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지인집 얘기에 묻어 질문합니다.
총 10박 일정중 3박 머무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말로는 전체 일정 다 머물러도 된다 하지만, 지인네 집이 방1, 거실 1인 콘도이고 안주인도 일을 해서 부담스러워서요.
그리고 선물을 좀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1. ㅇㅇ
'17.8.11 11:41 AM (121.171.xxx.193)아예 머물지 마세요
집이 너무 좁네요 . 저런경우 서로 서운한일 생기고 엄청 불편해요 . 손님은 정말 하루도 힘들어요2. ...
'17.8.11 11:4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원베드룸에는 3박도 안된다고 봅니다. 맞벌이 하고 욕실 하나인 집에 4명이 간다구요?
3. ...
'17.8.11 11:42 AM (221.139.xxx.166)원베드룸에는 1박도 안된다고 봅니다. 맞벌이 하고 욕실 하나인 집에 4명이 간다구요?
4. 나는나
'17.8.11 11:43 AM (39.118.xxx.220)거실 방 모두 넓고 욕실이 두 개래요.
5. ...
'17.8.11 11:44 AM (209.52.xxx.70)어디서 주무실거예요?
방이 1개 잖아요.
가지 마세요6. 아휴
'17.8.11 11:44 AM (211.48.xxx.170) - 삭제된댓글전 하루도 무리인 것 같아요.
적어도 여유 방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머무르죠.
그냥 호텔 숙박하시고 식사 정도나 한 끼 같이 하시죠.7. after_rain
'17.8.11 11:44 AM (125.178.xxx.203)지인집에 머물지 마세요
외국있을때 친구가 지친구랑 일주일 머물다 갔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8. 나는나
'17.8.11 11:45 AM (39.118.xxx.220)저희가 가면 당연히 거실에서 자는거죠.
9. ...
'17.8.11 11:45 AM (220.120.xxx.158)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래도 너무 불편하죠
직접 허락한 지인도 안주인이 아니고 그 남편분인가보네요
맞벌이 그집 주인들 출근하면 어쩌시게요?10. 저는
'17.8.11 11:46 AM (121.171.xxx.92)미국이고 어디서 방이 10개라도 남의집에 머무는거 제가 싫어요.
그냥 근처 호텔 머물면서 근처 에서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얘기하고 혜어지면 오랫만에 만나 깔끔한것을..
더구나 4인가족.
그러다 인연 끊깁니다.
저는 한국살아요.
외국에서 온 친구가 저희집에 몇달 머물었어요.
그것도 열 받는데 형편이 어려운가보다 천번을 양보하는 마음으로 버텼는데 몇년후 식구가 다 한국나왔는데 숙소가 없다고 해서 인연 끊었어요.
남의식구 4명을 왜 재우고 먹여야 할까요?
여행이든 뭐든 자기네 스케줄 알아서 짜서 오는거지 거기에 내집과 내시간이 왜 들어가야 하나 싶었어요.
아무리 좋은뜻으로 ㅅ로 오라가라해도 결과적으로는 인연끊깁니다.11. ...
'17.8.11 11:46 AM (220.81.xxx.148)헐;;; 엄청 불편하겠는데요;; 저라면 그냥 숙소 구합니다. 3일이 아니라 하루라도 싫을것 같아요...
12. ...
'17.8.11 11:46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방 하나 거실 하나인집에 네식구가 어디서 자요?
오라고 해도 사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3일이나 자요?13. 저는
'17.8.11 11:47 AM (121.171.xxx.92)저는 이런일 몇번 겪고나서는 절대 내집에 다른식구들 안 재워요.
14. 음...
'17.8.11 11:47 AM (66.63.xxx.11)사실 방이 4개 화장실이 2개라도 부담스러워요
근처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이용하시는거 어떨까 조심스러 말씀드립니다....15. 묵지마세요
'17.8.11 11:47 AM (112.150.xxx.63)근처 숙박 알아보셔서
하루 만나서 식사하고 놀고 오세요.
그래야 서로 편합니다.
저도 외국사는 친구가 놀러오라고 하는거..
여행 계획세우면서 친구사는곳 며칠 들르기로 하면서 친구한테 숙소 조언 부탁해서 친구 지인이 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어요.
