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업 24년차인데요 인기 있는 사람 글 보고...

...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7-08-11 00:58:27
댓글은 가식 보인다 싫다는 부정적 의견들이 다수인데요
칭찬을 잘만 활용하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끌어들이는 건 일도 아니예요
다만 상대방을 칭찬할땐 그동안 좀 들었겠다 싶은 부분을 건들여야지
쌩뚱맞게 엉뚱한 부분 건들이면
역효과입니다
특히 애엄마들은 자식 칭찬 해주면 그게 가식 내지는 미끼로 생각할
여지가 있어도
상대방에게 일단 점수가 들어갑니다
립서비스겠지 하면서도 믿어요
참고로 영업할때 쓰는 전략 아닙니다
그냥 사람들 만날때 (추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쓰는 전략이죠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상대방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그 사람 입장에서 공감을 해주면
대다수는 호감 느껴합니다
무조건 비위 맞추란 소리가 아니라
그런데 저야 영업을 뛰니 그런다 치지만 굳이 저러면서까지
호감 얻을 필요가 있나요
IP : 125.183.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1 1:01 AM (117.123.xxx.61)

    지갑 잘 여는사람이 인기있는거같아요
    남편 성격안좋은데 항상 밥사고 술사니
    주위에 사람이 바글바글

  • 2. ...
    '17.8.11 1:14 AM (175.223.xxx.131)

    윗님 그 지갑 닫히면 또 무섭게 사람 빠집니다. 돈이 좋아 모인 사람인지라.

  • 3. ..
    '17.8.11 1:43 A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제가 얼마전에 예쁜 장지갑을 사서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준적 있어요.
    나 이거 샀다~ 이쁘지~ 이러면서요.
    그때 소위 인기 없는(?) 사람들의 공통된 반응은
    그거 불편하지 않아? 나는 그런 스타일보단 반지갑이 더 좋던데~ 또는 지갑 요즘 누가 들고 다녀~ 이런 거였어요.
    기분이 확 나쁘면서도 혹시 나도 저러지는 않을까 되돌아보게 되었지요.
    상대방의 기분을 잘 살피고 맘에 없더라도 적절히 칭찬하는 것 필요한 것 같아요.

  • 4. 저요
    '17.8.11 7:28 A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영업직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거 잘하는 편인데요
    100%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자녀 있는 사람에게는 자녀 칭찬과 관심을 보여주고
    상대방이 원하는게 뭔지 10분만 얘기 하다보면 거의 느껴져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얘기 하다보면 아니 거의 듣는 편이지만 시간이 훌쩍 지나요
    그런데 이제 사람들 비위 맞춰 주기가 점점 힘들어져서
    왠만하면 안 만나려고 해요
    저는 나이 들수록 혼자가 편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240 그럼 제2외국어나 한문 공부시켜야할까요? 2 중3엄마 2017/08/11 1,244
717239 밥먹고 커피한잔 하고 바로 설거지 하시나요.. 26 생활습관 2017/08/11 5,418
717238 나이들수록 사람을 만나면 할 얘기가 없어져요 17 ee 2017/08/11 6,148
717237 압력밥솥 추 없어졌네요. 8 하다하다 2017/08/11 1,880
717236 문재인부동산대책,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선포 4 '새가 날아.. 2017/08/11 1,327
717235 집행유예는 누구를 위해 있는건가요?.. 4 2017/08/11 650
717234 지금 괌으로 여행가는건 미친짓인가요? 8 ... 2017/08/11 3,003
717233 삼성 장충기 문자로 MBN 한겨레 연합뉴스 전화했더니.... 19 삼성기생충들.. 2017/08/11 2,253
717232 고2 딸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하는데 21 아침 2017/08/11 5,000
717231 대박..kbs에 장충기문자 보도?? 4 케병신 2017/08/11 1,552
717230 버진스키의 폭로 암은 큰 산업이다.(폄) 5 뉴욕타임즈 2017/08/11 2,151
717229 브라바 구입 3 청소자유 2017/08/11 2,085
717228 넷플릭스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의 경우 한글자막 되나요? 4 00 2017/08/11 2,264
717227 아파트 누수 12 . 2017/08/11 2,672
717226 프랑스어 한번만 더 부탁해요 3 프랑스어 2017/08/11 848
717225 도우미 아줌마 얘기가 나온 김에 17 어쩔까요 2017/08/11 6,654
717224 밤에 냉동실 문이 열렸어요. 4 냉동 2017/08/11 3,147
717223 계란에서 피가 나오는건 3 왜일까요 2017/08/11 3,162
717222 오랜만에 티비 뉴스 보다가 뒷목.. 1 헐어제 2017/08/11 945
717221 뉴스공장에 김엄마 출연중~ 8 고딩맘 2017/08/11 3,232
717220 MBC 사장하고 배현진 잘렸으면 좋겠네요. 3 ........ 2017/08/11 1,653
717219 치매진단 잘 하는곳 알려주세요 .. 2017/08/11 463
717218 주진우 기자 11 멋진남자 2017/08/11 2,683
717217 프랑스 사람이름 4 프랑스 2017/08/11 1,085
717216 북한 미사일 못쏘고 깨갱 하겠죠?? 49 ... 2017/08/11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