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시 엄마..

ㅡㅡ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7-08-13 03:24:26
휴가여서 오늘.. 아니 어제 친정에 왔어요
전 프리랜서여서 휴가는 별 상관없어 남편 휴가기간이죠
휴가라도 전 일이 남아있어 일을 싸들고 친정에 와서 짐 내려놓자마자 일했어요
아.. 아이는 셋이예요 올해 3월 말 막내를 낳고 이제 4개월 됐어요
엄마가 아이 낳고 금방 일 하고 밤새 일할때도 있는걸 알고는 계셨어요
급한일 다 처리하고 아이 젖주고 나니 저녁시간이더라구요
뭐 못도와 드렸죠 다 차려진 저녁상에 앉아서 밥먹고.. 엄마아빠랑 얘기하다가 다 먹어서 나온 그릇들 싱크대에 집어 넣고
행주들고 식탁으로 가는데 엄마가 행주를 뺏더라구요
" 넌 집에서 매일 하니까 여기와선 암것도 하지마.. " 하면서 쭈쭈바 하나를 손에 쥐어주면서 쇼파로 등떠밀었어요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자꾸 아까 엄마가 했던말이 생각이 나서 잠이 안오네요
IP : 223.62.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3:47 AM (61.106.xxx.81)

    캬 ~~~~~~난 부러워서 눈물난다

  • 2. ...
    '17.8.13 4:17 AM (114.204.xxx.4)

    부럽네요
    사족이긴 하지만
    님 어머님은
    딸에게만 그렇게 하시고
    며느리에게는 다른 행동 하시는 분은 아니실 거라 믿어요..
    딸들에게는 친정에서 쉬라고 하면서
    며느리에게는 일 시키는 분들도 참 많은 것 같아서요.

  • 3. ..
    '17.8.13 5:01 AM (175.223.xxx.212)

    저희 엄마는 그런 엄마가 아니라서 많이 부럽네요ㅎㅎ
    엄마라는 이름에 어떤 애틋함도 없음.. 아 나 불쌍하다.

  • 4. ㅡㅡ
    '17.8.13 5:41 AM (223.62.xxx.6)

    우리엄마 며느리 볼일 없는 분입니다~^^

  • 5. ,,
    '17.8.13 6:48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엄마없는 친정은 친정 없다라고 생각되어 제사때 빼곤 거의 안 가는데 부럽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453 제육간장볶음 (혹은 주물럭)에 당면 넣으려고 하는데요 5 요리가 좋아.. 2017/08/13 1,123
717452 건고추 어떻게 말려야하나요? 4 여룸비 2017/08/13 795
717451 와 인물없는 유부남도 아가씨가 꼬이는군요 31 2017/08/13 17,391
717450 한글 변경내용추적 기능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빨간펜 2017/08/13 2,625
717449 수 1 을 인강으로 해보려고 하는데요... 3 ... 2017/08/13 1,110
717448 이소라 노래좀 찾아주세요. 2 이소라 2017/08/13 961
717447 아이가 친구 때문에 다쳐서 병원 응급실 다녀왔다면 친구 엄마한테.. 16 2017/08/13 5,676
717446 자연산회 10 진짜? 2017/08/13 1,105
717445 수1 앞부분보다 뒷부분이 어려운건가요? 4 궁금 2017/08/13 1,128
717444 대한항공 부기장 관련건 일부 82분들 실망이네요 89 ㅁㅁ 2017/08/13 9,403
717443 씨겨자와 바질가루 활용법 알려주세요 11 유럽 2017/08/13 4,519
717442 이선희 노래에 감동이 없다는 분들께 질문 36 질문 2017/08/13 3,510
717441 절약도 타고나는 성격이죠? 14 ... 2017/08/13 4,912
717440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 연기, 사법부 왜 이러나 2 고딩맘 2017/08/13 806
717439 대한항공 사건 글을 다 믿기 힘든 이유 33 약가 2017/08/13 5,940
717438 영양사에서 영양교사 전환 기사입니다 19 영양교사 2017/08/13 4,205
717437 뉴욕에서 뮤지컬 보려면 3 서리 2017/08/13 1,008
717436 사서교사는.. 23 ㅇㅇ 2017/08/13 3,932
717435 홈쇼핑 중독 어떻게 고치나요? 16 2017/08/13 5,415
717434 산후조리원 왔는데 너무답답하고 지루하네요 ㅜㅜ 10 초보맘 2017/08/13 4,240
717433 엄마와 같은 직장에 일하는데 너무 싫어요 독립문제..돈문제.. 11 Aaa 2017/08/13 5,332
717432 가슴 밑에 붙어있는 작은가슴 없애기 3 2017/08/13 1,796
717431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23살 처자 이야기 8 ... 2017/08/13 1,857
717430 발바닥 종기 종기 2017/08/13 1,217
717429 여름이 끝나가는데 더치커피 기구 샀어요. 4 ........ 2017/08/1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