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횡령하니 생각나는 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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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주로 종소리와 함께 명동 등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서 빨간냄비에 기부금을 받는 구세군...

저는 어렸을때부터 무슨 봉사혹은 자선단체인줄 알아서

저도 아이들도 냄비 보일때마다 만원도 오천원도 보일때 마다 넣었는데, 알고보니 기독교 종파중에 하나였더군요.

기부금 대부분 즉 90%정도는 자기들 교회 건물 으리으리하게 몇백억들여 짓고 인건비에 사용하고 조선일보랑 무슨 교육사업하고...

이거 알고는 다시는 안넣습니다.

사랑의 열매 횡령사건도 그렇고 저런 단체는 투명하게 하는곳도 찾기 힘들고, 

그냥 진보언론이나 맘에 드는 정치인 후원합니다.

[살류쥬]

사랑의 열매도 딱히 횡령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어요. 이명박이가 민간단체 장악하여 자기 사람을 심고, 민간단체 돈으로 복지 지원하는 생색을 갖추려 한다는 의혹이 있었죠.

[활기찬]

몇백억짜리 건물 지은거 보고 그 다음부터
구세군에 기부 안해요.그 몇백억이면 몇년치 성금이
모인걸텐데 그걸로 건물을 지었다는게 어이없더라구요.
시설은 필요하겠지만 그게 몇백억씩이나 필요한 일인지
의심스럽고 그러니 성금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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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에 교회나 그런건물 으리으리 한게 왜 필요한가? 의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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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은 교회 맞아요 구세군이 한국에 들어온지 100년이 넘었어요. 말씀하신 구세군센타는 100년전 서울에 자리잡은 구세군교회 건물이 있던 땅을 팔고 다른곳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돈으로 지은 건물로 알고 있어요 원글님~~정확히 아시고 비난해주세요..자선냄비로 모금한 돈은 고아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돕기 미혼모센타 노숙자급식 등등 정말 춥고 어려운 사람들 위해서 사용되어지고 있어요 이상 추운 겨울 10시간씩 20년째 자원봉사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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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센타가 으리으리한가요? 구세군도 교회고 전국적인 조직이니깐 중앙 조직이 필요하고 구제사업을 할 수 있는 운영사무실이 필요합니다 구세군은 한손에는 복음 다른 한손에는 비누와 스프를 가지고 굶어죽는 영국의 빈민들을 위해 빨간 냄비를 걸고 무료급식을 시작했던 창립자 윌리암뿌드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어요 구세군 홈페이지 들어가시거나 전화해보시면 일년모금액과 사용내역 자세하게 아실 수 있어요 세월호사고 났을 때 팽목항 제일 먼저 내려갔던게 구세군 봉사팀이었어요

[원글]

구세군은 투명성이 50점도 안되는 D등급인 무슨 헛소리를 하시는지...
http://kerneler.tistory.com/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