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혁신초등학교 어때요?

ㅡㅡ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7-08-09 16:23:17
저희 사는 동네가 나름 교육열.치마바람 쎈 곳이라.
아이 초등 입학 다가오니까 걱정이 좀 되는데요.
혁신초 다니다가 나중에 일반 중학교 가면 적응하기 어려울까요?
공부는 멀어지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112.150.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4:31 PM (106.248.xxx.250)

    보내고 있는데 만족해요. 학교를 좋아해요. 중학교 보낸 엄마들 말로는 주도적으로 리더쉽있게 잘한다고 합니다.

  • 2. ..
    '17.8.9 4:32 PM (106.248.xxx.250)

    아이들도 순하고 그래요. 엄마들이 학교갈일이 없어 치맛바람 일으킬일이 없네요.

  • 3. ..
    '17.8.9 4:32 PM (49.169.xxx.208)

    전 혁신다니다 이사 했는데요.. 저희동네는 치맛바람도 없고(학교 행사잇으면 두팔 걷고 참여 하는 엄마들은 많았어요) 도시지만 외곽이라 불릴수 잇는곳에 학구열도 높지 않은 지역이었어요 중학교도 없어서 옆동네로 가는데 (같은 xx구이고 버스로 2-3 정거장밖에 안되는곳이엥ㅅ) 가면 수준 차이도 나고 해서 시골 출신 학교네 하며 놀라곤 했다고..
    근데 그런거 다 필요 없이 애들 하기 나름이고 어짜피 학교에선 큰 지식을 알려주지도 않고 교과서는 같이 배우니.. (저희아인 1학년땐 일반 2학년때 혁신으로 변경 3학년때 일반 학교로 전학햇어요)
    현 학교에서도 음청 시키는 아이 맨날 노는 아이있고.. 혁신도 마찬가지구요..
    일반 학교도 시험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여서 중학가묜 힘들어한다 하더라구요

  • 4. ..
    '17.8.9 4:32 PM (106.248.xxx.250)

    공부는 나름이에요. 많이시키는 엄마는 많이하고 그래요.

  • 5. ...
    '17.8.9 4:51 PM (61.77.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4살짜리 아이를 두고 있어서 늘 궁금해요
    주변에 아는 분들이 없어서요
    혁신학교 보내신 분들 장단점이 뭔지 늘 궁금해요

  • 6. ㅡㅡ
    '17.8.9 5:21 PM (211.36.xxx.4)

    혁신초는 혹시 시험이 전혀 없나요?
    건너건너에 몇집 보내는데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고.
    저도 갑자기 알아보는거라. 아는것도 없고.
    이 동네 분위기 따라가기는. 아이나 저나 힘들거 같구요.

  • 7. ..
    '17.8.9 5:23 PM (112.152.xxx.96)

    펑펑놀다 중학교가서 죽쑤기 딱좋다네요...무조건 선호할일도 아니죠...어차피 입시 쪽으로 다 교육방향인데..

  • 8. ....
    '17.8.9 5:38 PM (119.64.xxx.34) - 삭제된댓글

    혁신초 아니어도 시험도 없고 숙제도 없어요.
    행복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땅을 치죠.
    중학교 시험도 없어진다니 고등 땐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어요.

  • 9. ...
    '17.8.9 5:42 PM (61.80.xxx.90)

    혁신초 뿐만 아니라 요즘 초등학교 중간. 기말 이렇게 정해진 시험은 없어요.
    단원 끝날때마다 단원평가를 봅니다.
    근데 시험지도 봉투에 밀봉해서 보내기 때문에 예전처럼 올백 맞았다. 하나 틀렸다. 이런거 의미 없어졌어요.
    요즘은 학교 성적이 아니라 학원 성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혁신초 같은 교육이 쭉 이어지면 참 좋은데.
    그게 상급학교 진학하면서 일반 공교육 받으니 취지가 퇴색되긴 합니다.
    그러나 저학년들에겐 혁신초 좋은것 같아요.

  • 10. ..
    '17.8.9 6:01 PM (211.207.xxx.92)

    학교에서는 행복하게 생활하고 학원 열심히 보내고 체크합니다. 공부는 학원에서.

  • 11. 참고로
    '17.8.9 6:09 PM (211.207.xxx.92) - 삭제된댓글

    선생님 자녀들 혁신다녀요.

  • 12. 좋아요.
    '17.8.9 6:54 PM (121.132.xxx.225)

    땅을 치고 후회는! 할 애들은 이래도 저래도 합니다.