친구가 같이 관광 다녀줘서 친구부부랑 친구 아기랑 저희 부부 같이 관광도 하고 그랬는데
저나 친구나 좋은기억으로 남아있네요~^^16. 음
'17.8.11 11:48 AM (210.123.xxx.109)저는 제가 너무 싫었어요.
이왕 여행간 건데 근처 호텔에 묵으면 저녁에 푹 쉬고 아침에도 느긋하게 쉴 수도 있는데
집에 묵으니 그냥 여행 온 기분도 안 나고 아무래도 눈치도 보이고.. 돈은 돈대로 들고요.
근처에 일이박하면서 만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지인집에 가도 돈은 돈대로 다 들어요.
차라리 근처 호텔 잡고 관광하고 필요할 때 만나세요.17. 저도
'17.8.11 11:49 AM (73.193.xxx.3)그냥 호텔에 계시기를 추천해요.
원룸인데 가족도 아니고 지인이고 글로 보아 남편분들끼리 친분같아보여서 더욱 말리고 싶네요.
게다가 3박은 너무 길게 보여요.18. 제발
'17.8.11 11:49 AM (24.23.xxx.244)한국에서 며칠 오시는 분들은 여행이지만, 현지에 계신 분들은 생활이예요. 지인의 일상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근처에 숙소 구하시고, 맛집에서 같이 식사하시고 정 섭섭하면 지인집에서 다과 정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9. ...
'17.8.11 11:49 AM (223.62.xxx.128)방하나에 거실하나라.. 좀 그러네요.
20. 호텔로
'17.8.11 11:49 AM (128.134.xxx.241)4인가족이 미국가실 정도면 여유있으실듯한데요, 3박이라니..제발 그 도시의 호텔잡으세요. 그 도시 인근이라니..정말 너무 민폐에요. 3일 숙박한다면 선물 다 필요없고요, 외식하게되면 밥값 당연히 다 내시고 차타게되면 주유 다해주고300불 정도는 주고오셔야해요. 근데 진짜 글만봐도 구질구질합니다. 일정 내내 다 있어도 된다는건 그집 남편 말이겠죠.
21. 나는나
'17.8.11 11:49 AM (39.118.xxx.220)주말동안에 2박하고, 하루는 투어 갔다 와서 잠만자고 다음날 출근시에 같이 나올겁니다.
22. ㅇㅇ
'17.8.11 11:49 AM (58.140.xxx.152)그사람들도 외국나가 돈없어 원룸에 둘이사는 집에 가서 자고 올 생각이 어찌드는지..
23. ..
'17.8.11 11:51 AM (218.148.xxx.164)거실에서 4식구가 자고 있을 때 아침 식사 준비도 해야 하고 그 부산스러움을 생각해 보세요. 지인집 근처 호텔에 묵으면서 잠은 편하게 자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24. ......
'17.8.11 11:52 AM (59.14.xxx.105)집주인이 말로는 와라와라해도 그걸 100% 믿고 따르면 안된다는 걸 여러 경험을 통해 알지 않나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고 선물을 많이 안겨주더라도 좀 그렇습니다.
25. 원글님댓글을 보니
'17.8.11 11:53 AM (112.150.xxx.63)거기 묵고싶으신듯요..음...
26. 와
'17.8.11 11:53 AM (203.226.xxx.28)식구4명을 지인집에서 3박을할생각을하다니..
그것도 1룸 1거실인집에서
전 아예 그런생각조차 못할것같은데
여기왜물어보신거에요?
당연히 다들 안된다할건데27. 절대
'17.8.11 11:53 AM (110.15.xxx.249)전 외국살때 누가 온다는 소리가 제일 싫었어요.
우리엄마가 온다고해도 귀찮은데...28. 나는나
'17.8.11 11:53 AM (39.118.xxx.220)솔직한 심정으로 저도 가기 싫어요. 사실은 시동생집인데 처음 방문이라 남편은 동생하고 같이 지내고 싶은 가봐요. 정말 줄이고 줄여서 저렇게 한건데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넘자들은 참 몰라요 ㅠㅠ
29. 에고.ㅠ
'17.8.11 11:54 AM (58.224.xxx.11)방한칸짜리에
네식구
주말2박
ㄷㄷㄷㄷㄷ30. mecook
'17.8.11 11:54 AM (67.239.xxx.196)선물 살 돈으로 그냥 호텔에 가세요
31. 제발
'17.8.11 11:55 AM (121.167.xxx.150)4식구 3박이라니...ㅠ
왜 외국가면 숙박업소 두고 지인집에 잘 생각을 하는 지?
