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엄마 다이어트/운동 시키기 ㅡㅡ

다이어트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7-08-12 21:19:05
저 제동생 둘다 마르다는 소리듣습니다
저희 아빠 닮아 말랐는데 유독 엄마만 뚱뚱해요
고도비만이고 고혈압이라서 병원에서 건강을위해 살을 빼는게 좋겠다고
의사가 권유했는데.. 항상 어지럼증을 달고살아서
엄마가 운동하고 식단관리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규칙적인 식사 무시
운동 무시해요

제가 끌고나가려고해도 집에서 발 한번 안 움직여요
끌고 나갈수기 없어요

어떻게 운동을 시키는게 좋을까요
문제는 엄마가 일하고오면 힘들어서 움직이려고 안해요..
운동시키는건 무리려나요..
힘들면 수영이라도 다니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수영은 생각해본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식단조절 많이 노력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1키로도 안빠져요 한달간 식단조절했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지 엄마가 지칠만해요...

식단조절이 문제가 아니라 운동량이 적어서 그런거겠죠?
지금 50대 중반이셔서 살이 잘 안빠지고
잘 찌는 체질이세요 어떻게 살을 빼야할까요

엄마 복부비만 너무 심해서 지방흡입 시켜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IP : 14.3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2 9:22 PM (211.237.xxx.63)

    엄마 본인이 마음을 먹기전엔 소용없어요.
    괜히 딸들이 그러면 더 스트레스 받으실거예요.
    애들도 부모가 어찌 못하는데 부모를 자식이 어떻게 바꾸겠어요..

  • 2. 저도 한 등치해요
    '17.8.12 9:23 PM (211.245.xxx.178)

    전 밥이 정말 맛있어요.
    운동 싫어해요.집에서도 최소한으로 움직여요. 늘 피곤하거든요.
    운동 다녀봤지만 재미없어요.
    등산은 할만해요.
    그런데 혼자하는 등산은 또 재미없잖아요.
    딸들이랑 너무 험한 산 말고 걷기에 무리없는 산 찾아서 조금씩 해보세요.
    운동 싫어하는 저도 등산은 할만했고, 등산할때는 잠도 잘자고 살도 빠집니다.

  • 3. ....
    '17.8.12 9:25 PM (211.46.xxx.24)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폐경 이후에 살빼기 정말 힘들어요. 폐경전보다 수십배 더..

  • 4. ....
    '17.8.12 9:27 PM (211.46.xxx.24)

    여자들은 폐경 이후에 살빼기 정말 힘들어요. 폐경전보다 수십배 더..
    특히 뱃살은 여성호르몬 감소되면 더더욱 많이 찌게 되는거구요.
    일단 입맛 스타일 싹 바꾸고, 양은 평소 먹던것보다 훨씬 더 줄이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 천천히 해도 살이 정말 빠질까 말까한거죠.

  • 5. ...
    '17.8.12 9:33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수면 시간을 늘리고
    탄수화물을 거의 끊다시치 하루 고구마 1개 정도
    밥과 반찬을 일절 드시지 마시고
    대신 고기 생선 채소를 실컷 드세요.
    무조건 빠집니다.
    염분기 많은 한식 반찬에 탄수화물 밥먹는 한식 식단으로 절대 살 안 빠져요.

  • 6. ..
    '17.8.12 10:01 PM (175.223.xxx.21)

    고도 비만이면 움직일 때마다
    뼈 마디 마디에 충격이 일반인의 몇 배일 텐데요.
    그럼 어머니 말씀대로 수영 시켜드리는 게 최고예요.
    관절 보호도 중요합니다. 하겠다고 하시는 것으로 끊어드리세요.

  • 7. ㅜㅜ
    '17.8.12 11:06 PM (112.150.xxx.18)

    어휴...
    우리 가족중에 고도비만이 있어요.(제동생)
    걔는 십대때부터 방학때마다 엄마가 수백만원을 들여 약을 지어 먹이고 운동시켜서 살빼놓으면 학기중에 도로 쪄서 오고 이 생활을 반복하다 결국 지금까지도 고도비만이에요.
    본인 의지가 젤 중요해요.
    뚱뚱하니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마음의 병까지 생기는 것 같아요. 결혼은 커녕 취업도 안하고 방구석에 쳐박혀서 각종 영상만 봐요... ㅠㅠㅠㅠ
    걔 생각만 하면 정말 우울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845 요즘 신혼부부 서울보다는 경기도로 나가는 추세인가요? 4 요즘 2017/08/15 1,978
718844 탑스타 유덕화가 20년넘게 숨겨야했던 연인... 16 ㅇㅇ 2017/08/15 17,858
718843 님들 모든마트 계란판매 중단한답니다 10 ㅗㅗㅗᆞ 2017/08/15 5,766
718842 경축식 참 감동적이네요 12 나마저 2017/08/15 2,129
718841 휴가왔는데 4 서울 2017/08/15 1,421
718840 어제 사온 계란 환불이 될까요? 전화를 안 받아요. 2 에휴 2017/08/15 1,809
718839 주변에 비현실적으로 부러운 부부가 있어요 10 .... 2017/08/15 6,029
718838 날이 선선해지니 와인 얘기 좀 나오는데 10 초초 2017/08/15 1,296
718837 인터넷으로 외식상품권사면 궁금 2017/08/15 387
718836 광복절 경축식 지상파는 kbs1에서만 이어지는중. 1 광복절 감사.. 2017/08/15 642
718835 광복절기념식 사회자이름이 뭐죠?? 9 답답 2017/08/15 2,511
718834 광복절행사 국민방송 ktv에서~~ 3 ^^ 2017/08/15 647
718833 초6 독서 어떻게 하고 있나요? 2 이니짱 2017/08/15 819
718832 초3 두통 탁센1알 먹였는데 괜찮은가요? 5 두통 2017/08/15 2,656
718831 송파 폭우가 내리네요 3 허걱 2017/08/15 1,545
718830 요즘 대학 2학기 개강이 언제에요? 9월1일아닌가요? 4 질문 2017/08/15 1,234
718829 대통령연설 듣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 7 ... 2017/08/15 1,290
718828 오늘 포함 휴가인 분들 많으실텐데 비가 많이 오네요 2 휴가 2017/08/15 1,113
718827 15억으로 강남에 30평대 아파트 어디가 최선일까요? 8 부동산 2017/08/15 4,946
718826 이제 계란 못먹죠?? 9 계란 2017/08/15 3,268
718825 이지애 남편은 근데 왜 프리 선언했을까요..?? 17 ,.. 2017/08/15 9,141
718824 중등 국영수 교사 적게 뽑는 이유는 4 ㅁㅁㅁ 2017/08/15 1,964
718823 광복절 대통령 연설 한줄한줄이 대박이네요 10 아.. 2017/08/15 2,024
718822 비 오는 날.. 몸의 어디가 불편해지시나요? 6 2017/08/15 1,111
718821 세상에나 제가 광복절경축식을 보고있네요 42 축 광복 2017/08/15 3,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