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사는데 시부모님 오셨는데 가실때 선물 사드려야될까요?

궁금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7-08-10 12:59:07
오실때 비행기표, 와서 타주로 비행기타고 가서 호텔에서 자는 몇박짜리 여행, 소소히 근처 돌아다닐때 쓴 비용, 1달간의 생활비, 외식비 다 전적으로 저희가 부담했는데요. 오실때 달러 하나도 환전안해왔다고 당당히 말씀하셨고 카드도 안되는 카드 달랑 한장 가져오셨음.
근데 가실때 뭐라도 선물로 사 드려야할까요?
IP : 71.128.xxx.1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8.10 1:01 PM (121.134.xxx.148)

    다시는 오지 마시라는 말을 선물로 드리세요 ㅋㅋㅋ

  • 2. 어휴..
    '17.8.10 1:01 PM (14.34.xxx.36)

    덥네요...

  • 3. //
    '17.8.10 1:01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뭘 사드려요?
    그냥 모른체 하세요
    나중에 서운하니 마니 그러면
    내역 뽑아서 보여주세요
    진짜 양심이 없구만

  • 4.
    '17.8.10 1:03 PM (116.120.xxx.33)

    돈이많으면 해드릴수도있고
    이정도 했는데 돈없으면 안하는거죠
    근데 이러고가시면 담에 오시라고하기도 부담이겠네요

  • 5. ㅇㅇ
    '17.8.10 1:03 PM (58.140.xxx.152)

    여기서 하지말라해도 남편이 하겠다고 하면 답 없을꺼잖아요.
    남편이랑 이야기해보세요.
    선물 해야할것같냐고.

  • 6.
    '17.8.10 1:04 PM (116.120.xxx.33)

    그리고 어느정도 돈쓰신건 말씀하세요
    말안하면 진짜 너무 몰라요

  • 7. 빈손으로
    '17.8.10 1:06 PM (58.230.xxx.234)

    보내드리면 달랑 그것 때문에 욕먹죠..
    여태껏 했던 수고, 돈 다 소용 없어지고
    자주 오시는 거 아니면 뭐라도 사드리는 게 좋죠

  • 8. Well
    '17.8.10 1:08 PM (38.75.xxx.87)

    너무 잘해주면 또 오고 싶어합니다.

  • 9. ..
    '17.8.10 1:10 PM (76.10.xxx.169)

    너무 잘해주면 또 오고 싶어합니다 222

    근데 선물은 왜 줘야하나요. 저희도 해외인데 시어머니 자주 오시지만 한번도 선물할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오시면 세끼 밥챙겨 모시고다녀 외식시켜드려 그것만해도 차고넘친다고 생각함.

  • 10. 그래도
    '17.8.10 1:11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자주 오시는거 아니니
    저는 내 맘 편하려고 뭐 사드립니다
    꿀, 비타민, 가디건이나 티셔츠등, 컴포트화등등
    그런거 사드립니다.

  • 11.
    '17.8.10 1:11 PM (183.99.xxx.45)

    대단하다 어떻게 돈 하나도 안쓰고 가실 생각을 하는거죠
    아들돈은 다 내돈이다 이건가
    진짜 친정부모님이라도 이건 아닌듯하네요
    저같으면 안합니다
    돈 꽤 쓰셨겠어요 한달간 먹고 놀러가니고 교통비에

  • 12. ...
    '17.8.10 1:14 PM (211.246.xxx.75)

    선물은시부모님이 하셔야죠 ㅎ

  • 13. ....
    '17.8.10 1:16 PM (1.227.xxx.251)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선물건은 남편에게 넘기고 이제 냉랭해지셔도 되겠어요
    무슨 염치일까요..에휴

  • 14. 저같으면..
    '17.8.10 1:17 PM (122.45.xxx.196)

    위에 그래도님 댓글처럼 가져가실 먹을거리 챙겨드릴것같아요..
    지금까지 잘하셨고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세요..

    다만 돈을 작정하고 안가져오신듯한데... 얼마가 들었는지 총액은 파악하고 계세요..

  • 15. 진상.
    '17.8.10 1:17 PM (221.151.xxx.250)

    그럼 시부모님은 돈 한 푼 안 쓰신 거에요?
    대단하네요.
    오히려 선물을 받으셔야 할 듯.

  • 16. ..
    '17.8.10 1:18 PM (210.210.xxx.70)

    저도 시자 들어가는 식구입니다만
    원글님 시부모님 참 대단하셔요.
    어떻게 외국까지 가셔서 10원 한장 쓰실 생각을 못하는지..
    정말 얌체중의 얌체...
    선물은 무슨...모른척 하세요.
    선물하면 더열심히 오실겁니다.
    서운하다는 말 나오면 쓴 내역서 보내 드리시구요.

