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라도 그무리들 욕을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 같아요

아진짜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1-09-05 23:39:17

 

방금 귀가한 남편이랑

안철수 이야기 하다가

 

낮에는 친구엄마랑

무상 급식 이야기 하다가

 

82글 읽어보고 분노하면서..

 

우짜죠..

 

하루라도 딴나라당과 쥐떼들 욕을 안하는 날이 없네요..

거친 육두문자가 사방팔방에 파편처럼 튀겨요..

이러면 안되는데..안되는데..

딴나라당과 쥐떼 이야기만 나오면 갑자기 입이 걸해지는 걸..우찌할까요..

 

아 놔..방금 MB]C 뻘짓 사과방송 기사보고 또 욕나왔네요..

 

왜 이러죠?? 나름 사회적 고등동물이라 여기고 사는데..

누가 옆에서 딴나라당! 쥐떼!! 하면인상 확 구겨지고 그러면서 조건반사처럼 육두문자의 파편이...

제 반경 2,3미터쯤 좌악~~~~~~~~~~~ 튀어요..

진짜로..자제가 안돼서 그래요..

놈은 애교고..미친 ..지@ 등등.. 아 어쩌면 좋아요.

우리 신랑이 저더러 제발 그러지 말래요.. ㅠㅠㅠㅠㅠ

 

이거 고칠 수 있는 병일까요? ㅠㅠㅠㅠㅠㅠ

 

 

IP : 116.123.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9.5 11:47 PM (118.32.xxx.159)

    뉴스를 보기 싫어요

    갑자기 면상보게 될까봐..

    아 진짜 난 이러기 싫은데 저두 자제가...

    다행인건 우린 남편도 같다는거...

  • 2. ..
    '11.9.5 11:50 PM (125.152.xxx.254)

    뉴스에 맹박이 나오면 고개 돌려버려요......목소리도 어찌그리 듣기 싫은지.....

  • 3.
    '11.9.5 11:50 PM (112.144.xxx.32)

    부터 엉망이군요. 도대체 반대가 저리 많은데 찬성 몇십표로 대표한다고 하다니..
    제정신 아니고 어거지로 밀어붙인 인간들 많네요.
    정말 그 곳에 꼭 해군기지가 있을 이유를 설명하라니까 설득도 못하면서
    강경모드로 밀어붙이네요. 제주엔 찬반대파끼리 친척간도 등돌리게 만들었다네요.

  • ..
    '11.9.5 11:51 PM (125.152.xxx.254)

    ㅋㅋㅋ

  • 4. 저도
    '11.9.6 12:00 AM (118.216.xxx.17)

    cvr
    cvr
    cvr
    cvr
    cvr
    cvr...................

  • 5. ...
    '11.9.6 12:01 AM (222.111.xxx.85)

    아아~ 뉴스만 안 보고 관련 기사만 피하면 될 줄 알았는데요.
    며칠 전 야구장 관련 사진 보다가 아니 웬........ 순간 사레가!!

    한 순간도 경계태세를 늦추지 말고 긴장하고 살라는 주옥같은 가카의 이 세심한 마음씀!!!

  • 6. 옛말에도 있지만
    '11.9.6 12:17 AM (112.169.xxx.27)

    욕하면 닮아갑니다 ㅠㅠ

  • 7. 어느책에서..
    '11.9.6 1:06 AM (203.142.xxx.67)

    내가 누군가를 욕하면 그사람의 업이 작아진다는 글을 읽고
    욕을 참고참고 있습니다.
    하늘의 큰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9 아이허브 열리나요 1 미네랄 2011/09/06 1,353
11848 층간 소음문제 저는 먼저 아래층에 6 여봉달 2011/09/06 2,518
11847 세타필로션/크림 어떤가요? 3 피부 2011/09/06 3,082
11846 늦은 합류.. 시댁 쇼크 25 gg 2011/09/06 12,243
11845 조언 절실)이유식 안먹는 11개월 아기.. 5 속타는 엄마.. 2011/09/06 13,969
11844 이런 여섯 살 여자 아이 어때 보이세요? 14 아이엄마 2011/09/06 2,449
11843 곽노현 16시간 출석조사 ㅎㅎㅎㅎㅎ 7 트윗펌 2011/09/06 1,831
11842 수원에 장어구이 괜찮은 집 추천해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1/09/06 1,605
11841 업체로부터 명절 선물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 2011/09/06 1,894
11840 중학생 한자 학습지 괜찮을까요? 9 두아이맘 2011/09/06 4,921
11839 아이들 공부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11 소화불량 2011/09/06 2,005
11838 시어머니말고 시작은어머니 스트레스!! ㅜㅠ 20 1년차새댁 2011/09/06 3,392
11837 종묘 앞엔 왜 그렇게 어르신들이 많으신가요? 9 허걱 2011/09/06 1,670
11836 베스트글.. '50살 며느리의 추억'을 읽고나서 궁금한게 있어요.. 10 ㅇㅀ 2011/09/06 1,953
11835 저도 산아래 한식기 ㅠㅠ 10 한식기 2011/09/06 2,533
11834 저도 강아지 사진 한 장 ㅋ 15 세우실 2011/09/06 2,712
11833 단발머리 발롱펌하신분 관리하기 쉬운가요? 2 임산부.. 2011/09/06 3,234
11832 노친네들 뽀뽀에 45 충격...... 2011/09/06 10,365
11831 저도 시댁 문화쇼크 하나 18 깜짝 2011/09/06 3,270
11830 만4세 아이가 자꾸면 밤에 자다 실례를 하는데요 2 왜그럴까요?.. 2011/09/06 1,067
11829 피아노를 엄마가 가르칠때... 6 피아노 2011/09/06 1,287
11828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짜증을 부렸어요... 7 2011/09/06 2,650
11827 크롬으로 82들어오기..저만 이럴까요? 6 나라냥 2011/09/06 1,375
11826 “박태규, 부산저축 영업정지 직후 김양에게 미안하다며 2억 돌려.. 참맛 2011/09/06 1,614
11825 불쌍한 북한 주민들... 보람찬하루 2011/09/06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