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없어서 그런지(애기엄마, 애기아빠가 아니니까)
남자와 여자로 보이네요
아직 극중의 그들이 젊고 매력적이라서 그런걸까요
둘 사이에 아이가 있으면 그만큼 더 끈끈해지는 뭔가가 생기기도 하겠지만(공동양육자, 운명공동체임을 더 강하게 느끼는거? )
누구 엄마, 누구아빠라고 지칭하게되잖아요
부부가 남녀사이인건 변함없지만
뭔가 더 나아가서(확장되서) 아이양육자로서의 존재가 더 크게 다가온다고나 할까요..
종종 그런글들 보이잖아요
남편감으론 정말 별로인데
아이 아빠로는 괜찮은 사람이다
그래서 아이에겐 아빠가 필요하니까
그냥 아이 엄마아빠로 살아가겠다(고로 이혼 안하겠다) 그런류의
더 정확하게 표현을 하고 싶은데 이렇게밖엔 표현이 안되네요 ;
딩크부부가 정말 얼마안된 역사?를 갖고 있잖아요
그들 중년의 나이가 되도
여전히 둘 사이는 남자와 여자일지가 문득 궁금해졌네요
젊을때는 각자에 집중하니까 만족도가 크겠지만..
사랑, 감정이란건 참 간사해서(인간이 간사한거겠지만) 처음과 같을 순 없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WNbKpfgS45A
ㄴ 이 박카스 광고(애정회복편;)처럼 중에 가족끼리는 이런거(애정표현) 하는게 아닌게 당연한게 되는지
중년 딩크부부(50대 이상)
그들은 처음과 같은 남녀사이로 남을 수 있을까요?
단지 아이를 낳고 안낳고는 상관없이
그냥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무뎌지고 반복되는 일상이 계속되면 다 그렇게(tv 광고속 부부처럼)
가족끼리는 그런거 하는게 아닌게 되는건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