  • 17. 아마
    '17.8.10 1:18 PM (182.211.xxx.154)

    시부모님이 먼저 선물 사야할꺼 같다고 하실꺼 같네요.
    주변 친구나 친척들 선물 필요하다고
    남편분이 이번 여행으로 우리가 얼마 얼마 지출했다 확실히 전하라고 하세요.
    가족이라 해도 알건 알아야죠

  • 18. ..
    '17.8.10 1:20 PM (223.62.xxx.197)

    너무 잘해주면 또 오고 싶어합니다 33333

  • 19. ..
    '17.8.10 1:20 PM (124.111.xxx.201)

    저런 정신세계로 오신 분들이면
    가실때 선물 안하면 이제껏 잘해드린거 다 소용없음.
    그것때문에 욕 먹음.
    당신들이 한국 가서 생색 낼 한국의 친지들 선물까지
    바라고 있는지도 모름.

  • 20. ..........
    '17.8.10 1:22 PM (175.192.xxx.37)

    신기한 사람들 참 많네요.

  • 21. 10만원
    '17.8.10 1:23 PM (1.176.xxx.80)

    넣어서 영수증 같이 넣으세요.

    그럼 자주 안오실껍니다.

  • 22.
    '17.8.10 1:25 PM (125.140.xxx.197)

    올 초에 아들 내외 사는 미국 다녀왔어요
    13일간의 4인 모든(아들집에서 5박 제외) 경비 일체 다 우리가 부담했습니다
    지네들 카드로 결재하고 결재 금액 나왔을때 말해 달라고 했는데
    800가까이 나왔는데 50정도 빼고 750만 달라기에 30만원 더 붙여서
    780 보냈어요. 다 주면 오히려 섭섭해 할 거 같아서(지네들 맘도 알아줘야 하니까 ㅎㅎ)
    우리가 아직 부담 할 능력이 돼서 그런지
    지네들 돈 쓰라 못하겠더라고요.
    참 잘했다고 우리 부부 스스로 머리 쓰다듬었네요 ^^

  • 23. 저라면
    '17.8.10 1:26 PM (221.139.xxx.166)

    두 분 왕복 비행기값 00000원x2=얼마. 한화로 적어야 그 분들 아십니다.
    온가족 국내선 비행기값 얼마 00000원x?=얼마.
    여행 호텔비 몇 박 00000원
    여행 식사 및 지출 000000원
    그동안 외식비 00000원
    그동안 교통비, 마트비 00000원
    -------------- 총 얼마. 라고 써서 보여드릴 거 같아요. 아래 교통비, 마트비 빼도 얼마네요. 부연해서요.
    저희 한 달 생활비 얼마입니다. 이제 가시면 저희는 한달동안 마트 안가고 외식 못하고 냉장고 파먹기 몇 달 해야 해요.
    제가 이렇게 꼼꼼히 지출 다 파악하고 살아요. 제 성격입니다. 안그러면 집안 거덜나요. ㅎㅎ

    말 안하면 절대 모릅니다. 형편 좋아서 돈 쓰고 살아도 되는 줄 알아요.

  • 24. 끝이없다
    '17.8.10 1:30 PM (121.88.xxx.64) - 삭제된댓글

    이분들 아마도 자랑용 선물이 필요하실것 같군요.
    선물없이 돌아거면 면이 안섰다고 생각할걸요?
    하지만 이쯤에서 이제 그만 선을 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걸로도 차고 넘쳐요.
    해주는 사람은 풀코스 서비스 한번뿐이다 생각하겠지만
    받는 쪽에선 이제부터 시작일수도 있어요.
    염치없고 인색한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는 법이죠.

  • 25. ......
    '17.8.10 1:36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님도 지갑 안들고 다니시는데 우리는 그래도 스케일이 작아 다행이네요. 끽해야 국내니

  • 26. ..
    '17.8.10 1:43 PM (119.196.xxx.136)

    무슨 선물이요..
    그 선물 넣어둬 넣어둬~

  • 27. 뻔뻔
    '17.8.10 1:45 PM (116.37.xxx.157)

    지금 원글님 하시는 모든것이 선물인데....

    시부모님 스탈보니 바리바리 들고 가서 자랑과 생색 내야하는 스탈이네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누가 먼저 말하면 모를까 뤈글남이 나설 필요는 없지 싶어요
    혹시 남편이 얘기 꺼내면 적당한거 하나 사세요

    저희 경우는 형님네 전해 달라고 장식품 하나 전하긴 했어요
    시부모님이 원글님네 정도까진 아니었어여
    비행가표는 끊어오셨거든요

  • 28. ...
    '17.8.10 1:45 PM (114.204.xxx.212)

    보통은 부모님이 갈때 먹거리 선물 바리바리 챙겨다 주는대요
    그것도 없이 몸만 와서 그리 계신거면 대단 ....
    선물은 무슨요

  • 29. 착하다...
    '17.8.10 1:54 PM (175.223.xxx.34)

    이런 사람이 있으니 바래나부다

    받기만 하고 살아서;;

  • 30. ...
    '17.8.10 2:01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보통의 정상적인 브모라면 산물들 사드립니다만. 이정도로 염치없는 분들이라면 ㅡ 환전도안해 외귝사용안되는 카드만 달랑 ㅡ
    가실때
    비향기값 얼마
    호텔비 얼마
    여행때 식사 및 기타등등 지출 얼마. 조목조목 알려드리고 선물같은건 하지않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알려드려도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오실 분달같네요..

