심할 때 먼저 연락하지만, 그 친구가 안 받아주면 나도 심심하다 그런거요.

  • 4. ...
    '17.8.13 7:31 PM (175.207.xxx.216)

    그런 인연은 저절로 끊겨요

  • 5. 음...
    '17.8.13 7:31 PM (118.32.xxx.49)

    연 끊기는거 두려우면 돌잔치 참석하시고
    안봐도 그만이면 참석 마세요.

  • 6. 축하한다고
    '17.8.13 7:32 PM (14.1.xxx.94) - 삭제된댓글

    카톡하나 보내줘요. 저런 친구는 어짜피 끊겨요

  • 7. ..
    '17.8.13 7:34 PM (175.223.xxx.92)

    레몬님 예전엔 나름 절친이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만 먼저 연락하는 절친 같은 관계였죠

  • 8. 레몬
    '17.8.13 7:46 PM (218.232.xxx.87) - 삭제된댓글

    이거 남자가 여자한테 나랑 안 자면 헤어진다 해서 여자가 어쩔수없이 응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연락 없는 남자 얘기랑 똑같은데요?

  • 9. 레몬
    '17.8.13 7:46 PM (218.232.xxx.87) - 삭제된댓글

    집순이고 전업주부면 오히려 그 친구가 먼저 연락해야 되지 않나요? 빈말이라도, 우리집에 놀러와라거나.....

  • 10. ..
    '17.8.13 7:54 PM (110.70.xxx.4)

    레몬님 모르겠네요. 결혼하더니 집순이라서 먼저 연락안하는 성격이라고 이해하라고 하더군요. 그전에도 집순이인건 알았지만 결혼하더니 아예 연락 먼저 안하더군요.

  • 11. 사과
    '17.8.13 8:00 PM (221.161.xxx.104) - 삭제된댓글

    절대 먼저라는건 없어요. 누구는 뭐 사정 없대요?
    그사람도 중요한게 있으니 연락온거잖아요.
    저같음 안갑니다. 축하한다고 메세지는 보내고.
    그리고 집순이다 연락안한다고는 하지만 다른사람하고는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 있을겁니다. 그게 내가 아니어서 그렇지..
    상대방 배려를 못하는 사람같아요. 글만봤을땐

  • 12. ㅇㅇ
    '17.8.13 8:06 PM (223.33.xxx.112)

    그냥 다른 친구들 다 부르는데 님만 왕따시킬 순 없으니 부른거예요.
    님 안가도 그 친구 아무 신경안써요

  • 13. 에구
    '17.8.13 8: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바쁜일 있다하고 가지 마세요

  • 14. ㅡㅡ
    '17.8.13 8:17 PM (70.191.xxx.216)

    님 가줘도 그닥 기뻐하지 않아요. 부르면 일단 돈이 되니 돌잔치 손해 볼 것 없고요. 굳이 가줄 이유도 없는 상황.

  • 15. ..
    '17.8.13 8:2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수금하려고 연락했나봄

  • 16. ...
    '17.8.13 8:2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내가 늘 먼저 연락해도(내가) 괜찮은 게 아닌 한
    안 갑니다.

  • 17. . .
    '17.8.13 9:03 PM (58.141.xxx.203)

    집순이다 연락안한다고는 하지만 다른사람하고는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 있을겁니다222

    돌잔치 가도 곧 끊길 인연이에요.

  • 18. ....
    '17.8.13 9:23 PM (110.13.xxx.141)

    절대 가지말고 축하 문자 보내거나 아님 그것도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내가 노력해서 이어질 인연이 아니에요.
    한쪽의 일방적 희생?은 혼자 지치고 재미없어요.

  • 19. 인간관계
    '17.8.13 11:02 PM (219.255.xxx.25)

    너무 계산적인것 아니다싶지만요~

    님이 미혼이라면요~

    저런 성향의 지인분 돌잔치에 설령간다하더라도

    님결혼 과 아이돌잔치에 안올 가능성200%!!
    일겁니다...

  • 20. ..
    '17.8.13 11:14 PM (39.7.xxx.198)

    가지마세요
    어차피 그런괸계는 끊겨요
    저도 이상하다 생각된친구
    고교졸업후
    삼십년 그냥 지냈는데
    작년에 끊어냈어요
    그리곤 결론을 내렸죠
    이상하다 생각되는 인연은
    그낭 신경쓰고 살지말자..로

  • 21. ..
    '17.8.13 11:14 PM (39.7.xxx.198)

    님은 미혼같은데
    결혼식에도 안올듯하네요

  • 22. ㅜㅜ
    '17.8.13 11:25 PM (119.149.xxx.221)

