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접촉성 피부염에 효과있는거

[이등병 맘]

군대입대한 아들 훈련소 수료식가서 잠시 데리고 나와 호텔가서 목욕하게 하고 보니 목부터해서 가슴, 등까지 피부가 엉망이네요 그 폭염에 군복입고 각종 훈련들 받다보니 원래 아토피가 조금 있던 아인데 땀띠랑 혼합되며 벌겋게 얼룩덜룩하고 말이 아니에요 휴가는 앞으로도 나오려면 늦가을이나 되야하니 병원갈 처지가 못되서요 면회갈때 뭐라도 들고가려는데 효과있는 바디클렌저나 연고 등 뭐가 있을까요 피지분비가 땀과 모공을 막은거 같기도 하구..발은 행군에 물집이 잡혔다 터지길 반복 다 딱지가 앉구요ㅠㅠ

[ㅇㅇ]

스테로이드 연고밖에 답이 없음..
군대 의무실? 에 가서 처방 받으라 하세요..
연고 한 번 딱 바름 끝나는걸 괜히 이것저것 발랐다가 만성 됩니다.

[EM 액]

희석해서 몸에 끼얹고 최대한 그대로 말리라고 하세요.

유용한 미생물 활성액이에요.

[00]

저희애도 군대에서 습진이 생겼어요..
자대배치에서 생활관이란 분이 피부과를 데려가 주시더라구요.
우선 연고 보내고 심하면 의무실에서 처방받고 의무실에서 진료받아야 한다면 데려가 줄거예요.
그런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꾸준하게 관리를 못하더라구요

[만성]

윗분말씀대로 스테로이드로 한번에 딱 끊내는 편이 나을거예요.

[원글]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의무실 한번 가보라해야겠네요 근데 어제 첨 배치받고 간거라 연락도 안되고 가란다고 갈지모르겠네요

[블루]

그런 피부과 약이 너무너무 졸려요.
군인이면 약 먹고 졸면 안되잖아요.
바르는 연고라도 처방받고
물수건으로 자주 땀을 닦아주라고 하세요.
저희애도 중3때 처음 발병한 피부병이 고3되니까 또 재발했는데
약이 너무 졸려서 못 먹었어요.
얼마나 괴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