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후조리원 왔는데 너무답답하고 지루하네요 ㅜㅜ

초보맘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7-08-13 09:42:40
유도분만 및 제왕절개 5박 6일 후, 산후조리원 3일차에요

생각보다 너무 지루하고 심심하고 답답하네요

일부러 숲속에 있고 펜션같은 뷰가 있는 곳 찾아 왔는데 로타바이러스로 면회도 안되고, 수유 하러 내려가서 수유하고 밥 먹으라면 먹고 시간 가기만을 기다리네요

물론 집에 가면 전쟁이라는거 알지만 원래 이런거죠??

남편은 집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잠깐 오긴 하는데 뭐 와있어도 답답한건 마찬가지 ㅎㅎ

성격이 사교적이지 않고 딱히 친구들 사귈 마음도 별로라 식사하면서 가볍게 대화 나누는 정도고, 그냥 방에 혼자 있는게 편해요

그래서 그런가, 넘 답답하네요.

조리원에 왔을때 방이 없어서 대기방에 하루 있었거든요. 1박 더 묵게 해주던지 1박 환불 해준대서 하루 더 있을려 했는데 그냥 예정날에 퇴소하려고요. 1박 금액은 20만원 좀 넘고요. 하루라도 더 있는게 나을까요??

좀 지내고 적응되면 괜찮아지나요?? 수술을 해서 바로 집에 갈수 없었을거란 생각은 했는데, 막상 와보니 답답하네요 ㅠㅠ

시어머님이 산후조리원 비용을 해주셔서 중도퇴실하기도 애매하네요
IP : 117.123.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9:44 AM (110.70.xxx.60)

    지금 잘 조리하셔야 해요. 나중엔 애기보고 힘들어지니까요. 제친구는 애낳구 산후조리에 있었던시간을 추억처람 얘기하더군요.

  • 2. 건강
    '17.8.13 9:45 AM (211.226.xxx.108)

    처음 며칠은 다들 그래요
    조리원에서 다른 산모들 사귀고 인사도 하고..
    마사지 프로그램이나 다른건 없나요?
    푹 잘쉬었다 몸조리 잘하고 나오세요

  • 3. 원글
    '17.8.13 9:48 AM (117.123.xxx.188)

    주말껴서 들어왔더니 주말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다라고요

    마사지도 제왕절개라고 다음주 수요일에나에 받을수 있다 하고요ㅠㅠ

    아직 적응이 안되 그런가봐요. 시간 지나면서 집에 가기 싫어졌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4. 그래도
    '17.8.13 9:49 AM (223.62.xxx.82)

    나가서 같은 산모들하고 얘기도 하고 친구만들어놓으세요 안그럼 집에 가서도 지금처럼 심심하고 지루하고 애기보는 일이 힘들어요 혼자 애키우는건 정말 우울증걸리기 딱이거든요 한아이를 동네사람들이 키운다는 말은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에요
    남편이 아무리 잘 도와준다해도 낮엔 일나가야하고 친정부모님으 아무리 곁에 계신다고 해도 나랑 애만 봐주실순 없어요 애기도 커가면서 친구가 있어야 엄마한테 덜 기댑니다. 사람만나는거 힘든거 알지만 엄마들이 산후조리원에서부터 모임만들고 하는게 괜한 짓은 아니에요 다들 살아보려고 잘살아보려고 노력하는겁니다

  • 5. 바쁘던데
    '17.8.13 9:52 AM (110.70.xxx.73)

    두세시간마다 수유콜 받고 유축하고 마사지받고 요가하고 전 낮잠 잘 시간없이 바쁘던데요
    책읽으시거나 팟캐스트 듣거나 영화라도 다운받아 보세요
    퇴소하고 집에가면 이런시간 꿈도 못꿉니다.

  • 6. ㅇㅇ
    '17.8.13 11:04 AM (218.238.xxx.3)

    제가 딸아이-현재 28세 출산할 때만 해도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는게 당연했거든요. 저보다 늦게 출산한( 1998년 ) 둘째언니도 당연히 한달동안 친정에서 산후조리했구요.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는게 산모나 신생아에게 더 나을 것 같던데 언제부터인지 산후조리원이 생겨 이젠 출산후 산후조리원 직행이 당연한거 같아요. 근데 정말 궁금한게 산후조리원이 더 편한가요? 출산직후 가족이랑 격리(?)되어 있는게 저에겐 이상하게 느껴지거든요. 자연스럽지도 않구요.

