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람이 한집엘 놀러갔어요ㆍ
밖에 있다가 잠깐 들린거구요 ㆍ 구조는 시골집이였고요ㆍ
화장실을 갔는데 ᆢ슬리퍼에 물기가 많아서 제가 두번째로 들어갔다 나오면서ᆢ세번째사람한테 첫번째사람이 슬리퍼에 물묻혀놔서 축축해요한거예요ㆍ
암말도 않고 나왔어도 될일을요ㆍ
그말을 첫번째사람이 들었지요ㆍ 첫번째사람이 내가 안그랬어 했고요ㆍ
괜히 안들리는 자리에서 고자질한거같아서 찝찝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ㆍ
담부턴 조심해야겠어요ㆍ 반성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말땜에 계속 신경이 쓰여요
바다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7-08-09 20:46:25
IP : 117.111.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7.8.9 8:49 PM (58.230.xxx.234)슬리퍼가 젖었다고 알려주는 게 보통 아닌가요..
누가 적셨는지 어떻게 안다고 그리 구체적으로..; ;2. ㅡㅡ
'17.8.9 8:50 PM (118.218.xxx.117)그냥 신발 젖어있으니까 조심해 하면 될것을
왜 굳이 첫번째 사람이 적셔놔서 축축해 라고 한거예오?
아무리 생각 해도 이해불가..3. 바다
'17.8.9 8:51 PM (117.111.xxx.180)그러게요ㆍ 그냥 젖어있다고만 말했어야했는데 ㅜㅜ후회하네요ᆢ기분상했겠죠
4. 바다
'17.8.9 8:52 PM (117.111.xxx.180)무심결에 제가 안그랬음을 말하려다가 그런거같아요ㆍ
인격수양이 부족하네요ㆍ5. 흠...
'17.8.9 9:11 PM (191.184.xxx.154)누가 그랬는지 모르는데 그렇게 말했으니
첫번째 간 사람이 내가 안그랬어 하면 일단락 된거지요.
넘 신경쓰지 마요.6. ㅇㅇ
'17.8.9 9:50 PM (61.82.xxx.156)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슬리퍼가 젖어 있어요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을 변명해야 할때 순간적으로 대처할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그렇거든요7. ᆢ
'17.8.9 10:18 PM (211.243.xxx.103)살다보니 실수하면서 배우는것같아요
저도 말실수한날은 맘이 너무 심난하더라구요
너무 자책마시구
자고 일어남 다 잊혀지길 바래요~8. 알면서도
'17.8.9 10:24 PM (175.223.xxx.228)그 순간이 정말 찰나죠
이미 말이 나가버린 상태..
근데 사실 계속반복되는거 아니면
그정도실수한번은 괜찮아요
신경쓰지말고 푹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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