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본인 생일날.. 시부모님이 밥 사주신다면

.... 조회수 : 6,741
작성일 : 2017-08-13 13:06:27
생일날 함께 하고 싶습니까?

거절할 이유가 없나요

함께 하자면 함께 흔쾌히 응합니까

자유로운 생각 듣고 싶어요
IP : 27.113.xxx.20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1:10 PM (223.62.xxx.41)

    매우 싫습니다.정말 센스없고 갑갑한 시부모라고 생각합니다.

  • 2. ᆢᆢᒺㅅ
    '17.8.13 1:10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신혼이면 한두번 먹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생일밥은 남편이 사주는게 좋죠
    전 남편이랑 먹는게 편해요

  • 3. 스피릿이
    '17.8.13 1:11 PM (218.53.xxx.187)

    감사하죠. ㅎ

  • 4. ㅇㅇ
    '17.8.13 1:11 PM (121.168.xxx.41)

    센스있는 시부모라면 그 전에 며느리가 시집에 방문했을 때
    그 때 사줍니다

  • 5.
    '17.8.13 1:12 PM (125.182.xxx.27)

    밥사주신다고 오셨는데 밥값은 제가 냈답니다.커피값까지.ㅠㅠ

  • 6. 그간의 상황에 따라
    '17.8.13 1:12 PM (175.117.xxx.21)

    다르겠죠.
    며느리생일이라고 밥사준다고 온식구 불러모으곤
    밥값은 아들이 계산하게 하는 시부모거나
    밥한끼 사면서 온갖 생색 다 내고 잔소리 늘어놓는 시부모라면
    거절하고 싶을것이고
    점잖고 경우있는 시부모님이고 진심으로 며느리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는게 느껴졌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감사한거죠.

  • 7. 별로
    '17.8.13 1:13 PM (116.127.xxx.144)

    그러고 싶지 않은데요......

  • 8. 전 좋아요!
    '17.8.13 1:13 PM (220.81.xxx.27)

    감사한 일이죠.. 멀리 살아서 친정부모님이랑도 그렇게 못하는데
    시부모님이 와주셔서 감사한 적 있었어요
    남편이랑도 사이 좋지만 우리는 주말도 있고 매일 보는 걸요
    시부모님이 싫지만 않으면 전 괜찮은거 같아요
    파티열어서 온갖사람 다 초대하는 사람도 많아요

  • 9. ...
    '17.8.13 1:15 PM (220.75.xxx.29)

    주책이에요.
    생일날 맘 불편하게 어른의 너그러운 제의를 거절하는 마음의 부담을 퍼다안기다니..
    남편과 자기식구들하고 먹으라고 돈만 주던지...
    식당들이 시부모 동반해야 입장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 10. 제 친구
    '17.8.13 1:16 PM (75.166.xxx.160)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생일에 시부모님이 그런날 더 엄마생각난다고 혼자 집에서 질질울지말고 얼른 좋은데가서 밥먹자고 밥사준다고 억지로 옷입혀서 데리고 나가셨대요.
    그런데 그렇게 감사하고 위로가 됐다네요.

  • 11. ..
    '17.8.13 1:17 PM (223.33.xxx.207)

    좋은 밥 사 주면 몰라도 동네 싸구려 식당 가서 밥 사주셔서 엄청 짜증 났어요. 돈이 없거나 뭘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에요. 자기네 친구들 만나서 좋은 데 가서 밥 먹은 건 줄줄이 읊프심. 완전 짜증나요. 우리가 부모님 생신 때 그런 데 가서 밥 먹으면 완전 뭐라고 하실 분들이. 왜 좋은 날 기분 망치냐고요. 울 남편이 상등신이에요. 지는 생일 날 처가 가서 호텔 부페 얻어 먹으면서. 쓰다 보니 더 열받네.

  • 12. ...
    '17.8.13 1:19 PM (1.237.xxx.189)

    매번 평생 돌아오는 생일 어쩌다 얼굴보는게 어때서요

  • 13.
    '17.8.13 1:22 PM (221.146.xxx.73)

    남편이랑 식사하는데 굳이 시어머니가 낄 이유가

  • 14. 전 싫어요
    '17.8.13 1:24 PM (220.126.xxx.170)

    친정부모님이랑도 안하는데 왜 시부모가
    그리고 저는 시어머니가 제 생일 바꾸려했던 적 있어서 더 싫음

  • 15. ㅇㅇ
    '17.8.13 1:24 PM (211.36.xxx.109)

    내 생일까지 시짜 봐야하나
    갑갑하게

  • 16. 사이가
    '17.8.13 1:28 PM (59.14.xxx.103)

    사이가 안좋고 평소에 불편한데 생색내는 편이면 싫을테고,
    아니면 내 생일 챙겨주는게 시자 붙는다고 나쁠리가..

