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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남학생인데 컴퓨터와 스마트폰 끼고 살아요.

고1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7-08-10 03:15:52
일반고에서 4등급 합니다. 진짜 이러다 지방대도 못갈까봐 걱정인데 아이는 천하태평이고요. 근자감 넘칩니다. 오늘도 학원 4시간 빼면 자기주도학습시간 2시간 남짓밖에 안했어요. 나머지 시간은 전부 스마트폰이나 컴으로 유투브 동영상 보느라 시간 다보냅니다. 공부할때도 음악을 들어야 공부가 된다며 스마트폰을 끼고 살아요. 제가 잔소리하면 앞으로 안한답니다. 그러고는 돌아서면 똑같아요. 이런 아이는 강제로 관리해야하는거 맞죠? 못하게하면 몰래 공기계 빌려서 한다거나 피시방 간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강제적으로 못하게 하는게 망설여지네요.성격은 순하고 의지력이 없는편이여요.
IP : 114.202.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들도 일반고1
    '17.8.10 5:26 AM (175.212.xxx.202) - 삭제된댓글

    1학기에 학원을 너무 빠져서
    방학동안 아무대도 등록 안해줬어요ㅡ
    그결과...
    방학 내내 침대에서 스맛폰만 주구장창 입니다.
    혼자 수2 알피엠 한다길래 사줬는데
    앞 2장이나 풀었던거 같아요.
    숙제도ㅠ없는지 정말 한글자도 안보고
    책상에 앉을때는 손톱깎는 시간 뿐이네요..
    이젠 대학도 포기했는지
    게이머가 되겠답니다 ㅠㅠ
    그래 네 인생이다 인정해줘야한다는갈
    알지만
    어젯밤에 그소리를 하는데
    눈물이 나오는걸 꾹 참았어요..ㅠ

  • 2. ...
    '17.8.10 8:43 AM (218.51.xxx.16)

    울 아들이랑 똑같아요..고2가 됐는데도 달라지지않네요 별짓을 다해봐도 그넘의 스마트폰중독은 어떡해야할지..정말이지 스티븐잡스가 원망스러워요ㅜㅜ

  • 3. ...
    '17.8.10 8:47 AM (211.246.xxx.76)

    공부좀 한다는애도 스스로 관리가 안된다며 엄마한테 스마트폰 맡긴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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