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데리고 왜 나오냐는 무식한 인간들은 여전히 있나보네요

...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7-08-12 20:15:05
저희애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저희 애 어릴때 6개월지나서부터 데리고 잘 다녔네요
그런데 애 안고 지나가면 꼭 무식한 인간들이 가끔 그럽니다
집에나 있지 애 데리고 다니는거 좋냐고
애들이 고생이라고 그런데 꼭 할줌마들이 그런 소릴합디다
그저 웃지요
애가 6개월이 지나고 특히 12개월이 지나면
나가자고 보챕니다
밖에만 나가면 아기가 발을 동동 굴리며 좋아했어요
그런데 뒤에 글을 보니 무슨 격리대상마냥 왜 식당 오냐는식
식당 다서 민폐 부리는 인간들이 문제지
거기 오는 게 문제인가요
저는 늙은이들 밥 다 먹고 이에 바람 빼는 소리 트림하는 소리보단
애들 우는 소리가 더 좋네요
IP : 117.111.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7.8.12 8:18 PM (121.160.xxx.150)

    애가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무식한 인간들이 아직도 더더더 많은 것 같네요.

  • 2. ...
    '17.8.12 8:19 PM (70.191.xxx.216)

    진심 애 우는 소리 듣기 싫어요. 내 돈내고 왜 그런 곳에서. 짜증.

  • 3. 늙으면 애된다는 게
    '17.8.12 8:21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사실인데, 애는 이쁘기라도 하지....

  • 4. ;;;;;;
    '17.8.12 8:2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댓글 전부 유체 이탈이네요. 탈때부터 성인으로 태어난것도 아니고 안늙을 것도 아니고...
    젊어서 뒷담 하는 사람들이 나이 먹어도 그 버릇 못 고치던데

  • 5. 둘 중 골라야 하나요 ㅎㅎㅎ
    '17.8.12 8:31 PM (59.6.xxx.151)

    둘 다 싫습니다^^

    님 말씀 맞습니다
    나오든 니 집에서 하든 민폐인 게 문제지
    나온게 문제는 아닙니다

    아이 좋아하니 나온 것도 님 좋은 선택이고
    힘들다 하는 건 엄마인데 왜 애기니까 봐달라고 애 탓들인지.

    저 애 좋아하고 잘 보고 애 울면 안타까운게 앞서지-뭐든 불편해서 우는 겁니다-만
    나 힘드니까 봐죠 는 엄마 어리광이죠
    또 하나
    내 애 이쁘지 강요하면 안 해요
    저처럼 애기 좋아하는 사람은
    못생긴 애기는 그래서 귀엽고
    콧물 흘려가며 떼쓰면 그래서 귀엽지
    자부심 동의를 강요하는 그 엄마가 이쁜 거 아니니까요

  • 6. ...
    '17.8.12 8:32 PM (175.113.xxx.45)

    세대 간 싸움 붙이려고 쓴 글 아니고서야... 글쓴이의 인성이

  • 7. 애 데리고 산책이나 하세요.
    '17.8.12 8:34 PM (24.199.xxx.186)

    놀이터를 가시던지.
    굳이 식당에 데리고 가서 울리는거 민폐에요. 왠만하면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편안하게 드세요.
    애 데리고 아무데나 가는거 민폐 맞구요.
    아이를 통제 못하고 나가자면 무조건 나가는게 잘못된거구요.
    집에서도 잘 놀아주고 낮잠도 잘 재우고 그래야 애한테도 좋습니다.

  • 8. 애야
    '17.8.12 8:37 PM (14.1.xxx.90) - 삭제된댓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애가 민폐끼쳐도 부모들이 단도리 안하고 애가 그러니까 당신들이 참아 마인드라서 요새 말들이 많은거죠.

  • 9. 000
    '17.8.12 9:19 PM (118.127.xxx.136)

    223.33님 그 말이 아니에요.
    폐 안 끼치려고 일부러 식당 구석에 애들 나오지 못하게 펜스까지 치고 식사한 사람에게도 왜 나오냐 공원 가던가 집에서 시켜먹지 타령하는 댓글을 다니 하는 말이죠.

    같은 시끄러움이하면 할줌마나 노인들 높은 언성보다 애들 소리가 아름답고 애들이 훨씬 예뻐요.

    아무때나 애들 데리고 왜 나오냐는 소리 남발하지 말란 말이에요

  • 10. 000
    '17.8.12 9:21 PM (118.127.xxx.136)

    애 데리고 식당 가는게 뭐 문젠가요?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죠.

