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가족 들이니 삶이 확 달라지네요
늘어져 있기 좋아하던 제가 부지런히 집 청소하고, 늦잠이 일상인 제가 일찍부터 깨워대는 통에 밥주고... 그리고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어요. 집에 가면 언제나 날 반겨줄 존재가 있고 무엇보다 사람과 달리 배신하지 않고 순수하게 정을 준다는게 큰 감사함과 행복인것 같아요.
이것저것 사고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돈은 좀 들었지만 나한테 쓰는 돈 조금만 아끼면 되지~ 하는 마음을 먹게 되네요.
천사같이 자는 고양이 깰까봐 조용히 구석에 앉아서 글 써요 ㅎㅎ
1. 구엽
'17.8.13 4:30 PM (122.36.xxx.122)털색은 뭐에요?
2. 원글
'17.8.13 4:31 PM (39.7.xxx.96)고등어 태비예요^^
3. 사진은요???
'17.8.13 4:31 PM (14.1.xxx.94) - 삭제된댓글이쁜애 혼자만 보실라구요?
4. 원글
'17.8.13 4:32 PM (39.7.xxx.96)아이쿠 사진은 제가 폰으로 82중이라.. 나중에 기회되면 올릴게요 죄송해요..^^;;
5. 냉커피
'17.8.13 4:33 PM (115.161.xxx.186)ㅎㅎㅎㅎㅎ 동감욤
6. ㅇㅇ
'17.8.13 4:33 PM (122.36.xxx.122)늦잠자면 어떻게 깨워요?
7. 원글
'17.8.13 4:34 PM (39.7.xxx.96)울집 야옹님은 얼굴이며 머리카락을 핥고 가슴위로 올라와요. 안일어날수가 없어요 ㅠㅠ
8. ,,
'17.8.13 4:35 PM (70.191.xxx.216)저는 개 한마리 키우는데, 냥이의 매력까지 알고 싶어지지 않아요. ㅎㅎㅎ 하나 키우는 것 만으로도 많이 변하더라구요.
9. 아유
'17.8.13 4:36 PM (118.219.xxx.129)정말 이쁘겠다......
아기인가요? 성묘인가요??10. 원글
'17.8.13 4:38 PM (39.7.xxx.96)아직 아기인데 장난기 많은 캣초딩으로 진화중이예요~
어렸을땐 강아지도 기르고 싶었는데 ㅎㅎ 산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죠11. 포도주
'17.8.13 4:39 PM (115.161.xxx.141)캣초딩 ㅎㅎ
12. 죄송하실것
'17.8.13 4:40 PM (14.1.xxx.94) - 삭제된댓글까지는 없어요 ^^
냥이들 정말 이뻐요. 전 지금 여건이 안되서 못 거두지만...
나중에 냥이 얼굴 보여주세요.13. 전 견주인데
'17.8.13 4:41 PM (182.226.xxx.200)이녀석땜에 숙면을 못해요
야가 제팔 베고 자거나 몸에
궁딩이 대고 자면 깰까봐
석고대죄하게 되거든요
정말 내목숨처럼 소중해요14. ㅠㅠ
'17.8.13 4:43 PM (110.70.xxx.178)우리집 냥반들...
10년 넘게모시니
이제 집사가 안아도 3초 정도는 참아주시네요.15. 양이
'17.8.13 4: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진짜 완전 사랑둥이들이죠?
전 울애기들 사랑받이라고 불러요~ 얘네들만보면 사랑이 퐁퐁퐁~ 내사랑 받아주는 사랑받이들ㅋㅋ16. ㅁㅁㅁㅁ
'17.8.13 4:47 PM (115.136.xxx.12)동감요
저도 너무 힘든일 후에 삶의 의욕 상실상태였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많은걸 바꿔주었어요
신기방기하답니다17. ㅎㅎ
'17.8.13 4:47 PM (124.53.xxx.131)즐거워지는 글이네요.
고놈들이 그렇더라고요.18. 덕분에7
'17.8.13 5:02 PM (223.38.xxx.188)새가족 들인거 축하해요
아직 아기냥이 일때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금방 자라거든요^^19. ᆞㄷㅅ
'17.8.13 5:20 PM (110.70.xxx.11)냥이 깰까봐 눈치보며 조용히 글쓰는 원글님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ㅎㅎ
근데 이런글 읽으면
진짜 사진 너무너우 보고싶어지네요!
이런저런에 사진올려주심 안되나요?
보고싶어용.. ㅠ20. 써니
'17.8.13 5:20 PM (125.176.xxx.76)고등어 닮았어요?
21. 애기 때
'17.8.13 7:24 PM (125.184.xxx.67)금방 지나가요. 사진 많이 많이 찍어 두세요^ ^
22. 고딩~
'17.8.13 7:37 PM (210.222.xxx.88)아 전 고등어가 제일 뽀대나고 이쁘더라구요 ㅠㅠㅠㅠ
23. ....
'17.8.13 8:02 PM (114.204.xxx.212)반려동물이 그래요
이놈 없음 어찌 살았을까 자주 얘기합니다
지금도 옆구리에 붙어서 자요24. ....
'17.8.13 9:07 PM (39.115.xxx.14)요즘 밥자리에 나타난 뉴페이스 고등어 아기냥인데,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걸 밥자리 터줏냥이 노랭이가
받아준 듯하던데 노랭이 2살냥한테 도리어 텃세질..
그러더니 노랭이가 좀 밟아줬는지 노랭이 밥 먹을 동안 물 찹찹.. 웃겨 죽겠어요.25. ,,,
'17.8.13 9:17 PM (148.74.xxx.105)강아지 십이년 키우고 고등어 오년 모셨는데.. 고양이는 정말 밀당의 대가 예요
사랑 하지 않을수가 없어요26. 저희집
'17.8.14 1:32 PM (125.133.xxx.211)모든 시스템이 애견 한마리로부터 시작되요. 아침부터 저녁 잘때까지...ㅎㅎ
잘때도 깨지 숙면 취하게 에어컨 켜주고 전 추워서 이불 덥고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