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요
조금 벗어진게 아니라 전두환정도로 훌러덩 벗어진 남자요
그렇다고 키크고 그런건 아니구요
외모도 못생김
그런데 대화할때 말이 참 잘통해요
전 대머리는 진짜 남자로 보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대머리 되는거라면 몰라도
연애때 저런 대머리 남자 만나보신분 계세요?
대머리요
조금 벗어진게 아니라 전두환정도로 훌러덩 벗어진 남자요
그렇다고 키크고 그런건 아니구요
외모도 못생김
그런데 대화할때 말이 참 잘통해요
전 대머리는 진짜 남자로 보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대머리 되는거라면 몰라도
연애때 저런 대머리 남자 만나보신분 계세요?
솔직히 아주 별로요..ㅠ
엇있어요.
멌있어요.
대머리 남자랑 연애해봤는데 20대 중반에 탈모가 온 케이스..
본인도 별로 신경 안쓰고, 그냥 벗겨지고 있는걸 보느니 확 밀어버리겠다고,
어느날 진짜 빡빡 밀고 왔는데, 당시 브루스 윌리스보다 멋져보였던 기억기..
암튼 저는 사람이 능력있고,멋지고, 운동도 잘하고 그림도 잘하는데
저런걸 숨기고 다니면서 가발쓰고 살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완전 다 삭발하고 자유롭게 사는거 보니
그 모습조차 못지더라구요.
그게 컴플렉스여서 늘 쭈구리처럼 구는 남자는 별로겠지만요..
저한테는 별 상관없었어요.
어차피 결혼해서 중년쯤 되면 다들 대머리 되는 남자들을 직장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결혼까지는 무리 ㅋ 유전이라 동료나 친구로 만족 충분함.
멋져요
그 나름대로...
키가 크고 몸이 좀 좋으면 꾸미기 나름.
못생기고 키작고 대머리면 ㅠㅠ
키라도 크던가...............ㅠㅠ
근데 대화가 잘 통하고 좋다면
가발 쓰면 되죠 뭐~~~
그냥 빡빡 미니까 괜찮던데요?
아~ 저 위 댓글처럼 밀어버려도 되겠네요.
잘생겼음 고민 안하겠죠..못생기고 키작은 대머리에요
그런데 쭈그리처럼 그러진 않고 활기차고 당당해요 능력좋은것도 아님;;;;
남자로는 안보일꺼같아요..ㅠ
사람이 좋으면 커버돼요.
다만 주변에서 놀린다면 맘이 아플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대머리는 어른이나 애나 좀 놀리더라구요.
특징을 대머리로 잡아버리던가..
대머리커버하려고 허세로 정신승리하는거네요
하긴 남자는 자신감이지
답정너시네요~
젊어서 외모 (대머리 포함)가 중요할수 있는데요. 살아보면 그게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키크고 잘 생기면 뭘하나요? 아무리 연애라도 지적레벨 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면 남들이 문제삼는 외모따위는 눈에 안들어 옵니다.
아마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 되시는 걸거에요.
대화가 잘 통해서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결국 그게 아닌거죠.
저는 남자 키를 좀 보는데 예전에 키가 너무 작은데 말 통하고 직업도 괜찮고해서 만나볼까했는데 너무 고민이 되더라구요. 결국 키를 포기 할 수가 없어서 안만났는데 후회는 커녕 세상에 너무 홀가분 한 거에요.
그리고 요즘 맘에 들어오는 사람이 또 키가 작은데
전혀 네버네버 상관이 없게 느껴져요. 신기해요...
그냥 대머리남이라고 들으면? 소개팅 아에 안할것 같은데 직접 보니 그게 대머리여도 사람나름인거 있죠? 헐ㄷㄷ
키176정도에 체격 건장하고 얼굴 보통인데 것보다도 성격이 호탕하고 말빨이 있으니 대화하다 어느 순간 내가 훅~ 빠지는거 있죠? 매력 있습디다ㅎ 대머리가 안보이던?ㅎ 그니까 크게 대머리가 흠으로 와닿지가 않는? 글서 그런가 여자들이 주위에 은근히 꼬이더라는
그니까 남여 사이 모르는거에요 글고 뭐든 나름이라는거
2세 생각하면..
남편은 모르겠지만 2세가 대머리 유전으로 고민하는건 막고 싶네요
이덕화 설운도 이 날씨에 가발 쓰는거 생각하니 얼마나 더울까요
놀랍네요..
여기 기혼자들 많은곳 아닌가요?
외모로 사람을 단정지을수 있나요?
결혼후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단걸 절실히 느낍니다.
요즘 외모 보는 건 너무도 흔함. 더구나 키와 외모는 2세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데 고민이 당연하죠. 능력남이라면 또 모를까.
근데 능력도 별로고 외모,키 별로에 대머리에
말빨만 좋은 거라면
저는 패스
외모,키 별로에 대머리 라면 아무리 말빨이 좋아도
능력정도는 있어야죠
솔직히 완전 능력남이라면 모를까 ..
그렇지 않으면 싫을것 같아요..
내 아이한테도 고통을 주는거잖아요.ㅡ.ㅡ;;
소개팅들어오면 안본다고 할것 같아요.
특히 전두환같은 대머리는 더욱..
대머리건 키가 작건 저하고 말이 통하고 마음이 맞으면 외모는 안 볼 거예요.
2세 걱정은 차후의 문제구요 확실히 알 수도 없는 문제구요
설사 아이가 대머리라 해도 훗~! 외모에 기죽지 않게 키울 자신 있어요.
박상아 남편정도면 대머리도 괜찮아질까요
아버지가 전두환이 아니라면
대학 선배 호올딱 대머리
학과장님 선배로 보임
결혼식 하루는 가발씀
그보다 신부가 눈에 뜨이는 미모에 아주 분위기 있었죠
나중에 업계 알아주는 실력자 기는 했지만 당시는 아니였고요
사내에서 미인에 야무져서 출사표 던진 총각 많았는데
선배가 말만라면 그 아가씨가 웃더래요
그럼에도 불구라고 다들 경쟁 상대로 생각 안했는데 둘이 사귀더니 결혼한거죠
1년에 한번 업계 부부 동반 모임 하는데
여전히 남편보는 눈에 꿀 떨어집니다
선배는 가발 물론 안 쓰고요
님눈에 좋은것만 보세요. 남눈 신경 안쓰여요. 결혼하면 외모 아무것도 아니고요.결혼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본인도 짜증나겠죠....부모한테...유전자 물려준...여자나 남자나 부모욕나올일이네요....대머리 대고 싶은사람은 없으니까요...
대머리님들 불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격이나 능력보다 영향력 있는 건 아니지만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쿨럭~
남자가 가슴 절벽인 여자 어떠냐고 묻는거랑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