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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 안좋은 남매 부모가 해줄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heart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7-08-10 19:59:56
중3딸과 초5아들이 붙어만 있으면 싸워요.




누구하나 뭐 사주려고 하면 방해도하고, 엄마 아빠한테 상대 잘못 일러바치고...






말다툼하다가 누나가 머리를 치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고..혼내면 그때뿐이고.





동생도 좀 컸다고 전처럼 안지고 소리치고 대들고...





도움될만한게 있을까요?








IP : 14.33.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0 8:07 PM (121.124.xxx.123) - 삭제된댓글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그게 누나든 오빠든
    사실 남매는 결혼 후엔 남남처럼되니
    클때만이라도 안싸우게

    싸우고 나면 둘에게 치명적인 불이익을 가하세요
    둘다 안싸우려고 조심할거에요

    아주 단호하게요

  • 2.
    '17.8.10 8:08 PM (183.98.xxx.104)

    저희집은 중3/중2 전쟁입니다.벌써부터 둘이서 인연을 끊네. 마네 하는데 독한말은 딸이 많이 하네요. 같이 데리고 나가면 도중에 항상 싸우고 흩어져서 극도로 자제하고 하나씩 불러내서 맛있는거 사 주면서 대화 좀 하는 거 외엔 달리 방법이 없네요.

  • 3. @@
    '17.8.10 8:14 PM (110.70.xxx.79)

    동생이 버릇 없네요..
    어디 4살많은 누나한테 대든데요?
    가정교육이 잘못된 듯...

  • 4. 서열...
    '17.8.10 8:17 PM (59.22.xxx.95)

    남자애들은 정말..서열짓기가 습성이라 누나 우습게 여기는거 맞아요.
    위에 아이가 좀 카리스마 있으면 4살이 저렇게 댐빌?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두살 터울이라도 누나 무서워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따끔하게 억누르기보다는 냉정하게 둘다 앉혀놓고 이야기하세요. 첫댓글 님처럼 불이익도 좋겠습니다.

  • 5. ..
    '17.8.10 8:24 PM (110.15.xxx.67)

    방해나 일러바치기는 뭐라 하기 좀 어려울 수 있을거 같긴 한데
    머리를 친다거나 꼬집는다거나 하는건 관련 사항 발생하여 목격시 용돈을 줄이세요
    예를 들어 머리치기 1회에 5,000원 감봉 및 감봉상태 3개월 유지, 꼬집기 1회에 3,000원 감봉 및 감봉상태 3개월 유지 뭐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수중에 쥐는 돈이 줄어들면 속에 열불이 나도 좀 참겠죠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아이들 심리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 6. july
    '17.8.10 8:29 PM (58.140.xxx.60)

    어디 여성이고 게다가 나이도 한참 위인 누나에게 손을 대나요! 절대적으로 남동생 교육을 철저히 시키세요. 남자아이고 철없으니 네가 참아라 하시면 따님분 나중에 커서 남자들은 원래 철없으니 여자가 이해해줘야해 하면서 부당한 대우받아도 참아요.
    아드님을 절대 못덤비게 잡아놓으세요. 누나와 엄마를 대접하게, 그래야 아드님도 커서 좋은 남자됩니다

  • 7. 자기 뒤에
    '17.8.10 8:30 PM (58.143.xxx.127)

    엄마가 있다는거 알고 누나에게 까부는거죠.
    같이 있을 때
    누나를 높여 존중해 주는게 좋죠.
    부모가 은연중 하는대로 믿고 나온다 보심 됩니다.

  • 8. ㅇㅇㅇ
    '17.8.10 8:45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어디 동생몸에 손을 댑니까?? 부모는 내 자식 때릴수 있다고 쳐도 누나는 동생 때리거나 꼬집거나 안되요.
    누나고 동생이고 서로에게 폭력은 안된다고. 크든 작든 어떤식의 폭력도 안된다고 하세요.
    그리고 고자질 절대 안됩니다. 부모 죽으면 세상천지 둘 뿐인데 서로 감싸줘도 부족합니다. 앞으로 어떤식의 고자질도 용납하지 마세요. 왜 아이들이 서로 헐뜯는걸 두고 보시는지 이해불가네요.