  • 17. ㅡㅡㅡ
    '17.8.13 1:33 PM (116.37.xxx.66)

    평생 안사주시다가 18년차에 갑자기 꼭 사준다고..
    남편통해 좋게좋게 거절했는데 그래도 사준다고 우겨서
    남편이 "언제밥사줬다고 그래~"로 막았네요

  • 18. . .
    '17.8.13 1:33 PM (39.7.xxx.69)

    좋은 마음으로 맛난 거 사주시면 감사할 듯요

  • 19. 저는
    '17.8.13 1:37 PM (203.81.xxx.109) - 삭제된댓글

    밥순이라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차리거나
    사주거나 그럼 매우 좋아요
    나이들수록 밥차리기 싫어 더 그렇고요

    그러나 우리 시엄마님은 그런적이^^;;;;;

    나위해 밥을 사준다는건 대단한 일이에요
    밥이 별개 아니어도 말이지용~~~~

  • 20.
    '17.8.13 1:49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내 생일날 자기들 좋아하는 메뉴로
    눈치보는 식사하기 싫어요.
    생색은 어찌나 내던지...버섯 샤브샤브
    먹은 거 토하고 싶네요.

  • 21. 친정부모님
    '17.8.13 1:49 PM (114.204.xxx.212)

    밥 사먹으라고 용돈 부쳐주십니다
    부부 둘이 지내게 해야죠

  • 22. 그럼 저는
    '17.8.13 1:55 PM (180.71.xxx.7)

    제 생일에 가족끼리 호텔 식사해요..그게 제 생일선물이래요..
    이건 어떤가요?

  • 23. zxzc
    '17.8.13 1:55 PM (58.230.xxx.247)

    며늘생일 전주쯤 밥한끼 사줍니다 금일봉 30만원 봉투주고요
    이번봄 생일에는 안사돈이 육아도와주시니까 셋이서
    좋은곳에서 밥먹었는데
    아들이 두분 대접해드리라고 카드줘서 계산했네요
    그래서 밥값대신 20만원 손자 장난감 사주라고 따로 주고요
    매년 밥먹자고 전화하면 한톤높은 밝은목소리로 좋다고하고
    맘에드는곳으로 예약도 맡기지요

  • 24. 전 싫어요2222
    '17.8.13 2:02 PM (219.251.xxx.29)

    내 생일까지 시짜 보고싶지않아요22222
    참 센스없다 2222

  • 25. 매년
    '17.8.13 2:10 PM (182.221.xxx.208)

    시모와 생일이 며칠 차이가 없어요
    내생일이 주말인데 시모생일 땡겨한다고
    온가족이 모인답니다
    결혼 17년차예요
    그나마 생일상은 안차리니 다행이죠
    전 생일에 그닥 큰 의미를 두지않는편인데도
    그냥 시모랑 같이 한다는것도 싫으네요
    내년부턴 생일을 양력으로 바꾸려구요

  • 26. 감사하긴 하나
    '17.8.13 2:55 PM (119.149.xxx.110) - 삭제된댓글

    센스는 없으신 걸로..
    둘이 재밌게 지내라고 밥값주시는게 선물이죠.

  • 27. 5년차매느리
    '17.8.13 3:01 PM (39.120.xxx.189)

    생일 전주에 저희동네에 미역국 끓여서 생일날 먹으라고 주시고 평소 먹기 힘든^^;; (극서민이라서,..ㅋ) 장어나 소고기사주시고 용돈도 오십만원 주시고 가셔요. 시집오기전엔 친정에선 미역국이랑 생일축하문자받는것이 전부였는데... 늘 챙겨주시는데 안챙겨주신다고 하면 서러울것 같아요 ㅋㅋ

  • 28. 음..
    '17.8.13 3:0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인색하고 못된 시부모 안 보고 싶고
    자상하고 착한 시부모 보고 싶고
    며느리도 다 생각이 있어요.

  • 29. ..
    '17.8.13 3:42 PM (124.53.xxx.131)

    시부모님이 평소 어떤 편인가가 관 건 같아요.
    철없고 아직 해맑은 며느린 무척 좋아할거고
    세상 공짜 없단걸 알고
    시부모가 깐깐하고 조종하려 드는 편이면
    화들짝 놀라고 무척 싫겠죠.
    꼭 두가지 경우가 아니라 해도 별로 안반갑죠.

  • 30. 밥좋죠!ㅎㅎ
    '17.8.13 4:18 PM (218.155.xxx.45)

    밖에서 밥 사주시고 차 마시고 헤어진다면 좋죠!

    어떤 시댁 분들은
    며느리 생일 엄청 챙기는거같이 말하면서
    집으로 몇명 몰려 와서
    며느리 수발꾼 만드는 웃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꼭지 돌죠!

