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7년차예요. 막내며느리입니다.
결혼할때도 집문제도 양가에서 똑같이 반반 부담해서 결혼했고 혼수나 예단 합쳐서도 1억정도 들어갔어요.
저는 공무원부모님밑에서 자랐고 연금받으시기때문에 친정부모님 노후문제 전혀없으세요.
시댁은 공장있는 사업하시는데 크게 잘 산다기보다는 중산층같아요
자세한 시댁재산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시아버님이 사업하시지만
사업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눠본적 한번 없고
자세한 상황에 대한 정보도 없어요.
근데 최근들어 시아버님께서 어음을 급히 막아야한다면서
시어머님이 돈 있냐? **만원있냐? 하셔서 서너번 해드린 적이 있어요.
사업하시는 당사자인 시아버님은 아무 말씀 없으시고
시어머님이 중간에서 연락하시고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설명도 없으시고
저는 시부모님이 어려워서 묻지도 않고 그러려니 하고 돈 보내드렸어요.
어제 일요일에도 시어머니께 급히 전화가 와서
**만원있냐? 월급날이 언제냐?
이러시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아버님 연세가 70넘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