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분들 집에 세탁기,청소기,컴퓨터 몇살즘 있었나요?
1. ..
'17.8.12 5:44 PM (70.191.xxx.216)중학교때 부모님이 오백들여서 컴퓨터와 프린터기 샀던 기억. 그 즈음에 세탁기, 청소기는 이미 있었고.
2. 컴퓨터
'17.8.12 5:47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1988년에 ibm 컴퓨터 산 게 제 첫 컴퓨터네요.
그 후 대우, 엘지 등등 지금도 컴덕후라 원 없이 쓰고 있어요.
세탁기, 청소기는 더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제 물건이 아니라 기억은 안 나네요.3. ㅇㅇ
'17.8.12 5:49 PM (211.237.xxx.63)저 50세인데 연년생 남동생이 88학번 전 87학번
남동생 대학 가면서 컴퓨터 샀어요. 그때 막 도스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뎀 연결해서 ㅎㅎ
천리안 나우누리 같은거 하고..
저희 친정은 저 어렸을때부터 잘 사는 편이라 제가 기억하는 아주 오래전5~6살때부터
티비 냉장고는 있었던 기억이 나요.
국산은 아니였던듯...
저 일곱살때 영창피아노 샀었고요.4. 저 46살 이고요,
'17.8.12 5:56 PM (58.226.xxx.202)세탁기는 초등학교 1학년때인가? 초록색 세탁조랑 탈수통 나눠져있는 거, 컴퓨터는 대학교 1학년때(91학번입니다.)
그리고 청소기는 중학생때였나 되게 신기해 했던것 같아요.5. 71년생 47세
'17.8.12 5:59 PM (1.241.xxx.107)세탁기는 초등 3학년때, 세탁통 탈수통 따로 있었던게 생각나요.
그 전에도 있었나 모르지만, 세탁기옆에서 네살아래 동생이 떼쓰며 구르던게..사진처럼.
청소기 ...저희집엔 없었는데 이모집엔 제가 초등때부터 일제가 있었고
컴퓨터는 제가 학력고사 치르고 바로...그니까 89년말에..6. ..
'17.8.12 6:03 PM (1.238.xxx.165)75 세탁기는 어릴때는 한일짤순이쓰고 중2때 처음 샀네요. 청소기는 결혼이란걸 하고 처음 사용. 친정엔 아직 없음 컴퓨터는 대학졸업반때 삼성 매직스테이션 삼백넘게 구입
7. 부자시네요
'17.8.12 6:05 PM (118.32.xxx.208)저 고딩때 비싼 컴퓨터 가진친구 한반에 두명정도. 그때 선생님 말씀이 10년후면 집집마다 컴퓨터는 기본으로 있을거라고.
8. 원글
'17.8.12 6:07 PM (112.148.xxx.86)8,90년대 3-500백은 큰돈일텐데, 지금으로 치면 얼마정도일까요?
비교하긴 어렵지만,
저 초등때 차비 60원이었는데, 현재 초등은 600원 대략 물가 10배면,
3-5000? 되는건가요?9. 추억
'17.8.12 6:15 PM (153.198.xxx.155)40대 초중반.
세탁기, 컴퓨터는 전부 초6학년때 샀던것 같아요.
청소기는....언제였더라...ㅎㅎㅎ10. 72년생
'17.8.12 6:30 PM (14.1.xxx.90)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얼리어덥터라서 세탁기, 청소기 초등 저학년때부터 있었어요.
컴퓨터는 연년생 오빠 학력고사보고 그러니까 89년말에 선물로 사 주셨어요.11. 아버지
'17.8.12 6:49 PM (110.15.xxx.154)저 75년생이고 언니 73년생인데..아버지가 교수셔서 일찍부터 컴퓨터 있었던 거 같아요. 초등학교때 컴퓨터 있어서 컴퓨터 타자연습 게임 같은거 아버지가 알려주셔서 했었던 거 같구요. 도트 프린터로 드드드드 하며 출력했던 기억 나네요.
저흰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살아서 식구 많고 엄마가 살림하시기 힘드셔서 가전제품은 다 일찌감치 갖췄던 거 같아요. 텔레비전도 일찌감치 두 대 였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방에 텔레비전 놔 드리느라구요.
집에 신식 물건 있어도 할머니는 곤로나 빨래판 고집하시며 엄마랑 강한 대립을 했던 게 생각나요.
세탁기 돌아가는데 할머니가 보란듯이 손빨래 하시며 전기랑 물아깝다고 하시던 기억 나요. -.-;;;;
청소기는 가물가물 한데...후버같은 미제 청소기 썼던 기억도 나구요. 소리 커서 싫다고 할머니가 할머니 방은 빗자루질 하셨던 거 기억나요.12. 73년생
'17.8.12 7:01 PM (211.108.xxx.4)한일탈수기가 초등때 있었는데 더 어릴때 탈수기도 없을때
고생 많이 하시다가 탈수기 있으니 빨래가 너무 잘마르게 됐다고 무척 좋아하셨어요
그후로 중딩때 세탁기 사고는 엄마가 정말 너무 좋아하셨어요 집이 오래된 한옥이라 온수가 안나왔어요
찻물에 빨래하셨네요
컴퓨터는 대학입하고 몇달뒤 제가 알바해서 구매했어요
컴공학생이라 학교선배들이 용산에서 부품 구입해 조립해줬네요 100만원정도 들었는데 조립해서 그거 가지고 우리집에 들고 와서 부모님이 선배들 고기사줬어요13. 71년생
'17.8.12 7:07 PM (218.48.xxx.114) - 삭제된댓글우리 아빠가 일본 자주 왔다갔다ㅡ하셨고 호기심 많은 얼리어답터라
78년에 칼라 텔레비젼- afkn만 칼러로 나오고, 가끔 국내방송은 시험방송으로 한 줄로 색이 나왔어요
79년 소니 베타비디오
82년인지 83년에 애플컴퓨터 사오셨어요. 테이프 감아서 부팅시키는 거였나?
그 외에도 게이저디스크 각종게임기 별거별거 다 있었네요. 텔레비전에다 연결하는 게임기는 작동 안되었어요14. 71년생
'17.8.12 7:08 PM (218.48.xxx.114) - 삭제된댓글게이저디스크- 레이저디스크
15. ..
'17.8.12 7:35 PM (124.111.xxx.201)세탁기는 74년 양옥집에 이사가서 GE로 샀고
청소기는 훨씬 이전부터 있었고
컴퓨터는 90년에 남편이 샀어요.16. 83년에
'17.8.12 11:02 PM (210.221.xxx.239)아버지가 컴퓨터 사주셨어요.
그 때 BASIC 책 뒤에 있는 게임을 열심히 입력해서 실행했는데 에러가 무수히 떠서
혼자 밤새고 오류 고쳐서 실행했던게 제 첫 디버깅이었네요.
탈수기는 쓰다가 세탁기를 샀는데 중학교 때 부터 제가 제 빨래는 저 혼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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