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 만나면 더치페이 하세요?

..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7-08-09 12:34:13

셋이상 만나면 더치페이 하는데
둘이 만나면 이놈의 입이...
커피 밥 다 제가 사요
다음에 니가 사
이러면서요
그러고 난후
못 얻어 먹어요
그 사람이 만나자 안하네요ㅋㅋ
제가 10만원치 사면
2만원 치 얻어 먹습니다
원래 둘 사이라도 더치가 대세 인가요?
IP : 221.160.xxx.2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8.9 12:35 PM (221.160.xxx.244)

    아님 얻어 먹은 사람이
    생각이 없는 건가요?

  • 2. 그런게
    '17.8.9 12:35 PM (1.176.xxx.114)

    신경 쓰이면 안만나요.

    좋은관계 맺기는 힘들죠.

  • 3. ...
    '17.8.9 12:3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호구를 자처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백번 양보해서 둘이 만나서 밥 사는 건 이해하지만 차까지 왜 사요?

    상대방 욕하기 전에 내 돈 써가면서 사람 마음을 얻으려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 4. .......
    '17.8.9 12:36 PM (114.202.xxx.242)

    더치페이라 좋아해도, 저는 일본처럼 계산기 두드리면서 하는 요새 젊은 사람들 같은 칼같은 더치페이는 사실 못하겠어요.
    그냥 친구 만나면, 친구가 커피사면, 자리 옮겨서 저는 빙수디저트를 사든지 하는 편이예요.
    가격대 비슷한 걸루요.

  • 5. 그런관계면
    '17.8.9 12:3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둘이 안만나죠...
    둘이 만나서 더치한적은 없지만 원글님같이 한사람이 몰빵한적도 없어요

  • 6. 그게
    '17.8.9 12:38 PM (58.225.xxx.39)

    친한 사이 둘이 만나면 칼같이 갈라내기가 좀 민망한
    순간들이 있기도하지만 더치페이가 편하긴해요.
    얻어먹으면 더치페이의 민망함보다 부담스러운게
    더 크더라고요. 상대는 아무생각없더라도
    계속 기억해둬야하는 부담.

  • 7. ...
    '17.8.9 12:4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진짜 신기해요. 저는 제가 먹은거 제가 내는게 자연스럽지,
    이번엔 내가 낼테니까 다음엔 니가 사..이런말은 진짜 안나오는데ㅎㅎ
    그냥 내고 마는거면 몰라도. 정말 사람마다 너무 다름.

  • 8. ...
    '17.8.9 12:42 PM (119.64.xxx.92)

    진짜 신기해요. 저는 제가 먹은거 제가 내는게 자연스럽지,
    이번엔 내가 낼테니까 다음엔 니가 사..이런말은 진짜 안나오는데ㅎㅎ
    이런말 하는거 듣는거 다 민망함.
    그냥 내고 마는거면 몰라도. 정말 사람마다 너무 다름.

  • 9. ...
    '17.8.9 12:44 PM (221.160.xxx.244)

    제 주위는 다들 어려운가 봐요 사정이
    그냥 둘이 만나도 더치 할래요 이제는

  • 10. ..
    '17.8.9 12:46 PM (221.160.xxx.244)

    예를 들면 제가 밥을 사면
    (이만원상당)
    상대가 커피를 먹으러 가자고 안해요 ㅋㅋ
    저는 그냥 혼자 지내야할 운명 인가봐요

  • 11. ..
    '17.8.9 12:46 PM (223.62.xxx.65)

    호구짓 하니
    계속 호구가 되더라구요
    형편이 내가 좀 나은편인지라
    상대방은 당연히 내가 내는지 알아요
    그런 찌질이들은 연 끊으세요
    정말 평생 도움 1도 안되더라구요
    나이 많은 50대 아짐의 경험담이랍니다

  • 12. ....
    '17.8.9 12:47 PM (14.39.xxx.18)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상대봐가면서 해요. 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잘 내는 모임은 서로 돌아가면서 내기도 하고 너무 큰 금액은 각자 먹은거 각자 카드로 내기도 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분담해서 그런 모임들은 몇년을 모여도 불만없어요. 그런데 그냥 정체불명의 모임이나 상대가 먹튀의 가능성을 확인불가한 경우에는 철저히 더치해요. 그냥 각자 계산해주세요 이 한마디면 되는데 어려울게 전혀 없잖아요.

  • 13. 혼자
    '17.8.9 12:49 PM (203.226.xxx.227) - 삭제된댓글

    먹어도 먹은거 내는건데 둘이 만났다고 달라질게 있나요.
    특별한 이유 없이 얻어먹는게 이상하고 찝찝하지요.

  • 14. ...
    '17.8.9 12: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2만원 얻어 먹고도 커피 마시러 가자고 안 한다면 그건 원글님에게 돈과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다는 뜻이죠.
    그런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돈을 부담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거구요.
    커피값을 내는 건 그 사람의 시간을 돈 주고 산다는 의미...
    그렇게라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돈 쓸 각오 해야죠.