    저도 먼저 연락 안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늘 제가 먼저 연락했어요 그러다가 저도 연락을 안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서로 안하길 몇 년 되었는데 제가 작년에 임신하고 이제 출산인데 연락 안했어요 아마 이렇게 인연 끊기겠죠 인연이 혼자 만드나요 ㅎㅎ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23. .....
    '17.8.14 11:13 AM (222.108.xxx.28)

    저는 친구들 결혼식, 친구 부모님들 장례식은 빠짐없이 갔지만..
    그 후로 친구들 아기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는, 절친들에게만 갔고요..
    돌잔치는 친구들 중 누구의 돌잔치도 안 갔어요...
    저를 포함해서 제 절친들은 다들 친구 초대 안 하고 직계 가족만 모여서 했고요..
    4촌 형제의 돌잔치만 갔네요 그러고 보니..

    원글님도 그냥 돌잔치는 패스하셔도 되요..
    요새는 돌잔치는 다들 아기 부모의 양가부모 (아기 조부모), 아기 부모의 형제자매, 아기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녀들.. 딱 여기까지 해서 3대만 참석하던데요..
    그걸로 연락 끊길 인연이면 연락 끊겨도 되요...
    어차피 그 정도 집순이면 원글님 아기 돌잔치에는 안 오겠네요.
    양심이 있으면 원글님이 그 친구 결혼식에 갔으면, 원글님 결혼식에는 오겠죠.

  • 24. 가지마세요
    '17.8.14 12:30 PM (222.96.xxx.147)

    그걸로 연락 끊길 인연이면 연락 끊겨도 되요...
    어차피 그 정도 집순이면 원글님 아기 돌잔치에는 안 오겠네요.
    양심이 있으면 원글님이 그 친구 결혼식에 갔으면, 원글님 결혼식에는 오겠죠22222222

    나이먹고 보니 경조사 부조금은 그렇게 안 아까운데 돌잔치 부조금은 아까워요.
    그때는 왠만하면 돌잔치 다하고 다 부르는 분위기였는데....안가도 될 돌잔치, 오래 갈 인연도 아닌 돌잔치. 그 돌잔치에 뿌린 금반지가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629 혹시 병원에 입원하시면 11 건강하게 2017/09/17 1,780
729628 흰머리 나는거보니 3 이제 2017/09/17 2,660
729627 조카 결혼식 때 복장? 궁금 2017/09/17 3,678
729626 오사카교토 여행 가보신분들 비용 얼마정도 드셨어요? 9 ㅇㅇㅇ 2017/09/17 2,412
729625 김성주 vs 김성주 14 외않되염 2017/09/17 4,730
729624 근무환경이 열악한 회사에 사직서 낼 때 여러 번 붙잡는 경우를 .. 7 hui 2017/09/17 2,176
729623 수면 위내시경 동네 의원에서 해도 될까요? 2 ..,. 2017/09/17 1,814
729622 재취업한 경단녀 좀 도와주세요 ㅠ key 파일은 어떻게 여나요?.. 3 커피 2017/09/17 2,221
729621 점점 커지는 점 5 궁금 2017/09/17 1,628
729620 연애로 보는 김성주 인성 jpg 15 ... 2017/09/17 14,548
729619 박근혜랑 태진아랑 무슨 사이 이길래 ~~ 3 .... 2017/09/17 5,207
729618 티트리오일 추천 감사합니다 2 .. 2017/09/17 3,119
729617 요즘 안촬수 19 하는짓보면 2017/09/17 2,270
729616 광주 처음 가는데요 7 moi 2017/09/17 895
729615 귀국다이어트40일 D-28 7 급한뚱아줌 2017/09/17 1,650
729614 고1 아들은 공부 열심히 하나요? 6 다른집 2017/09/17 1,558
729613 40평대로 고민중. 40평 가야하나요? 스튜핏 일까요? 12 이제다시 2017/09/17 4,526
729612 결혼한 아들이나 사위 두신 분들께 여쭈어요~ 26 .... 2017/09/17 4,650
729611 말할때나 글쓸때 표현력이 너무 부족해요ㅠㅠ 말도 조리가 부족하.. 13 ..... 2017/09/17 3,722
729610 밥솥 추천 해 주세요. 1 밥솥 2017/09/17 542
729609 무학의 70 엄마 영어 왕기초 교재 추천해주세요 6 2017/09/17 1,170
729608 키도 미모에 영향이 큰거 49 ㅇㅇ 2017/09/17 8,263
729607 직장건강검진 결과는 직장에 통보가 가나요? 5 무서워 2017/09/17 2,653
729606 안찰스 트윗jpg 46 정신나간 2017/09/17 4,231
729605 부모님의 결혼반대가 쉽지 않네요 28 ... 2017/09/17 8,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