  • 9. 서열정리가
    '17.8.10 9:18 PM (61.98.xxx.144)

    필요하죠
    4살 차이는 잘 안 싸우는데 신기하네요
    누나 권위를 살려주세요
    부모 다음은 누나임을 확실히 해주면 동생은 덜 뎀비고 누나는 너그러워질거에요

  • 10. ???
    '17.8.10 9:22 PM (58.236.xxx.19) - 삭제된댓글

    첫댓글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

    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써 주신분 감사합니다. 위에 아이는 부모의 어설픈 육아의 희상자인데 너그럽기까지 해야하나봅니다

    다행이다 집이랑 일체 연락끊고 나와서 살아서.

  • 11. ???
    '17.8.10 9:24 PM (58.236.xxx.19) - 삭제된댓글

    첫댓글/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

    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 위에 아이가 너그러워야 안싸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써 주신분 감사합니다. 위에 아이는 부모의 어설픈 육아의 희생자인데 너그럽기까지 해야하나봅니다

    다행이다 집이랑 일체 연락끊고 나와서 살아서.



    그리고 글 쓰신분 따님을 대한 양육환경에서 딸,아들차별&큰애차별은 어느정도 였었는지 생각해보시길.

    물론 두가지 다 해당하시지 않는다면 억지댓글써서 기분상하게 해드린점 사과드립니다.

  • 12. 남남 서열도
    '17.8.10 10:20 PM (121.129.xxx.232) - 삭제된댓글

    대.고딩 되야 잡히드라구요
    둘째가 좀 드세고 큰애가 유순하니 많이 참아주다가 한방에 정리됨. 살벌했음;;;
    둘째는 엄마믿고 까부는 경향이 커요.
    지금 그시기가 말귀도 젤 못알아듣고 천지분간 못할때니 중간에서 중재 잘하세요. 저도 오래 걸렸어요ㅠ

  • 13. ㅡㅡ
    '17.8.10 10:33 PM (70.191.xxx.216)

    동생이 버릇 없네요..
    어디 4살많은 누나한테 대든데요?
    가정교육이 잘못된 듯...222222222

  • 14. 부모역할이 99%
    '17.8.10 11:06 PM (211.107.xxx.182)

    주위에도 그런 케이스를 봤는데 어릴 때 서열정리 부모가 안해주면 커서 웬수 됩니다.

  • 15. 동글맘
    '17.8.10 11:42 PM (121.134.xxx.148)

    원글아 다 니가 잘못 키워서 그리 된 것이다
    반성해라

  • 16. 저는
    '17.8.11 6:39 A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 쌍둥이를 키워요
    일란성이라서 그런지 중학생인 지금도 잘 안싸워요
    큰 애가 비교적 양보를 잘해요
    1분형이라고요 ㅎㅎ
    저는 1분형이라고 순서를 늘 먼저 챙겨주고요
    아주 애기 때부터 우리집 서열은 아빠 엄마 1분형, 동생 이렇게 정해 놓고 그 순서대로 결정하기도 해요
    그럼 쌍둥이 동생이 일본에서 나중에 태어난게 형이라고
    우길때가 있어요 ‥ 그럼 일본가서 살면 네가 형이라고
    했더니 일본에서 한달 정도 지내면서 아빠 생일을 맞아
    편지를 썼는데 거기에 1분형 ㅇㅇ하면서 자기 이름을 썼더라구요 ㅋㅋ 그녀석도 형이 되고 싶은가봐요
    남자 아이들은 서열이 중요한거 같아요
    큰아이를 무조건 더 대우 해주시고 인정해 주시면
    둘째도 당연히 큰아이를 인정해 줄꺼예요
    온 마음을 다해서 큰 아이를 전폭지지 해줘보세요
    저는 왠지 그게 키워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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