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글 아니고요, 정말 별로인분이 번호물어보면 너무나 불쾌합니다

노노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7-08-09 11:09:34

30대 초에요

자랑글 전혀 아니니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번호 따인다고 하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기분이 좋을수도

역으로 기분이 진짜 불쾌할수도 있어요 (성추행 당한 것 처럼..)


오늘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데 (뛰어오는 발자국 소리도 무서움)

진짜 죄송하지만,

뜨아... 아니 어떻게?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일 올해들어 2번 겪었어요

진짜 소개팅 나가면 욕먹을 차림새 분들이.. 무슨 자신감일까요?

혹시 남자들 사이에서는 무조건 들이대보라는 조언을 서로 해주는건지...........


네 제가 외모 비하하는거면 죄송합니다만 오늘은 해야겠습니다

그분이 지하철부터 몰래 눈여겨보고 뒤쫓아왔다는 생각에 무섭기까지해요

내일은 다른 칸 타고 와야겠어요. 성추행 당한 것에 버금가게 기분이 불쾌하네요

IP : 210.182.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17.8.9 11:27 AM (121.132.xxx.12)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마시고...
    그냥 그 별로인 사람들에게 원글님 정도가 만만하게 보인다는 거에 화가 나셔야죠.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는 글인거 같습니다만......

  • 2. gsdf
    '17.8.9 11:58 AM (221.147.xxx.99)

    번호 물어봐서 번호 알려주기 무서운 세상입니다
    조심하세요. 설사 잘 생기고 번듯한 남자가 물어보더라도

  • 3. ㅇㅇ
    '17.8.9 12:13 PM (175.193.xxx.210)

    그냥 그정도 남자만 자기 주제파악후, 제깐에 들이대면 될것같으신듯

  • 4. 기분 나빠할 거 없어요.
    '17.8.9 1:51 PM (223.62.xxx.232)

    남자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고 제일 잘난 줄 알거든요. (주제파악 불가능)
    님이 어떤 외모인지와는 아무 상관없어요.
    님한테 잘못이 있다면 그 이상한 (?) 남자들과
    한 공간에 있었단 거 뿐이에요.

  • 5. ㅇㅇㅇㅇ
    '17.8.9 5:17 PM (211.196.xxx.207)

    아직도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됀다는 세상에서
    남자들까지 안 들이대면 인류의 종말이 앞당겨지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89 소개팅 에프터 받기 어렵나요? 9 ........ 2017/08/13 4,041
718288 공주병 걸린 여자들 꼴불견 27 ㅇㅇ 2017/08/13 21,224
718287 정소민 이준 보니까 연애하고 싶네요 ㅎㅎ 10 프림로즈 2017/08/13 3,653
718286 고2때 황석영의 죽음을 넘어 시대 어둠을 넘어 읽고 3 ㅜㅜ 2017/08/13 989
718285 공포의 사드 전자파보다 해군레이더 전자파가 더 세다네요 ㅠㅠ 6 전자파 2017/08/13 852
718284 배고프지 않은데 자꾸 먹으려하면 4 ㅇㅇ 2017/08/13 1,985
718283 로봇청소기 9 ..... 2017/08/13 2,391
718282 아구찜은..돈 사만원짜리 콩나물만 냅다 씹는 느낌.. 18 흐미 2017/08/13 6,579
718281 초4 반올림 문제좀 봐주세요~ 4 ... 2017/08/13 923
718280 코스트코 양평점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 있죠? 1 .. 2017/08/13 1,000
718279 여덟단어 읽는데 찰스와 시골의사 나오네요-_- 2 박웅현 2017/08/13 1,482
718278 40대 분 중에 시부모님 모두 안계신분들 계신가요? 7 ... 2017/08/13 2,264
718277 허수경 현재남편이 공지영 전남편이라는게 루머인가요? 74 ... 2017/08/13 34,885
718276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의 돌잔치 초대 15 .. 2017/08/13 6,051
718275 도자기체험한 후 굽기를 안하고 준 컵 방법있을까요 2 바닐라향기 2017/08/13 1,088
718274 비염이라 그런건 이해하지만 1 듣기싫다 2017/08/13 1,420
718273 머리 세운 안철수 13 리설주 2017/08/13 3,448
718272 마흔 넘어 대학원을 다니는데 19 2017/08/13 6,436
718271 선남이랑 평소 할말이 전혀 없어요 ㅠ 7 ㅇㅇ 2017/08/13 2,669
718270 집값 비규제 지역은 엄청 오르네요. 10 부동산 2017/08/13 4,626
718269 속궁합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 실제로 있나요? 2 ... 2017/08/13 4,226
718268 남편이 저보고 레슬링선수같대요..ㅠ 18 ㅠㅠ 2017/08/13 5,983
718267 사랑과 야망에 한고은이 방황했던건 아버지 때문인가요? 12 ww 2017/08/13 3,799
718266 감동적인 스토리 하나 소개합니다~~ 2 후아 2017/08/13 1,266
718265 윈10. 업데이트 후에 컴이 너무 느려졌어요 3 업데이트 2017/08/13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