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에 작성되어 있는 것을 퍼왔습니다.
혹시나 소셜커머스 업체 중 위폰이란 곳에 피해입으셨거나 앞으로 위폰이란 업체에서 등록되는 상품들 조심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펌
**저도피해자중 한명입니다. 10일전에 1:1문의했더니 곧 보내준다고 하더니 다시 1:1문의했더니.. 취소됐으니 카드사에 직접 취소하라고 만들어 놓은 답변 붙여넣기로 보냈더군요. 어제밤에 그 답변 확인하고 오늘 2번 상담직원과 통화했습니다.
제가 들은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상품권 협력업체가 상품권발급을 지연시키다가 결국 배째라식으로 나왔다.
2. 어떻게든 추석전에 발송하려고 다른 업체를 섭외하던 중 여신법위반으로 취소하게됐다.
그런데 웃기는건 카드사에 직접 취소요청하라더군요. 취소요청하면 한달이 지난 지금 취소가 되냐고 물으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똥개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 그걸 알면서 왜 카드사에 연락하라고 하냐고 했더니 카드사에 녹음이 돼서 그렇데요. 녹음되면 더 빨리 취소되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상담직원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해봤자 죄송하단 말만 기계적으로 하고..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상담직원한테 캐물어서 알게 된건 이렇습니다.
1. 이미 카드사로부터 돈을 다 지불받았다. 그래서 카드사에 연락해봤자 취소는 안된다.
2. 위폰측이 카드결제대행사에 돈을 지불해야 취소가 되는데 이미 돈을 사용해버려서 그 많은 사람들을 한번에 취소해줄 수가없다.
그래서 제가 다른 상품 팔아서 돌려막기식으로 환불해줄거냐고 했더니 그렇게 해서라도 해준다고 하는데...말 그대로 돈 안생기면 못준다..식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위폰측은 첨부터 사기칠 생각이었습니다. 발송일자가 구매일로부터 한달내라고 했던거 기억하시죠? 그 한달이 카드사로 부터 돈 넘겨받는 기간이었던겁니다. 소비자가 취소 못하도록요. 불과 10일 전에도 곧 보내준다면서 시간을 끌었던겁니다.
몇천만원 되는 자금을 일단 확보하고 보자는 계산이었을겁니다. 그 돈은 이미 다 사용했다고 직원이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