혼자도 아니고 온 가족이???32. .....
'17.8.11 11:55 AM (222.108.xxx.28)심지어 거실에서 자야하는 거네요 ㅠ
옷은 어디서 갈아입으시겠어요..
게다가 아침에 식사준비할 때 원글님네 식구에게 미안해서 안주인이 어찌 준비하겠으며 ㅠㅠ
정말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입니다..
오란다고 가면 안 되는 경우가 이 경우죠...
그 근처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추천해달라고 하세요.
절대 가시면 안 되는 경우입니다.
일정 중 하루 그 가족과 시간 맞춰 식사나 한끼 하세요.33. 제발
'17.8.11 11:56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생각좀 하고 살자
34. 여기서는 100% 가지말라 하지만
'17.8.11 11:57 A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가족이 되면 막상 호텔 잡게 안되더라구요.
시동생네면 남편분도 타협한게 3박일 듯 하네요.
가서 일 많이 도와주고, 3박에 해당하는 호텔비 @ 놔두고 오면, 아랫동서도 싫어하진 않을 것 같네요.35. ㅡ.ㅡ
'17.8.11 11:57 AM (121.145.xxx.169)그렇게 댓글에 말려도 끝까지 관철하실듯
신 어그로신가?36. @@
'17.8.11 11:57 A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내가 여행자라면 싫어요...
힘들텐데 남의 집 가서 한방에서 ㅌㅊ37. ㅎㅎ
'17.8.11 11:58 AM (203.226.xxx.28)그럼 님네가 근처 호텔을잡고 방하나더잡아서 시동생을그곳으로 초대하세요 남편은 동생이랑 있고싶겠죠
돈을좀더 쓰시고 편히있다오시길38. 형제
'17.8.11 11:58 AM (121.160.xxx.222)형제라면 뭐... 형제 사이에 따라서는 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39. 응
'17.8.11 11:59 AM (125.184.xxx.64)호텔 잡으시고. 맛난거 사와서 시동생 가족을 호텔로 초대하세요.
남편이 시동생이랑 시간 보내고 싶어하면 호텔 엑스트라베드 추가해서 자고가라고 하세요.40. 가족
'17.8.11 12:00 PM (119.202.xxx.204)그냥 지인집이 아니잖아요.
저도 어지간한 경우면 남의 집에서 자는것 싫어하는데, 이경우는 좀 다르네요.
평생 나눌 정을 한방에 해결한다 생각하고...ㅎㅎ 동서에게 직접 현금으로 마음 전하는건 어떠실지...41. ...
'17.8.11 12:00 PM (1.224.xxx.240)온전히 원글님 입장으로 생각해 봐도요..
20대 어릴때는 여행가서 뭐 왠만한 불편도 감수할 수 있었어요.
근데 나이가 먹으니 남의 집에서 단 몇시간 앉아있는것도 너무 불편하던데 괜찮으시겠어요??
시동생 물론 남이죠.
그런데 옷도 편히 못입고 자세도 맘편하게 못있고 말도 편하게 못하면서 거기 왜 계세요??
어차피 한가족 해외 나갈때 목돈 드는데 거기에 돈 좀 더 들이면 되는데 단 하루도 불편하게 있을 이유가 없죠.42. ...
'17.8.11 12:02 PM (221.139.xxx.166)원글님네 캐리어 두 개만 풀어놔도 그 거실 정신 없어요.
그리고 선물로 땡 하는게 아니라 천달러는 주고 와야 할 거예요.
동생이고 외국에서 고생하는데 플러스 알파 얹어줘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호텔 예약하고 남편만 가라 하세요. 가서 제수씨에게 속으로 욕먹든지 말든지...
그리고 형제가 평소에 그렇게 친했대요?
상상해보세요. 원글님네집에 어느 가족이 4명이 주말에 와서 쉬지도 못하고 주말내내 북적북적 정신없고, 하루 투어하고 가버리면 어떨 거 같나요?43. 머물지
'17.8.11 12:11 PM (14.1.xxx.244) - 삭제된댓글마세요. 방이 달랑 두갠데, 어디서 자요? 그리고 님 가족은 여행이지만, 그들은 하루하루가 생활이예요.