    그런 노력을 하는데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을 좀 돌아보세요. 누군가에게는 당신의 비쥬얼만으로도 폭력이 될수도 있어요

  • 11. 0000
    '17.8.12 9:30 PM (116.33.xxx.68) - 삭제된댓글

    애데리고 밥먹으면서 피해안주는 부모한번도 못봤네요
    울던지 소리지르던지 돌아다니던지 찡찡대지
    아이있으면 심장이벌렁거려요
    층간소음처럼요

  • 12. 000
    '17.8.12 9:33 PM (116.33.xxx.68)

    실내나 막힌공간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있으면 심장이벌렁거려요 층간소음처럼요
    놀이터에서 노는아이들은 안그렇거든요
    또울겠지 또떼쓰겠지 엄마는 또 안달래겠지
    저는 아이둘키울때 놀이터에서만 놀렸지
    실내데리고 가는건 병원밖에없었어요
    요즘 유모차부대 왜이리 식당 커피숍에서 많이보이는지

  • 13. 글쎄
    '17.8.12 9:48 PM (115.136.xxx.67)

    아기가 식당가자고 우나요?
    놀이터나 바깥바람 쐬자고 나가자는 거겠죠

    식당와서 기저귀갈고 빽빽 우는 소리
    다른 사람들이 듣기 싫은 소리 맞아요

  • 14.
    '17.8.12 9:53 PM (221.155.xxx.237)

    상관 없어요. 어머니 처신만 잘하시면 애가 어찌해도 다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미안한 제스처 좀 해주시고 매너만 좋으시면 그냥 참게 되요. 영업장에서 자꾸 애 핑계 대며 되도 않는 요구하면 그때부터 짜증이 납니다

  • 15. ----
    '17.8.12 10:03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할줌마? 들 가는곳엔 나이대가 달라 가게되지도 않는데요.
    애들 가면 저도 심장 벌렁거려요. 애 울면 그 스트레스가 진짜, 매장 다 부수고싶울 정도로 분노 치밈. 얌전히 있고 작은 애들 민폐 안까치고 시끄럽지 않은거 거의 못봤어요. 애좀 데리고 다니지 말고 다닐꺼면 애들만 있는데로 좀 가세요. 진짜 민폐진강

  • 16. ...
    '17.8.12 11:55 PM (59.12.xxx.4)

    다들 어느정도 애들 보쳐는거 참아줘요 저도 아이 정말 예뻐하는데 솔직히 울어도 예쁜건 자기자식이지 남들은 남의 자식 그리 안이쁩니다. 외국에서도 얼마나 조심하는데요 자기얘들이 남에게 피해줄까봐 아주 조심합니다. 그게 아이들 키우면서 인성교육에도 좋구요.. 역지사지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787 박기영 사퇴, 언론에 몽땅 속아버렸네요 14 ... 2017/08/12 7,152
717786 소아건선. 잘 아시는분 10 건선 2017/08/12 1,145
717785 윗층의 한 밤 중에 마늘찧기 3 ㅠㅠ 2017/08/12 1,638
717784 불편한 마음 어디 털어놓으세요 23 .. 2017/08/12 5,885
717783 최저임금오르니 간호조무사 두명 해고하려 합니다. 73 최저임금 2017/08/12 18,726
717782 점심시간에 뭘 배울까 도서관에갈까 2 자유 2017/08/12 936
717781 남자들은 여자 짧은반바지 싫어하나요 ?? 12 레몬양 2017/08/12 5,662
717780 혼자인데 우울증이신 분 계세요..? 2 인터스텔라 2017/08/12 1,822
717779 오토비스 잘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6 청소 2017/08/12 1,595
717778 남편이랑 싸우고 드라이브나와 차안에서 서브웨이먹는중.. 14 .. 2017/08/12 6,802
717777 82님들 혹시 박주민의원 ㆍㆍ 2017/08/12 713
717776 집 화단으로 길고양이 사료를 비닐에 던지는 분들.. 10 .. 2017/08/12 1,997
717775 19)리스... 5 55 2017/08/12 9,780
717774 품위녀보는데 박복자가 살고있는 스위트룸 호텔이요 6 품위녀 2017/08/12 5,203
717773 살면서 똥 밟아본적 있으세요? 12 aa 2017/08/12 3,921
717772 강원도막장 추천 및 구입문의 마r씨 2017/08/12 513
717771 이런 악의적인 행동하는 이유가 뭘까요? 5 ... 2017/08/12 2,005
717770 한샘몰에서 상품금액을 잘못 표시했다며 강제취소요구에 대한 대응?.. 7 조이 2017/08/12 2,501
717769 공부벌레 어느수준까지 보셨어요 10 ㅇㅇ 2017/08/12 4,049
717768 감사합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로 고소까지 안갔어요 3 ... 2017/08/12 2,263
717767 정두언 , 촛불에 놀란 MB에게 盧 정치수사 부추긴 사람 있다 2 고딩맘 2017/08/12 2,696
717766 중2 여학생 화장품 1 엘로 2017/08/12 807
717765 언니가 살아있다! 8 ㅎㅎ 2017/08/12 2,887
717764 스트레스 푸는데는 네일샵이좋군요 9 180도 2017/08/12 4,403
717763 드라마,영화 어디에서 다운받나요?유료도좋아요. 2 55 2017/08/12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