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있는 사람이 싫은건 무슨심리죠
어떤 심리일까요
이런거에 대한 분석은 못찾겠네요.
혹시 아실까요?
1. ...
'17.8.9 1: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본인이 싫어하는 모습은 본인이 남 눈에 비쳐지기 싫은 내 모습이라네요.
즉 남 눈에 내가 식탐있어 보이는 게 싫다는 의미...2. ;;;;;;
'17.8.9 1:2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나도 식탐에 집착하니까 내안의 본성을 타인을 통해서 확인하니까 싫은거죠 ^^
타인을 대하는 감정은 나의 거울이니까요.
저 사람이 싫은건 나의단점이 투영되어서예요.3. 헤헤
'17.8.9 1:20 PM (182.228.xxx.123)내 꺼 뺏어먹을까봐. 내 먹는 거 줄어들까봐......
4. 전
'17.8.9 1:21 PM (121.133.xxx.2)저같은 경운 식탐있어 보이는 사람이 별로라고 느끼는건 '미련해보여서'에요.
5. 샬랄라
'17.8.9 1:22 PM (103.1.xxx.29)분석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본능적 욕망을 이성이 제대로 제어 못하는 사람을 보면
사람이라기보다 짐승 쪽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6. ???
'17.8.9 1:23 PM (118.127.xxx.136)내게 식탐이 있어서 보기 싫은게 아니라 게걸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을게 있나요???? 잘 먹는걸 식탐있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남 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본인 먹고 싶은 본인 욕구에만 충실해서 행동할때 식탐있다하죠. 그게 좋아 보일리가 있겠어요?? 지만 아는건데????7. ???
'17.8.9 1:25 PM (118.127.xxx.136)많이 먹는 사람들은 맨 위 댓글 3개처럼 위안을 하나봐요.
대부분 식탐 많은 사람 보기 싫은 이유는 미련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땜에 추해 보이는거에요8. ㅇㅇ
'17.8.9 1:28 PM (223.62.xxx.133)무슨 심리까지 찾아요..
누구나 다 싫어해요9. 당연한건데
'17.8.9 1:32 PM (159.203.xxx.73)식탐의 문제를 고민해야지 왜 반응에 대한 문제를 찾는건지
본능을 조절 못해 과하거나 민폐인 사람을 어떻게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요
먹고 입고 자고에 문제가 있음 그 문제가 있는 사람이 문제인데요10. 내 몫이 주니까요
'17.8.9 1:36 PM (222.119.xxx.223)식탐 많은 친구들과 밥먹으면 항상 배고파요
열심히 먹지만 오래 씹다보니
몇 젓가락 먹고나면 음식들이 없어요
같이 식사할때마다 배부른 만족감을 못 느끼는데
좋을 수가 없죠~
이 친구들 마지막 한점은 꼭 남겨두고 안먹는데...이건...???11. ...
'17.8.9 1:37 PM (209.171.xxx.79)사람처럼 안 보이고 짐승같아 보여요.
12. 게걸스러
'17.8.9 1:38 PM (211.36.xxx.201)보이는데 누가 좋아해요
원초적으로 보이잖아요13. ㅡ,ㅡ
'17.8.9 1:41 PM (70.191.xxx.216)일단 먹는 속도가 무지 빨라요. 씹지도 않고 삼키는 것 같은? 보고 있음 헉 소리가 나옴.
14. ,
'17.8.9 1:42 PM (115.140.xxx.74)오래전에 센과치이로의 여행 이란 만화영화를 울아들들 초등때 극장에서
같이봤어요.
첫장면이 주인공 엄마,아빠가 어느음식점에서 음식을 마구마구 게걸스럽게
먹는데, 점점 돼지로 변해가더라구요.
- 오래전 본 영화라 세밀한기억이 다를수 있습니다 -
제나이 마흔가까이 됐을때인데 저는 그 장면이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웠어요;;;
그후론 게걸스럽고 욕심스레 음식먹는사람을보면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ㅠ15. 식탐
'17.8.9 1:53 PM (14.1.xxx.17) - 삭제된댓글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자기 욕구도 조절하지 못해서 꾸역꾸역 먹는 모습 본적있으세요?
동물도 그렇게는 안 살잖아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추하고 흉한거 모르더라구요.
남의것도 자기것인냥 다 먹어야 직성풀리더라구요.16. 근데
'17.8.9 2:05 PM (117.111.xxx.87)식탐의 기준도 결국 주관적인 거잖아요 저는 쉽게 타인을 혐오하는 게 더 실어요
17. ㅡㅡ
'17.8.9 2:10 PM (118.127.xxx.136)117님 살몀서 식탐이 있어 추하다고 느낄 사람 쉽게 못봐요 누가 쉽게 혐오를 하겠어요??? 어지간히 도를 넘어서야 눈에 들어오는게 저런 모습인데요.
18. ----
'17.8.9 2:13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글쎄요 그렇게 식탐있는 사람이
주위에 많아요?
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좀 식사매너 없는 못배운 사람들이 옆에 있어서 그냥 우월의식
느끼고 싶은 심리인거 같은데요? 저도 사실 학벌안좋거나 못배운 사람 옆에 가끔 있으면 답답하고 자리 뜨고 싶어져요 무의식적으로 계급적 우위 생각하고 거리두고싶은 그런 심리가 사람한테 있죠. 서양사람은 한국사람 쩝쩝거리거나 식당에 화장실용 후지 놓은거보고 또 비슷하게 느끼구요. 그냥 혐 으로 날 높이고 싶은 인간심리인듯.19. 식탐
'17.8.9 2:24 PM (118.33.xxx.146)우선 죄송하지만 저는 많이 먹습니다.
옥수수 두세개정도는 한꺼번에먹고... 위가 큰 아줌마입니다.
같이 일하시는분은 소식하시고 위도 참 작은가봅니다.
호두과자 3개먹고 배부르다고... 저보고 식탐? 많이 먹는다고 맨날 그러는거 듣기 싫습니다. 저 남의꺼 뺏어먹진않아요.
반대로 식탐? 없고 먹는거 경멸하는사람 시러요.20. 118님
'17.8.9 3:01 P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그 도를 넘는다는 기준은 뭘까요? 식탐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혼자 독식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먹는 양이 많다고 타인의 시선으로 절제를 못한다느니 미련해보인다느니 그런 이야기를 쉽게 할 필요가 있냐는거죠
21. ..
'17.8.9 5:36 PM (112.152.xxx.96)내꺼 영역 침해에 대한 반발??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