하나도 안 반갑구요, 생활 리듬만 깨져서 싫어요.
그냥 한끼 식사 같이 하는걸로 만족하세요. 부모라해도 방 두칸 짜리에 와서 뒹구는거 싫어요.44. ....
'17.8.11 12:11 PM (1.227.xxx.251)근처 호텔 숙박하시고
남편만 가서 하루 자고 오든가, 시동생이 호텔로 와서 하루 같이 자라고 하세요
방문해서 식사하고 호텔로 돌아오면 되지 잠을 자면 일이 커져요 서로 쉬지도 못하구요45. 00
'17.8.11 12:1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그집에서 차한잔만 마시고 근처 호텔에서 주무세요
시동생하고 남편은 그 집에서 하루정도 지내라고하고..46. 동서입장
'17.8.11 12:13 PM (112.152.xxx.220)동서입장에선 시댁식구들이 우르르 몰려오는거네요ㅠ
그집 남자들이 결정하고
동서는 속앓이중이겠어요47. ...
'17.8.11 12:16 PM (221.139.xxx.166)우리가 호텔을 잡았으니, 너네가 호텔로 와라. 호텔에서 밥 먹고 차 마시자. 끝.
48. ...............
'17.8.11 12:16 PM (66.41.xxx.169)근처 호텔 숙박하시고
남편만 가서 하루 자고 오든가, 시동생이 호텔로 와서 하루 같이 자라고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49. 음
'17.8.11 12:18 PM (203.226.xxx.104) - 삭제된댓글동서에게 직접 얘기하세요
어렵지 않겠냐고 카톡할거아니에요50. 아이고....
'17.8.11 12:19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그냥 호텔에서 자고
지인 집은 저녁에 방문해서 식사나 한번 하세요.
이걸 물어봐야 아나..51. 엥
'17.8.11 12:22 PM (58.230.xxx.234)그냥 지인인 줄 알았는데.. 형제간
3일은 과하고 하루 정도 숙박은 괜찮죠.
형제간에 정한 거니 형제끼리 알아서 하라고 두시고
부부끼리 싸움을 하던 말던
그건 냅두시고
근데 방 1칸은 아무리 생각해보 무리..
근처 호텔 잡아서 그리로 아예 모시는 게 어떠신지52. 그 동서
'17.8.11 12:25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missyusa 속풀이방에 글 쓰고 싶을듯...
시동생보고 호텔로 오라고 하세요.53. ㅇㅇ
'17.8.11 12:26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정말 이상한 원글님 가족이네요.
호텔에서 자는 게 당연하고 형제가 같이 지내고 싶으면 동생이 호텔로 오면 됩니다.54. ㅁㅁ
'17.8.11 12:27 PM (123.123.xxx.126)남편이 눈치 드럽게 없네요
동생 혼자 사는집도 아니고 제수씨 보기 민망하지 않나55. 닉네임안됨
'17.8.11 12:27 PM (119.69.xxx.60)집이 너무 좁네요.
방문만 하심 될것 같은데.
남편 설득해서 방문으로 하세요.
남자들은 자기들만 좋으면 다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자꾸 얼마나 불편 할지에 대해 주입시켜 설득해야해요.56. ...
'17.8.11 12:29 PM (119.64.xxx.92)가족이라도 동서는 외국에 살아서 잘 보지도 않은 시가식구들일텐데
지금쯤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일듯 ㅎㅎ
형 혼자라도 불편할텐데, 네식구라니...57. 어휴
'17.8.11 12:29 PM (110.70.xxx.17)도대체 왜들 그러세요.
여기 미국 사시는 분들..글올리는거 안보셨어요.?
끄떡하면 여행와서 자고간다고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58. 헐
'17.8.11 12:32 PM (1.225.xxx.50)누가 우리집에 차 한 잔 하러 온다고 들러도
되게 신경 쓰이던데...59. . .
'17.8.11 12:32 PM (222.111.xxx.216)친구나 지인이면 일박도 안되구요
시동생이라도 되도록 일박도 하지 마시고 어쩔 수 없다면 일박만요.60. 똑같이
'17.8.11 12:33 PM (1.233.xxx.136)내가 잔만큼 시동생네 제워줄수있어요??