  • 15. 진짜
    '17.8.9 12:52 PM (124.61.xxx.210)

    괜찮은 사람이면 원글님이 그렇게 한대도 얻어먹고만 있지 않죠. 그 자리가 원글님이 쏘는 자리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요. 호구짓 탓 할게 아니라 염치가 없네요 사람들이..
    다음이 언제라고 후식까지 얻어먹고 있나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불가예요.

  • 16. ...
    '17.8.9 12:52 PM (121.132.xxx.12)

    호구짓 하는 거라기보다...
    같이 만나는 분들이 인간성이 별로네요.

    상대방이 호의를 베풀면 나도 베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사주는데로 다~ 받아먹는게 성인이면 쉬운게 아니잖아요.

    상대가 밥을 사면 나도 커피 사고 디저트도 사고 그래야지. 주거니 받거니 하는거지...

    그런 인간관계시라면 서서히 끊으세요.

  • 17. mm
    '17.8.9 1:03 PM (58.227.xxx.61)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리 호구처럼 굴었다고 해도, 제대로 된 성인이라면
    몇만원어치 얻어먹으면 기본적으로 디저트라도 사야되는게 인간된 도리죠.
    그런 사람 계속 만나서 뭐하시려고요. 그냥 미련없이 끊으세요
    그런 사람 옆에 둬서 뭐하시려구요

  • 18. mm
    '17.8.9 1:03 PM (58.227.xxx.61)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리 호구처럼 굴었다고 해도, 제대로 된 성인이라면
    몇만원어치 얻어먹으면 기본적으로 디저트라도 사야되는게 인간된 도리죠.
    그런 사람 계속 만나서 뭐하시려고요. 그냥 미련없이 끊으세요

  • 19. ...
    '17.8.9 2:12 PM (116.33.xxx.3)

    새로운 사람을 만나세요.
    전 경험으로 더치하는 스타일의 사람과는 어느 선 이상 가깝기 힘들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더치하는 관계는 필요할 때만 가끔 보거나 짧게 끝내요. 더치 아니어도 항상 비슷하게 내게 계산해야하는 관계도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서로 내려하고, 좋은 일 있음 뭐라도 주고싶어해요.
    그러나 돈거래는 없고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사람은 한 번 만나고 파악되면 안 보니까 가능했겠죠.
    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각자 스타일이 있고, 주변을 어울리는 사람으로 채우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641 시간표짜서 살림하기 1일차 시간표 13:01:33 26
1676640 멧돼지새끼 잡혔으니 국회 조사 성실히 하겠죠? ........ 12:59:00 79
1676639 역대급)소름: 윤 체포후 명신이 5 .. 12:58:34 677
1676638 왕의 소원은 의왕시 왕자그린이 12:57:15 210
1676637 尹 대통령, 공수처 조사 뒤…서울구치소 독방 구금 전망 8 12:56:03 693
1676636 윤 체포기념으로 초밥+붕어빵 사왔어요 5 ㄴㄱ 12:53:23 296
1676635 인생이 시궁창같을때 돈이라도 있으면 자존감 올라갈까요? 5 시궁창인생 12:52:20 366
1676634 김성훈은 누굴 위해서 체포 안 한 건가..-.- 6 123 12:51:54 930
1676633 경찰들 잘했어요!!! 2 ㅇㅇ 12:51:45 440
1676632 블랙아이스 심할까요? 2 ㅇ ㅇ 12:51:01 236
1676631 유투버에 명신이 2 쇼츠 12:49:05 876
1676630 팩트tv 민경욱 고발한 민주당 10 이뻐 12:47:55 740
1676629 윤석열 체포 직후 관저서 등장한 '개산책' 여성은 김건희? 7 상돌맘 12:47:08 1,303
1676628 경호처에서 줄리 맛사지도 해 줬다고 1 윤잡범 12:44:58 961
1676627 축하의미로 오늘 저녁은 간단히 잔치국수에 제육볶음 해먹어야겠어요.. 11 ... 12:43:38 488
1676626 윤 체포된거 맞죠 맞죠?지금 어디에 갔나요? 4 12:43:00 678
1676625 30대가 비지니스석만 탄다고 질문했었는데요, 14 …. 12:41:51 830
1676624 아이폰se? 2 ... 12:41:22 140
1676623 대통령 사면권 제한을 건의합니다 6 ........ 12:41:17 694
1676622 얘 이거 진짜 정신줄 놓은거 아닌가요 6 ㅇㅇㅇㅇ 12:41:16 1,354
1676621 양천구 떡볶이 집 추천좀 해주실 수 있나요~ ... 12:40:51 67
1676620 IH 인덕션 후라이팬 1 아기사자 12:38:43 189
1676619 조국 일가는 좀 가만히 있으면 좋겠군요. 옥중서신이니 뭐니 보기.. 70 보기 싫어 12:37:30 2,408
1676618 혁신당, 尹 체포에 "주술 공동체 김건희도 체포해야&q.. 6 .. 12:33:58 859
1676617 해군함정 파티라 1 종종 있는일.. 12:33:58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