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소백, 태백 허리 감아 흐르는
우리 어미의 젖줄 건들지 마라
물수제비 뜨는 아이들의 손,
저물녘 고된 일 끝낸 아비들의 씻는 손발이 아니면
건들지 마라
여울 속 자갈밭 노니는 쏘가리,
모래 속 헤집어 산란하는 모래무지의 지느러미 아니라면
건들지 마라
천둥, 번개, 장대비
내리 쏟기는 시뻘건 황톳물에나 맡겨두고
요순의 우가 아니라면,
네가 죽고, 내가 죽어도 끝끝내 흘러야 할
어미의 젖줄에 대고
삽질하지 마라.
- 정기복, ≪물수제비 뜨는 손이 아니라면≫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9월 6일 경향그림마당] - 화백 휴가
[2011년 9월 6일 경향장도리]
[2011년 9월 6일 한겨레]
[2011년 9월 6일 한국일보]
[2011년 9월 6일 서울신문]
[2011년 9월 6일 프레시안]
"심판"을 넘어서 "박멸"을 입에 올릴 때가 아닐지.....?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9월 6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1-09-06 07:35:43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andra
'11.9.6 8:39 AM (27.115.xxx.161)경향 장도리..
어쩜 두 인간을저렇게 징그럽게 똑같이 그리나요... 진짜 똑같다 정말..... 어우 징그러 두번은 못봐요2. 낯선사람
'11.9.6 10:18 AM (116.37.xxx.35)마지막 카툰에서 울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008 | 아이허브 열리나요 1 | 미네랄 | 2011/09/06 | 2,617 |
| 15007 | 층간 소음문제 저는 먼저 아래층에 6 | 여봉달 | 2011/09/06 | 3,791 |
| 15006 | 세타필로션/크림 어떤가요? 3 | 피부 | 2011/09/06 | 4,433 |
| 15005 | 늦은 합류.. 시댁 쇼크 25 | gg | 2011/09/06 | 13,570 |
| 15004 | 조언 절실)이유식 안먹는 11개월 아기.. 5 | 속타는 엄마.. | 2011/09/06 | 15,833 |
| 15003 | 이런 여섯 살 여자 아이 어때 보이세요? 14 | 아이엄마 | 2011/09/06 | 3,844 |
| 15002 | 곽노현 16시간 출석조사 ㅎㅎㅎㅎㅎ 7 | 트윗펌 | 2011/09/06 | 3,177 |
| 15001 | 수원에 장어구이 괜찮은 집 추천해주세요~ 2 | 부탁드려요 | 2011/09/06 | 2,974 |
| 15000 | 업체로부터 명절 선물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 ^^ | 2011/09/06 | 3,268 |
| 14999 | 중학생 한자 학습지 괜찮을까요? 9 | 두아이맘 | 2011/09/06 | 6,373 |
| 14998 | 아이들 공부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11 | 소화불량 | 2011/09/06 | 3,367 |
| 14997 | 시어머니말고 시작은어머니 스트레스!! ㅜㅠ 20 | 1년차새댁 | 2011/09/06 | 4,744 |
| 14996 | 종묘 앞엔 왜 그렇게 어르신들이 많으신가요? 9 | 허걱 | 2011/09/06 | 3,159 |
| 14995 | 베스트글.. '50살 며느리의 추억'을 읽고나서 궁금한게 있어요.. 10 | ㅇㅀ | 2011/09/06 | 3,202 |
| 14994 | 저도 산아래 한식기 ㅠㅠ 10 | 한식기 | 2011/09/06 | 3,812 |
| 14993 | 저도 강아지 사진 한 장 ㅋ 15 | 세우실 | 2011/09/06 | 4,042 |
| 14992 | 단발머리 발롱펌하신분 관리하기 쉬운가요? 2 | 임산부.. | 2011/09/06 | 4,510 |
| 14991 | 노친네들 뽀뽀에 45 | 충격...... | 2011/09/06 | 11,862 |
| 14990 | 저도 시댁 문화쇼크 하나 18 | 깜짝 | 2011/09/06 | 4,620 |
| 14989 | 만4세 아이가 자꾸면 밤에 자다 실례를 하는데요 2 | 왜그럴까요?.. | 2011/09/06 | 2,328 |
| 14988 | 피아노를 엄마가 가르칠때... 6 | 피아노 | 2011/09/06 | 2,631 |
| 14987 |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짜증을 부렸어요... 7 | 젼 | 2011/09/06 | 4,010 |
| 14986 | 크롬으로 82들어오기..저만 이럴까요? 6 | 나라냥 | 2011/09/06 | 2,782 |
| 14985 | “박태규, 부산저축 영업정지 직후 김양에게 미안하다며 2억 돌려.. | 참맛 | 2011/09/06 | 2,911 |
| 14984 | 불쌍한 북한 주민들... | 보람찬하루 | 2011/09/06 | 2,2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