호텔에서 주무시고 시동생네 불러서 놀다
흥나면 남편이나 가서 놀다 자라고 하세요
방1칸거실 있는집에 짐푸는건 아니죠
시자들 원글님도 싫어하잖아요61. 나는나
'17.8.11 12:33 PM (39.118.xxx.220)잘 알아들었습니다. 이렇게 한 목소리를 내주시니 남편에게 다시 얘기해서 호텔 예약할게요. 시댁식구 얘기로 치면 제가 독박쓰고 있고 앞으로도 쭉 독박쓸 처지라..3박 정도 어때 하는 생각도 제 맘속에 조금은 있었나봅니다. 82생활 10년 여 만에 어그러 소리를 다 듣네요. ㅎㅎ
62. ㅇㅇ
'17.8.11 12:39 PM (222.104.xxx.5)한국 거실도 아니고 미국 거실이면 주무시기 불편할 거에요. 이불 여분으로 깔아야 할텐데 한국 이불은 있으려나. 여러모로 불편해요.
63. 근데
'17.8.11 12:40 PM (58.230.xxx.234)남편하넽 말을 잘 꺼내세요..
괜히 서운하게 하면 싸움만64. 아줌마
'17.8.11 12:45 PM (65.242.xxx.130)전 평소 미국 시골 살고요. 솔직히... 조금 외로와서, 누가 와서 자고 가는 게 힘들지 않고 좋아요, 진정.
집에 방도 5개 화장실 3개고...저희 식구는 2개만 써서, 누가 와 계셔도 전혀 불편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여름에는 대도시 근처 아파트 살아요. 방 2개 화장실 2... 방 둘다 아주 크고 거실도 넓어요. 천정 부모님도 오셨었고, 시누 식구들도 왔었고 친구가족도 왔었는데요. 방도 크고 거실도 넓고 화장실도 2개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주 불편 했어요. 3시간만에 스트레스 꽉~~~
방이 아무리 넓어도 거실이 아무리 커도...방 1 거실 1에 4식구가 지내시기는 상당히 무리이고요. 집안일을 많이 도와 주고 돈을 주면 동서가 좋아 할 거라는 위에 댓글...절대 아닙니다. 저는 친정 엄마라고 해도 제 부엌이나 화장실을 정리 하고 청소 하는 거 싫고요. 돈은 더더욱 싫었어요. 그 돈 있으시면 정말 호텔에 지내시지...싶은 마음이에요.
그리고 제가 느낀 스트레스는..단지 와서 자고 가는 문제가 아니에요. 대부분 한국에서 특히 처음 오시거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다~~~ 해 드려야 되어요. 저희 집에서 뉴욕시티까지 가는 교통편이 있어요. 그런데도 절대 혼자서 집 밖에 안 나가세요. 같이 가서 같이 관광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누가 오시면, 항상 관광 가이드 모드로 오기전 계획짜고, 표 사고, 같이 다니면서도, 먼저 가서 줄 서고, 좋은 자리 맡아서 구경 하시라 하고, 밥먹으러 가서도 메뉴보고 설명 하고 주무하고...또 저희 부모님 경우는 나오는 음식 마다 짜다 달다 타령 듣느라 귀아프고 등등... 집에 오면 또 다과 준비, 아침 음식 준비 해 드려... 하여튼, 호텔 주인 노릇 기사 관광 가이드 다~~~~ 해야 하니 , 잠이라도 따로 자는게 도와 주는 길....이라 생각 되네요.
또 하루를 묵어도 이불 빨래 수건 빨래 다 해야 하잖아요. ㅠㅠ65. 거실
'17.8.11 12:48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거실이라함은 맨바닥에 주무신다는거죠?
미국은 바닥이 왠만하믄 카펫인데 방하나짜리 사시는 분들이 여분 매트리스가 있을리 없고
카펫위에서 한번 자보면 몸이 근질근질 하실 것 같은데
저라면 카펫위에선 안자겠어요.
에어매트리스같은게 있어도 자는게 자는게 아닐꺼예요66. 거실
'17.8.11 12:49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야행가면 시차에 고된 일정에 힘드신데 밤에는 편하게 침대에서 주무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67. 아줌마
'17.8.11 12:50 PM (65.242.xxx.130)동서에게 카톡 해 봐라 하시는데요.
동서가 어찌 말 하겠어요. 당연히 괜찮아요...하겠죠.