    모른척 하던가
    밖에서 밥 한 끼 먹고 헤어지던가!

  • 31. 우리아버님
    '17.8.13 4:45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제 생일때마다 맛있는데 미리 탐방하고 데려가 사주십니다 전 좋아요 마음씀씀이에 감동이에요

  • 32. 5년차매느리
    '17.8.13 4:49 PM (39.120.xxx.189)

    때가 좀 타서 철들고 안해맑아지면 가족끼리도 세상 공짜없다 나에게 잘해주는건 나를 이용해먹기위해서야 라는 생각드는건가여? 으 최악. 정말 철들기 싫다.....ㅠㅠ

  • 33. ...
    '17.8.13 7:19 PM (223.38.xxx.82)

    저는 시어머니랑 생일이 같아요. 엉엉~~

  • 34. ,,,
    '17.8.13 9:39 PM (121.167.xxx.212)

    시어머니인데요.
    며느리가 시부모 생일 챙겨요.
    그저 모여서 밥 먹고 헤어 지는데요.
    아들 생일은 안 챙기고
    며느리 생일은 챙겨요.
    미리 20일전쯤 며느리 생일 다가 오니 식사 날자 잡으라고 하면
    며느리가 자기 생일날은 남편이나 친정 식구와 보내고
    시부모하고 주말에 자기 시간 나는때 정해 주면 같이 식사 해요.
    그래야 우리 마음이 편해서요.
    시부모만 생일 받아 먹으면 걸려서요.
    식사 사주고 이십만원 봉투에 넣어서 줘요.
    쓰고 싶은데 사용 하라고요.

  • 35. 종가집
    '17.8.13 11:00 PM (59.15.xxx.86)

    결혼하고 수십년 제사차례 챙기고 시어머니 생일 챙기고 징그러워서 내가 며느리 본후로는
    제사차례 모두 없애고 며느리 구좌로 50만원 쏩니다 좋은데가서 저녁 사먹으라고
    아들생일에는 30만원 손자생일에도 30만원 느네끼리 놀아라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255 김래원 씨 되게 매력적이네요. 34 허머 2017/09/22 7,299
731254 운전하시는분들 자동차상해 얼마로 가입하셨ㅇ요? 3 .. 2017/09/22 1,452
731253 안철수의 생각 36 안철수 2017/09/22 2,067
731252 밀폐용기 뚜껑닦기가 점점 싫어지네요ㅠㅠ 9 뭘로하나 2017/09/22 2,706
731251 김성주아들이 다니는 서울클럽 jpg 50 ... 2017/09/22 29,361
731250 국가대표 운동선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건가요? 8 ㅇㅇ 2017/09/22 806
731249 전남친에게 메일보내기 6 ... 2017/09/22 1,245
731248 서울 근교에 땅을 소규모로 구입할 수도 있나요? 4 하늘 2017/09/22 1,077
731247 아이 공부에 미련을... 10 버려야 한다.. 2017/09/22 2,008
731246 샴푸에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안들어간거 뭐있나요? 2 참나 2017/09/22 1,292
731245 요즘 핸드크림 뭐쓰세요?? 12 궁금 2017/09/22 2,418
731244 82에서 독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11 sandy 2017/09/22 1,194
731243 안철수가 추미애대표 만남을 거부한건 부결됐으면 하는 마음 아닌지.. 6 ㅇㅇㅇ 2017/09/22 1,193
731242 안찰스, "문대통령 출국날 내게 전화..난 듣기.. 24 이해안됨 2017/09/22 3,210
731241 월세가 노후 로망인가본데요. 국가 정책상 이게 계속 효과있을까.. 5 저기요 2017/09/22 2,056
731240 3박5일 유엔 총회서 벌어진 일..청와대 B컷 공개~ 2 고딩맘 2017/09/22 994
731239 달콤한 원수 이보희 정말 예쁘고 날씬해요. 12 그린빈 2017/09/22 3,079
731238 베트남 휴가지에서 옷차림은 어떻게 하나요? 1 오랜만의 휴.. 2017/09/22 1,154
731237 눈썹 양미간이 점점 벌어져요 6 눈썹 2017/09/22 1,030
731236 손가락을 좀 깊게 베었는데 온천을 어찌 가야 할까요 9 ,,, 2017/09/22 1,091
731235 급질) 침 부항 사혈 잘하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2 평온 2017/09/22 2,511
731234 집 있고 현금 5억이 있다면 어디에? 12 궁금 2017/09/22 5,596
731233 세후850, 애셋, 저축 얼마가 적당한가요? 6 블랑카 2017/09/22 2,643
731232 벤타쓰시는분들 좋은가요 8 2017/09/22 1,379
731231 문체부 조사위 "화이트리스트 연예인들, 몰랐을리 없어&.. 1 oo 2017/09/22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