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있으면서 없다고 늘 앓는소리 입에 달고사는 사람 정신병같음.
1. ㅇㅇ
'17.8.11 3:19 AM (223.62.xxx.190)어휴 뭐하러 어울려요
그러고 싶네요..라고 기대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미련을 버리세요
그런 동화같은 자매사이는 원글에겐 평생 불가능
웬수나 안되면 다행2. ,,
'17.8.11 3:20 AM (70.191.xxx.216)진짜 오늘은 형제, 자매, 부모 가족들의 트러블 열전인가 보네요. 암튼 욕 나올 만한 인물 얘기 다 나오네요.
3. 아이고...
'17.8.11 3:23 AM (112.151.xxx.111)이런얘길 뭣하러... .. 내얼굴에 침뱉기죠...
나중에 삭제할게요. ㅠㅠ
잠이안와 82글보다가 베스트글보니 우리언니같은 사람인가싶어서 열폭했나봐요.
남들한테 잘난척할필요도 없지만...그렇게 궁상맞아 보이는말도 안했으면 좋겠는데...4. ...
'17.8.11 5:29 AM (203.244.xxx.22)비슷한 부류로 말랐는데 살빼야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푼수같아요.
본인 기준에 찐거 같으면 조용히 결심하고 빼던가, 본인보다 몸무게 많은 사람들앞에서 뭣하는 짓인지.
게다가 내가 보기에 많이 먹지도 않고, 입도 엄청 짧으면서...5. 공감 만 배
'17.8.11 6:54 AM (203.226.xxx.147)윗님 절대 절대 공감~~~~
뺄 것도 없구만
빼야 한다면서 오바떠는 사람들
진짜 재수 없어요
그냥 알아서 조용히 빼던 말 던...6. 친구
'17.8.11 6:57 AM (223.33.xxx.95)딱 제친구네요
남편 변호사출신 정치인
전국회의원
만나는사람마다 후원하라고
60평살며 얘들외국보내며 돈없다징징
165에 51키로만되면 살쪘다난리
50키로되면 야위었다난리
어떨땐 정신병자같아요7. 울 가족중에도
'17.8.11 7:16 AM (118.219.xxx.45)그런 가족 있어요.
자기가족들하고는 사시사철 전국방방곡곡 놀러 다니면서
비용은
회사에서 제공해 준다고 뻥치는...
그러고선 부모님 돈들어갈 일 있음
달라기도 전에 드러눕는...
멍청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하는 거짓말처럼 속이 뻔히 보이는데
혼자만 자기 똑똑하다거 생각하겠지요?8. ..
'17.8.11 7:28 AM (114.204.xxx.212)병적이죠 본인은 알뜰하다 생각하겠죠
남편이 전문직 수준에 알바로 수천씩 벌어다 주는데 딱 생활비 정해놓고 월급 며칠전이면 주변에 몇만원 빌리러 다녀요
모임에서 비싼거 얻어먹고 자기는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주고요
아마 수십억 부자 됐을텐데 .....결국 동네서 팽당했다대요9. 아이고
'17.8.11 7:36 AM (180.68.xxx.189)왜 그렇게 사나
남들이 모르는줄알고
흉보는줄 모르는 바보같더군요10. 달라요
'17.8.11 8:20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그런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껴요.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환경에 따라 드러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래요.
강화되기도 하고, 약화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런 가치관을 갖은 사람인거예요.
커피 한 잔에도 모르는 사람을 꺼리낌없이 마음껏 비난할 수 있으니 얼마나 쉽고 편하겠습니까?
일반적으로는 자신은 갖지 못한 것을 갖은 사람,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에게 투사되어 맹비난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니까짓게 감히 이런 우월감 때문에 맹비난을 합니다.
그리고, 짜장면과 짬뽕 중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모두 각각 자신만의 이유로 기호가 있듯이 현금과 부동산, 주식, 보험 등등 다 자신만의 기호가 있습니다.
일상의 소비를 제한해서 저 중 우선 순위에 놓인 것을 취하는 게 세상 재미지고 기쁜 일인데 그걸 깔짝거리며 신경 쓰이게 하는 게 싫을 겁니다.11. ...
'17.8.11 8:21 AM (125.128.xxx.118)저도 좀 그런편이예요. 40대 중반인데 웬만큼 재산은 있는데 아이들 교육, 결혼문제, 제 노후 문제 등등 무의식중에 쓸 돈이 없다는 생각이 깔려있나봐요...저도 그래서 좀 궁상맞게 아끼는 편이예요...부동산이 있어도 당장 쓸 현금이 충분한가, 계속 들어오는가 그게 관건인거 같아요
12. 윗님
'17.8.11 10:09 AM (59.6.xxx.151)현금과 수입이 관건이 아니라
사람 볶는 성격이 문제에요
그 재산 나 줄 것도 아닌데 왜 남을 들볶는지
님이 그러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원글님 언니 같은 사람은 남 들볶고 가족인데 그런 말도 못하나고 하죠13. 꽃
'17.8.11 10:18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친구들 모임중에 한 명이 저래요. 개포2단지 15평 자가를 세주고 10억짜리 도곡 렉슬 전세 살고 애는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돈없어 힘들다고 친구들 만나면 징징거리는 거 2년 넘게 참고 들어줬어요. 2년이 한계였네요. 참다참다 한 마디 했어요. 그 전세값이면 다른동네 집 두채값이라고. 집 한채 없는 비정규직 친구가 이 모임에 몇명인데 너 그런 소리하냐고 너무 슬프다고 한 마디했더니 당황하며 아무소리 못하더라구요. 배려심도 없고 눈치도 없는 애 만나면서 계속 기분나빠하기엔 내 시간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지금은 연락와도 바쁘다고 피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그 친구 나오면 저는 못나갈거라고 얘기해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