이런 문제는 당연히 안 묻고, 근처 호텔 알아서 예약 하는게 도와 주는 것 같은데요.
시동생네 주소를 아시면, 호텔.컴 가셔서 근처 호텔 주루룩~~~ 찾으실 텐데요.
그리고 시동생이나 동서가 큰회사나 학교에서 일하면, 보통 방문자들을 모시는 전용 호텔이 있고요. 이런 경우, 괜찮은 값에 빌릴 수도 있어요.68. 거실
'17.8.11 12:52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인근 도시라고 해도 워낙에 땅덩이가 넓어서 차로 오가는데 몇시간이나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일정이 빡빡한 원글님네가 가지말고 호텔로 오라고 해서 저녁 한끼하믄 간단하고 좋겠네요69. ㅎㅎ
'17.8.11 1:02 PM (220.124.xxx.197)뭣보다 원글님이 젤 귀찮고 불편하지 않나요?
이왕 돈 쓰는거 편한데서 지내다 오세요.70. 무명
'17.8.11 1:04 PM (175.117.xxx.15)시동생집이면 어짜피 3박 호텔비 더 들어요.
밖에서 만나면 밥한번 사고 끝날수있는데
시동생집에서 3박 묵으면 숙박했다고 호텔비 주고 와야하고
그럼에도 고맙다 해야하고요
님이 불편하다 말고 동서가 내색을 못해도 힘들거라고 얘기해서 호텔서 묵으시고 밖에서 만나세여. 그래야 서로 좋아요71. 미쳤나봐..
'17.8.11 1:07 PM (211.186.xxx.227)3박 이나요???
호텔 잡으세요...ㅎㅎㅎ
말을 못 할 뿐
그 집 가족 중 누군가는 엄청 불편해하고 있습니다.72. 예전에
'17.8.11 1:14 PM (39.7.xxx.105)미국 사는 지인들이 (오래 사신 교포 어른들) 사시던 미국집들은 서버브에 넓은집들이 보통이고, 그런 집들은 보통 게스트 베드룸을 따로 만들어놓어요. 집도 넓고. 그런집에서 2박3박 양해만 해주신다면야 선물 사즐고 가서 좀 할 수도있겠죠. 그런데, 지금은 미국도 주거지 개념이 많이 바뀌었어요. 집값이 머무 비싸지고 도시에서도 많이 살고. 원베드 투베드 아파트 사는데 손님이 자고 가고 그러기는 무리죠. 원글님 경우는 안가시는게 맞아요.
73. ㅇㅇㅇ
'17.8.11 1:15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시동생 당연히 형네이니 자라고하겠지만
동서와 벌써 한판 했을거예요
거실에 자는거 ㅣ박도 해봄 아마도 다신 안하실겁니다
거실에서 짐푸는순간 동서네와 사이멀어진다 장담합니다
그렇다고 돈도 아끼는건 아니고.
부디남편에게 이글들 보여주고 호텔 잡으세요74. ...
'17.8.11 1:24 PM (221.139.xxx.166)원글님의 독박 시부모 봉양이 많이 힘드셨을 거 같네요. 앞으로도 주구장창이고요.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조금이라도 시동생, 동서에게 도움 받으면 그 공덕 다 사라질 거예요.
시짜들이 무섭더라구요. 이 얘기를 동서도 하게 될 거구요.
의무와 피해는 엄청 주면서, 자기들의 피해는 엄청 과장하고 사리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모른 척 남남으로 대해고 지나가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75. 오~~~
'17.8.11 1:43 PM (121.172.xxx.209)호텔에서 지내세요.
남편분이 한국식으로 술상 차려 놓고 여유있게 즐기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것까지만 하고 잠은 호텔에서.76. ㅋㅋㅋ
'17.8.11 1:57 PM (117.111.xxx.48)혼구녕 당했네요
일박당 몇십인데 삼일이면 얼마야
그돈 동생주고 생색도 내려는데
뭔가 아닌거 같아 글올렸더니
혼구녕77. ...
'17.8.11 2:08 PM (119.64.xxx.92)동서는 시짜가 아니죠.
