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중에서 한 자식이 잘되면 다른 쪽은 기울기 마련인가봐요.

ㅇㅇ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7-08-09 22:52:08

한 자매간이 있다고 하면, 딸 하나는 신랑 잘 만나 결혼해
딸애까지 두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고,
하나는 부모옆에서 노처녀로 전락...(제 얘기임)..

제가 주변에 만나지는 사람들도 꼭 보면, 자라면서 부모한테
상처받은 게 있다고 토로하는 사람들, 아니면 다른 형제한테
눌려서 지원도 못받았다고 서러워하는 남자..
여동생한테, 누나한테 눌려 빛을 못봤다는 남자들..
(한마디로 상처를 극복 못하고 머물러있은 찌질이들로 봐야?)

또 어느집을 보니 형제지간에 동생은 번듯한 대기업 사원,
결혼해서 아이까지 뒀는데, 첫째 아들은 아직도 자리잡지
못하고, 나이는 찼지만 여친있어도 결혼 못하고 있는 신세..

같은 엄마에서 나도 왜 이런 격차가 생기는지요?
다는 아니겠지만 유독 제 주변이 더 그런지는 몰라도,
같은 자식이라도 부모 맘에 들고 더 잘 맞는 자식은 결국
있을수밖에 없고, 약자로 태어난 자식은 어쩔수 없이 눌리게
되는건봐요.
예전에 알던 제 친구 엄마도 아들들이 대학 잘가서 성공해야
한다는 이유로, 점괘를 보고 온 뒤에 공부 잘하던 딸을 마구
기죽이고 구박했대요. 그래서 애가 정신적인 불안이 왔고
아직도 고생이 심해요.

(비유가 좀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경우랑 비슷한거 같아요.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봐도 꼭 새끼를 낳으면 개중에
약해서 일찍 죽어 버리거나, 형제들 사이의 젖경쟁에서 밀려나
잘 먹지도 못하고 발육이 잘안되는 개체가 있듯이요.)
다같은 인간이라도, 결국엔 동물인 이상,우열이 갈리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IP : 117.111.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7.8.9 11:12 PM (118.34.xxx.205)

    똑같이사랑하고 키워도
    자식마다 유전자조합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좋은유전자몰빵도있고
    나쁜면만 닮기도해서
    똑같이지원받아도 성격 습관에 따라 결과가 다른듯 해요

  • 2. ㅏㅏ
    '17.8.9 11:16 PM (70.191.xxx.216)

    경우의 수가 많죠. 잘난 자식들만 둔 집도 많아요. 자식들이 다 별볼일 없는 경우도 많고요. 즉, 둘 이상 두면 비교병이 생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499 바이오칩베개 어디서 사나요? 2 음... 2017/08/10 740
716498 화려한 휴가는 극장에서 개봉 못했나요? 7 문짱 2017/08/10 980
716497 100년전에 나온책 가치 있는 .. 2017/08/10 520
716496 웃음 못참고 계속 웃는거 1 오늘 2017/08/10 704
716495 애엄마들 모임 못끼겠네요 4 ... 2017/08/10 3,953
716494 세종시 사는 82쿡님들, 혹시나 몸 (얼굴말고) 경락 잘하시는곳.. 2 세종시 2017/08/10 1,362
716493 文대통령, 직접 나서 '건보료 폭탄' 논란 차단..'문 케어' .. 3 샬랄라 2017/08/10 1,006
716492 스폰서검사도 풀려나네요ㅋ 1 ㅇㅇㅇ 2017/08/10 785
716491 비올떄 집안청소 더 하기 싫으세요 아니면 상관없으세요.?? 6 ... 2017/08/10 999
716490 피아노를 처분해야 하는데요. 중고피아노에 전화하면 무료로 가져.. 4 30년된 피.. 2017/08/10 1,907
716489 지하철에서 병든 남편을 부축해가는 아주머니를 봤어요 9 ㅇㅇ 2017/08/10 4,119
716488 혹시 강아지랑 놀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5 ㅡㅡ 2017/08/10 1,954
716487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 7 원글이 2017/08/10 1,172
716486 50대 나만의 시간 뭐 하고 싶으신가요? 11 자유시간 2017/08/10 3,847
716485 인스타그램 사칭죄와 누가 자꾸 음해합니다 4 뭘요 2017/08/10 1,096
716484 나이 서른이 넘은 사촌오빠언니들한테는 무조건 존댓말해야 하나요?.. 9 ㅇㅇ 2017/08/10 4,296
716483 남자키 187cm에 77kg이면. 15 .. 2017/08/10 6,127
716482 기자가 단어뜻도 모르고 기사쓰고 앉아있으니.. 39 한심 2017/08/10 4,728
716481 37년이 지나 60대가 된 기사들 “80년 광주를 폄훼하지 않았.. 3 그때 2017/08/10 1,236
716480 화장품 사는거에 미친거 같아요. 4 say785.. 2017/08/10 2,779
716479 택시운전사가 생각나는... 실제 80년대 서울 9 ........ 2017/08/10 1,876
716478 계단 오르기 지루하지 않게 운동하는법 없을까요?? 4 .. 2017/08/10 1,933
716477 복지에 대한 당위성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34 .. 2017/08/10 1,163
716476 케이블 티비에 나왔던 희귀병 물려준 한 어머니와 남매 4 여러 2017/08/10 2,028
716475 문대통령 여름 휴가 뒷얘기 중에서 12 고딩맘 2017/08/10 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