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음악이 하고 싶어서 음대를 다시 가거나
해외유학을 가서 새로운 전공을 다시해도
만약에 학부를 여기서 서울대 합격하면
아이에게 그냥 다니라고 하실건가요
아님 재수 삼수해서 정싫으면
실용음악의 최고봉이라는 서울예대 가라고 하실건가요..
저라면 차라리 서울대 학부 졸업후
다시 가라고 할거 같습니다만
살면서 무엇을 해도
~출신이라는게 꼬리표로 붙고
상당수 검증과정을 줄일수 있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집이 너무 가난한게 아니면
꼭 직업과 연결되지 않아도 순수한 학문분야
학부만이라도 좋은 선생님 좋은 친우들사이에서
접하는게 젊은시절 자산도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