  • 13. 아.
    '17.8.9 6:59 PM (112.150.xxx.194)

    결정이 어렵네요.;;

  • 14. ..
    '17.8.9 7:15 P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

    따로 공부시키셔야해요
    활동이 많아 아이들은 즐거우나 일반학교보다 공부 안시키는 학교분위기예요.
    안그런 담임도 있지만 드물죠
    중학교에 가서 적응 힘들어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15. ..
    '17.8.9 7:53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둘다 다녀보고 가까운곳으로 이사해 혁신 엄마들과도 계속교류 하는데요
    혁신이 더 많이 놀고 공부 안하고는 없어요 놀때 더 체계적으로 활동을 하긴 하더라구요 1년차엔 받아쓰기며 일기 등 다 없애더니 2년차부턴 다시 생겼어요 저희 학교도 담임에 따라 받아쓰기 안하는 반도 있구요.. 시험도 단원 평가는 봐요
    어짜피 교과서는 같은걸 쓰고 진도 나가야 하니까요 장점은.. 예산이 더 와서 부유(?)한 활동.. 단점은.. 그 예산이 쓰여진걸 보여줘야 하니 결과물 요구가 더 잇는거 같아요 글구 차이점은 교내상이 거의 없어진것 학급 반장을 뽑지 않는것 (이것도 살짝 문제가 되는게 반에서 똑부러지는 여자애들을 반장 처럼 대우 하기도 하고..) 모범어린이 시상이 없는건 좋은거 같아요

    동네가 조그매서 속속히 잘 보이는 편인데.. 원래 동네 학교분위기에서 비슷하게 흘러가지는거 같아요 선생님은 돌고도니 이샘은 혁신에 너무 안맞아 하는 샘도 잇고 오히려 저희 학교에 너무 혁신샘 같은분도 있고.. 글구 혁신초 잇는 동네는 원래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 학군이 안좋아서 관심잇는 엄마들은 고학년때 나가는 추세였고 지금도 많이 나간다 하더라구요 학생수가 적어요

    전 가까운데로 이사를 해서 혁신을 계속 보내야 하나 고민도 했엇는데 학교만 봣을땐 시설 좋은 학교가 더 짱인거 같아요 ㅎㅎ 먼저 학교는 교실에 에어컨도 없었어요
    근데 혁신과 아닌곳 선택을 할수 잇나요?

  • 16. 혁신초6
    '17.8.9 10:03 PM (182.224.xxx.16)

    혁신초 환상을 버리라고 6년내내 말하고 다닙니다


    굳이 찾아서 갈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 17. 혁신초
    '17.8.9 11:20 PM (219.240.xxx.218)

    큰애 6년 보냈고, 둘째 2학년인데 저는 만족합니다.
    공부로 애들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소질과 꿈을 찾아주려고 노력하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또 혁신학교 오시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교육에 대해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 오시더라구요.
    안그런 분들은 오셨다가도 금새 다른곳으로 가세요.

  • 18. 아.
    '17.8.10 1:57 PM (112.150.xxx.194)

    남편은 일반적인 환경이 좋다고 해요.;;
    남들 하는대로 사는게좋다고.
    그말도 일리는 있는데.
    제가 남편을 설득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9. 위에.
    '17.8.10 1:58 PM (112.150.xxx.194)

    환상을 버리라는 분은,
    왜 그러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537 왜 티비를 종일 켜두는건가요? ㅠㅠ 16 ... 2017/08/17 4,812
719536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은 도대체 왜이런가요? 34 .. 2017/08/17 1,967
719535 글로벌 카드(신용, 체크) 수수료 알아보니 1 a... 2017/08/17 575
719534 카드기 없다고 현금결재만 하라네요 4 소비자 2017/08/17 1,820
719533 갤럭시노트2 바탕화면 아이콘 크기 줄이는 방법 좀요. 5 .. 2017/08/17 1,686
719532 경동맥 초음파 검사 해볼만한가요? 2 2017/08/17 1,501
719531 급질) 계란 얼었다가 녹은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7/08/17 2,118
719530 산으로 가는 교육정책 5 젠장 2017/08/17 1,017
719529 촛불집회에는 코빼기도 안보이더니 13 나원참 2017/08/17 3,384
719528 카톡 질문할께요.. 1 ........ 2017/08/17 558
719527 소개팅 갔다 개쪽을 ㅎ 12 2017/08/17 7,068
719526 아빠가 동문회, 동창회, 향우회 나가고부터 9 ㅡㅡ 2017/08/17 4,776
719525 4인기족 ᆢ매번시킬때 치킨 4만원정도ᆢ먹으니 17 먹고살기 2017/08/17 3,910
719524 강서,양천구쪽 드림렌즈 전문병천 추천부탁드립니다. 5 드림렌즈 2017/08/17 1,258
719523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것 같은데요 어째야 해요?? 18 휴.. 2017/08/17 8,045
719522 딤채 문 가장자리에 곰파이가 3 점순이 2017/08/17 1,164
719521 문재인 100일 - 대통령은 자선사업가나 철학자가 아닙니다. 16 길벗1 2017/08/17 1,669
719520 16장 우표만 겨우 건졌어요. .... 2017/08/17 1,034
719519 자기차 놔두고 대중교통이용하는 남자 없어보이지 않나요? 47 rkt 2017/08/17 6,061
719518 모로칸오일 말고 다른 헤어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9 2017/08/17 2,919
719517 온 라인으로 그릇 주문하고 기다리는중이얘요 5 야호 2017/08/17 1,403
719516 생리불순 한의원 갔다가 신장 이식 받게된 분 ㅠㅠ 1 청천벽력 2017/08/17 4,218
719515 염색하고 다음날 머리 감아도 되나요?? 3 ,, 2017/08/17 3,217
719514 농심라면 맛이 왜이런가요? 15 ㅌㅌ 2017/08/17 2,151
719513 해외여행 처음간다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19 ... 2017/08/17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