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진정한 가족여행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7-08-12 01:01:51

해마다 휴가철에 여행은 갔었어요.   신혼 초에는 시댁, 시이모님가족따라가고 나름 배려받고 다녀왔다 생각했었죠.


그리고 친정식구들이랑 같이,


남편친구들 식구들과도 가고


시동생네랑도 가고


그러다 오롯이 우리가족만 다녀왔는데  정말 쉬고왔다는 느낌이 확 들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래서 가족여행을 어울려서 안가고 가족끼리만 다니나?  휴가란것이 이런건가? 싶네요.


누군가 (다른가족)와 함께 간다는것은 알게 모르게 나를 내려놓고 누군가를 배려해야한다는 미묘한 스트레스가 있었나봐요.


같이간 다른가족도 같은 느낌이었겠죠?

IP : 118.32.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2 1:17 AM (58.227.xxx.172)

    맞는말 같아요~

  • 2. ㅡㅡ
    '17.8.12 1:18 AM (70.191.xxx.216)

    애들 어릴때 가족 여행 많이 다니세요. 애들도 크면 또 달라집니다.

  • 3. 저도제가가이드역할
    '17.8.12 1:41 AM (124.49.xxx.61)

    남편몸만따라가고아무것도 안하는거18년전에알아서 해마다 제가준비하고 어디갈지정하고 그렇게다녀요

  • 4. 우린
    '17.8.12 3:35 PM (112.186.xxx.156)

    여행은 늘 우리 가족끼리만 다녔어요.
    다른 가족이랑, 특히 시댁 식구들하고 가면 제가 쉬는게 아닌 거 같고
    친정 식구들하고 가면 남편이 불편할거고.
    근데 저희 친정어머니 나이 드시고부터는 함께 모시고 여행 못 갔던 것이 너무 후회스럽더라구요.
    이제는 돌아가셨으니 어쩔 수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831 지성피부인데 아침에 3 2017/08/12 1,333
717830 늘 백화점 데이트. ㅜ ㅜ 심심 15 alice 2017/08/12 7,968
717829 숙취로 고생하는데 어떤 방법이 나을까요? 9 띵띵 2017/08/12 1,823
717828 성수동 수제화 가게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2017/08/12 1,213
717827 "가짜인생이 싫어요!!" 4 양심가책 2017/08/12 2,131
717826 선인장 키우시는분 계세요? 4 노란참외 2017/08/12 962
717825 암웨이 정수기&엘지정수기 3 궁금 2017/08/12 2,077
71782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11(금) 8 이니 2017/08/12 730
717823 가게에서 계산원이 카드를 손으로 건네지않는 것 24 ... 2017/08/12 7,996
717822 월-토 주6일 시터(교포분) 급여 문의드립니다. 10 시터 급여 2017/08/12 1,619
717821 막걸리 한주전자 시킴 한상나오는 집? 6 전주인가? 2017/08/12 1,921
717820 청년경찰 보지마셈 29 졸작 2017/08/12 8,385
717819 품위녀보다가 남편과 싸울뻔했어요.. 16 ㅁㅁ 2017/08/12 10,330
717818 다방면으로 약간 빠른.. 아이 어떻게 키워요? 10 ... 2017/08/12 2,033
717817 홈쇼핑 단한번도 산적 없는 사람인데 왕톡보니.. 7 .. 2017/08/12 3,285
717816 중등맘님들 17수능개편 다들 이해하셨나요 17 중딩맘 2017/08/12 2,588
717815 40후반인데 몸이 이상하게 아프기 시작했어요. 7 아오리 2017/08/12 4,884
717814 (급) 담주 목요일 출국 예정인데 여권이 만료 됐다네요 5 땡글이 2017/08/12 2,088
717813 펌)8.11 교육부 공청회 후기. 6 8.12 청.. 2017/08/12 1,065
717812 이승연도 자기 사생활 관리 잘했으면 롱런했겠죠..?? 18 ... 2017/08/12 8,656
717811 그것이알고싶다 광주제보받았으면 해요. 2 희망이 2017/08/12 993
717810 수줍어서 키톡엔 못 쓰고... 1 수줍어서 2017/08/12 1,626
717809 주변에 90살 정도되면 어떻게 사시던나요? 17 .. 2017/08/12 6,902
717808 우리집 냥이가 7 호호맘 2017/08/12 1,684
717807 주부님들~ 35만원짜리 원피스 마음에 들면 고민없이 사시나요? 27 질문 2017/08/12 6,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