  • 7. ...
    '17.8.13 11:08 AM (183.98.xxx.95)

    저도 1990년대 출산했는데 울 남편이 앞으로는 친정에서 산후 조리하는 문화없을거라고 했는데
    그럴리가 했거든요
    근데 조리원 생기면서 그게 당연하게 되네요
    1970년대에는 병원에서 출산하는 게 당연했고
    2020년대 가면 병원에서 간병인 두는게 없어질거 같아요

  • 8. ....
    '17.8.13 11:14 A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이 왜 당연해졌는지 모르나요?
    친정에서 조리를 해줄 형편들이 안되는 집들이 많아져서 그렇죠

  • 9. 산후조리
    '17.8.13 11:25 AM (14.32.xxx.118)

    우리 조카는 산후조리원 청결을 믿을수 없다고 집에서 산후 조리사 불러다 산후 조리 했는데
    만족도가 상당했어요. 산후조리사가 입에 맞게 음식도 해주고 먹고 싶은거 이야기 하면 잘 해주셨고
    무엇보다 산모나 아이나 안정되게 잘했다고 하더군요.
    산후조리원보다 집에서 산후조리사 불러다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나도 20년전에 와이엠씨에서 산후조리사 불러다 했는데 좋은분 만나 잘했거던요.

  • 10. ㅎㅎ
    '17.8.13 12:37 PM (211.228.xxx.123)

    5월에 출산하고 저도 그랬어요. 넓고 시설도 뷰도 좋은 곳이였는데 너무 답답했고, 무엇보다 아기를 신생아실에 두는게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환불만 가능하면 집에 가고 싶을 지경... 수유콜 매번 받고 매일 맛사지 받고 시간은 잘 갔는데도 그랬어요.
    조리원에선 잘 몰라요. 왜 그곳이 천국인지...
    조리원 나온 후 친정엄마가 한달 몸조리 해주셨는데도 그곳이 너무너무 편했단거 알게됐어요.
    조리원에서 푹 쉬세요. 향후 몇년 간 마지막 자유고 휴식이에요. ^^;;

  • 11. ..
    '17.8.13 2:34 PM (112.152.xxx.96)

    그때가 마지막 호사더군요...지나보니,.....,집에가니 애울음에잠못자고 수유하고..지옥문이 열려요...굶는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069 관심 없다고 보는 게 맞을까요? 35 2017/08/17 9,542
719068 인사이트 펀드라고 아시죠? 6 시간과돈 2017/08/17 1,254
719067 초1 영어 배울때 쓰기도 병행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 3 영어 2017/08/17 989
719066 계란 살충제 조사 끝난 결과는 어디서? .. 2017/08/17 436
719065 그럼 인강으로 공부하는건 어떤가요? 8 ... 2017/08/17 1,559
719064 다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고들사시나요 12 마음이 2017/08/17 4,133
719063 기자회견 볼 수 있는 링크좀 부탁드려요 4 고마워요 문.. 2017/08/17 519
719062 주말외출 자제만으로도 생활비 많이 줄까요?? 8 ㅠㅠ 2017/08/17 2,346
719061 I should be going home. 조동사속 진행형은 뭔.. 2 .. 2017/08/17 1,001
719060 목디스크 치료 잘 하신 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5 건강 2017/08/17 1,221
719059 네이버 실검에 고마워요 문재인 드디어 등장!!^^ (냉무) 5 ^^ 2017/08/17 1,162
719058 디지털 피아노 좀 골라주세요~ㅠ ㅠ 9 피아노초보 2017/08/17 1,190
719057 고마워요 문재인 13 우와 2017/08/17 1,500
719056 밑에 글 자동차 보험 가족한정 운전경력글 보고 변경했더니 3 .... 2017/08/17 1,963
719055 할놈은 알아서 공부한다는 부모는 다 결국 잘할거라고 생각하더라구.. 3 근데 2017/08/17 1,959
719054 우표첩 추가로 많이 더 만들어 줄 가능성 있을까요? 5 스테파니11.. 2017/08/17 1,065
719053 헐~~계란파동은 쉽게 끝나지 않아요 4 .... 2017/08/17 2,325
719052 저는 물을 먹으면 기운이 떨어져요 1 워터 2017/08/17 1,080
719051 작은 애 씻으란 소리가 시끄럽다는 큰 아들. 8 ........ 2017/08/17 2,056
719050 시동생 결혼할때 친정집에서의 부조금 적당한지 봐주세요 .. 6 원글이 2017/08/17 2,825
719049 끌려나가 짓밟히더라도 맞설 것, 버티기 선언한 MBC보도본부장 3 고딩맘 2017/08/17 1,139
719048 우표런...너무 웃기고 깜놀이예요 24 뱅크런 2017/08/17 5,117
719047 사고싶다... 갖고싶다...ㅜㅜ 3 .... 2017/08/17 1,537
719046 육아 질문 3 푸릉 2017/08/17 725
719045 시어머니가 자꾸만 싫어지는데 그 이유가 27 ... 2017/08/17 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