  • 31. 남의집
    '17.8.10 2:20 PM (175.223.xxx.101)

    남의집 사정을 어떻게 다안다고
    댓글들이 이렇게 남의집 시부모
    욕보이시나요
    원글님도 좋은 마음으로 하셨으면 끝까지하세요
    불우이웃 돕기도일억씩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매달오시는것도 아니고 카드에 돈 들어있으니
    뭘모르는 양반들이 그거가지고
    스면 되려니하고 오셨겠죠
    신발 사드리세요 신발사주면 도망간다는 속설이
    있으니까
    아들 죽으라키워 유학보내 있는돈 없는돈
    다긁어 모아 키워도 결국 시자 붙었다는
    이유로 가난해진 부모는 이런말 듣는군요

  • 32. 아들인
    '17.8.10 3:10 PM (14.1.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어떤가요?
    남의 집 사정 몰라 그러는게 아니라, 백불 한장 쓰지 않고 아들네 집에 가는게 말이나 되나요? 손주들이 있을수도 있구, 남의 집 딸인 며느리도 있는데 어른으로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하물며 남의 집 갈때도 과일 한봉지라도 사가잖아요.
    선물은 무슨 선물이요? 앞으로 얼굴 보는것도 괴롭겠구만....

  • 33. ...
    '17.8.10 10:54 PM (86.130.xxx.66)

    선물은 모른척하세요. 꿍쳐놓은 달러로 면세점에서 사시겠죠. 계신 곳에서 경비 다 대셨다면 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426 골프연습장에 레슨 갈때 복장 좀 알려주세요~ 8 ^^ 2017/08/10 8,568
717425 19) 심약자 클릭금지...5.18당시 공수부대 만행 57 heart 2017/08/10 7,822
717424 유통기한 한참 넘긴 간장요 2 아까비 2017/08/10 1,178
717423 예방 접종증명서에 누락된 접종내역 어떻게 올리나요? 1 도와주세요 2017/08/10 876
717422 오늘 수능 개편안 중 궁금한것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설명좀 부탁.. 26 수능 과목 2017/08/10 1,519
717421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뚜껑형 김냉 & 일반냉장고? 15 고민중 2017/08/10 3,035
717420 비밀의숲 3화 까지 봣느데요 범인 16 2017/08/10 3,028
717419 개업과정을 저더러 하래요. 20 남편 2017/08/10 4,253
717418 뒤늦게 "아가씨" 봤어요. 9 박찬욱 감독.. 2017/08/10 3,427
717417 배현진 아나운서, 이런 여자였네요. 48 .... 2017/08/10 28,496
717416 워너원? 2 ... 2017/08/10 1,644
717415 사이 안좋은 남매 부모가 해줄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11 heart 2017/08/10 2,324
717414 조금 전 상황, 제가 남편에게 너무 한 건가요?^^;; 29 내가 이상한.. 2017/08/10 6,107
717413 영어공부 도움되는 유투브 채널 아시면 공유해요~ 4 열심히 2017/08/10 1,650
717412 장애인.비행기 2 ㅡㅡㅡ 2017/08/10 728
717411 실업급여 신청 및 수급기간 중 소득 문의 3 .. 2017/08/10 3,060
717410 수능절대평가 보완정책은요? 6 ^^ 2017/08/10 679
717409 오랜만에 연락온 사람 반갑지 않다면 그 느낌이 맞는 거지요? 4 카톡 2017/08/10 2,523
717408 글은 지우겠습니다. 22 hsueb 2017/08/10 5,748
717407 선생님 미치기전에 하는게 방학,엄마 미치기전에 하는게 개학 8 .... 2017/08/10 3,020
717406 직장인혼자서 강아지 키울수있을까요? 9 ㅇㅇ 2017/08/10 1,528
717405 아까 4~50대에게 이쁘다는소리 자주듣는다는글 4 2017/08/10 2,353
717404 文대통령 "박기영, 黃사태 책임 있지만 공도 있어&qu.. 27 추워요마음이.. 2017/08/10 1,997
717403 안철수 태시운전사 영화관에서ㅎㅎㅎ 4 ㅋㅋ 2017/08/10 1,889
717402 이마트 광고 웃기네요 13 heart 2017/08/10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