피해는 시부모한테 받았는데, 왜 앙갚음을 동서한테해요 ㅎㅎㅎ
동서끼리 서로 시짜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전형적인 을들의 전쟁 ㅎㅎ78. ㅇㅇ
'17.8.11 2:24 PM (223.62.xxx.216)방많고 화장실많은 여동생집에 머무르는것도 불편했어요. 여행 기분도 안나고.
79. ..
'17.8.11 3:04 PM (216.218.xxx.6)미국 10박이면 오고 가고 시차적응어쩌고 하면 여행기간 일주일밖에 안되요
그럴경우엔 관광지 코앞에 있는 시내한가운데 호텔 잡는겁니다
오가는 시간 아까워서요
4인가족 미국가면 못해도 천만원은 드는데 그 아까운 돈에 시간에 시동네집에서 보내기 싫어요
아침에 나온다 해도 관광지 인근이지 바로 옆은 아니잖아요
한 2주정도나 되면 하루 이틀 방문할까 10일에 3일이나 시간보내면 여행은 언제 하나요80. 음.
'17.8.11 3:4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비위가 되게 좋으신가 봐요.
저는 동서한테 피해 주는 건 둘째치고 제가 불편해서 싫겠고만..
저 혼자 가서 자라고 해도 더런 카펫에서 자고 싶으세요?
한국처럼 마룻바닥 걸레질 싹싹하고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때 꼬질꼬질, 먼지 가득, 진드기는 덤인 카펫 바닥에 눕고 싶으세요? 쾌쾌한 냄새는 덤..
더구나 혼자도 아니고 4명이요?
보통 호텔방도 4명이 자려면 투베드 스위트룸이나 아님 방 두 개 잡아야 하지 않나요?
저라면 돈 줄 테니 자라고 해도 돈 안 받고 안 자고 싶을 것 같은데요?
호텔도 룸 컨디션 따지는 마당인데 마룻바닥이 웬말~~~81. 나는나
'17.8.11 4:10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호텔 예약할거구요, 거실 바닥은 나무마루예요.
그 집에선 절대 안잘테니까 걱정마세요.82. 나는나
'17.8.11 4:12 PM (39.118.xxx.220)호텔 예약할거구요, 거실 바닥은 나무마루예요.
여분의 매트리스도 있다지만 그 집에선 절대 안잘테니까 걱정마세요.83. ㅎㅎㅎ
'17.8.11 6:11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넓다고 모두 한방에서 잘까요
아니면 객들 거실에서 재우고 주인은 아침에 밥도 먹고 할 알 한다고 자는데 넘어다닐까요
아니면 안방 내주고 다음날 입을 옷 화장품 죄 끌어내놓고 잘까요 ㅎㅎ
무슨 놈의 정이 불편하면 생기고
불편하지 않게 하면 없어지는지 ㅉ84. 괜찮아요
'17.8.11 11:1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2박정도는 괜찮죠.
친한 사이면 함께 술먹고 수다 떨면서 시간 보내면 하루 이틀 후딱 지나요. 너무 금방 가면 서운하죠. 오랫만에 만나는 걸텐데요...
저도 외국에서 원룸에도 살았고 투룸에도 살았지만
지인들 가족 와도 며칠씩 함께 지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즐거운 시간이죠. 가면 아쉽고요.
여기 82는 너무 삭막해요. 저도 민폐 절대 싫지만
제 지인들 오는건 좋았어요.
다만 언제 봤는지 학연 지연 들먹이며 찾아와 민폐 끼치는 인간들이 싫었던 거지요.85. 음
'17.8.11 11:27 PM (76.10.xxx.169)절대 말리세요 남편.
저도 똑같은 경험 있어요. 시동생네 사는 나라 여행갔는데 딱 그렇게 거실 방하나 있는 아파트 살았어요. 시동생이며 남편이 당연히 그집에서 자는걸로 얘기하길래 단칼에 잘랐어요 안된다고. 남자들은 아무 생각이 없어요. 여자들이 그런거 얼마나 싫어하는지 예민한 문제인지 몰라요. 그냥 내 형제가 온다는데 내집있는데 왠호텔? 여기서 자 끝. 이에요.
전 방이 여러개 있어도 싫어요 제 동서 입 삐죽나와서 사람 불편하게 할거 뻔히 아는데 미쳤다고 거기서 자요. 그냥 속편하게 호텔서 지내세요.86. 호텔에
'17.8.12 8:02 AM (1.176.xxx.211)불러서 맛있는거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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