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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병 남편두신분들 어떻게 적응하고 사세요?

버럭병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7-08-09 11:07:12
결혼 십년이 넘었는데 이다혈질 남편 버럭버럭
거리는거는 적응이 안되네요
한달에한번정도 이유불문 다짜고짜 큰소리로
버럭하고는 별일아니면 미안하단소리도 없이
말걸고 그래요

그러면 내가 너무 놀랜다 자세히알아보고
버럭거려라 말해봐도 소귀에 경읽기
분노게이지가 올라오면 제어가 안된다는데
이대로 참고살던지 해탈을해서 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콧방귀끼던가해야하는데 버럭하면
말할틈도 안주고 지할말다하고 저는 벙 쪘다가
상황파악되면 그제서야 화가몹시나서 한3일 냉랭모드하면
조금씩 풀리던데 아마도 한국남자들 성질급한
인간들이많아서 버럭질하는 남편많을것 같은데
어떻게 슬기롭게 잘 처리하며 생활하시나요?
IP : 183.104.xxx.1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질병
    '17.8.9 11:12 AM (222.98.xxx.87)

    그런 성정 고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거의 불가해요. 저희 아버지 그런 분인데, 엄마 평생 맘고생하고. 암 발병하고(스트레스랑 상관관계 높습니다), 지금까지도 자식들한테 아빠 욕하면서 사세요. 아빠랑 있으면 맘이 너무너무 불편하시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건, 저희 자식들. 그런 집안분위기에서 스트레스 무지 받고, 맘약한 동생은 그럴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했답니다. 성인되면서 독립해서 동생이랑 둘이 집에 있으면 그렇게 평화로울 수 없어요. 엄마한테 가끔 얘기합니다. 진작 이혼하지...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마음 편하게 사는게 더 중요하다고. 경제적으로 무능했던 엄마, 그런 지랄맞은 아빠 성격 다 받아주고 아직까지도 스트레스 받고 사시네요. 자식은 성인되어 독립으로 피한다하지만, 우리 엄만 불쌍해요. 지금도 종종 황혼 이혼하면 우리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진심으로요.

  • 2. 추가
    '17.8.9 11:13 AM (222.98.xxx.87)

    그건 적응 하실 일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독립가능하다면 자식을 위해서도 그 꼴 보지마세요.

  • 3. ..
    '17.8.9 11:16 AM (175.115.xxx.188)

    저는 반대로 제가 버럭거리는 나쁜버릇이 있었는데
    고쳤어요. 남편이 진지하게 경고하고 또그러면 안본다 최후통첩 날리니 조심하게 되던데요. 다 사람 봐가며 버럭거리는겁니다.

  • 4. ㅇㅇ
    '17.8.9 11:17 AM (58.140.xxx.152)

    못고치죠.
    그래서 요새 젊은 여자들이 남친 남편 고를때
    많이 먼저보는게 남자가 좀 부드럽게 말하고 목소리도 작고 예의있는 아기자기한 남자 예전보다 많이 선호하죠.
    목소리 큰걸로 호통치면서 처자식잡는 아버지한테 질려서 그래요.

  • 5. ㅇㅇ
    '17.8.9 11:17 AM (222.114.xxx.110)

    저희남편도 성격이 급하고 막무가내로 지르는 것이 있는데.. 그래도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해 성실해서 그정도 문제점은 참고 그러려니 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가정에 크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선 그 정도의 결함은 안고 끊임없이 대화로써 컨트롤 하는거죠. 그러다 개선되면 좋은 것이고요.

  • 6. 이런것 보면
    '17.8.9 11:18 AM (59.28.xxx.92)

    결혼생활이 안 맞는 사람은 결혼을 안하는게 좋겠어요
    다혈질들

  • 7. 그게
    '17.8.9 11:20 A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심각한 병이예요
    자식의 영혼을 갉아먹고 나중에 사회생활도 못합니다.

    자식들 커서 대인관계하다보면
    누가 아주 살짝~만 언성만 높여도
    온몸에서 무서워벌벌떠는 느낌이 마구 분출되거나.
    아니면 온몸에서 억압된 분노가 폭발하듯이 터져나오려고 해요
    아무리 학벌좋아도요 사회생활 적응못하고 제구실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이혼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아니었을텐데.. 원망하고 그럽디다.

    이혼안하실거면
    절대 봐주지 마시고요
    정말 더 크게 버럭~~ 질을 하셔서
    남편 간떨어지게끔 놀라게 하여 직접 겪게 만들어야 합니다.
    진짜 온집안 깨부실것 감안하고 그 성질잡으세요

    저런남편이 있는 집안은
    집안에서 남편파워가 부인보다 크게 될 경우
    온가족이 영혼의 폐해를 입습니다.

    님이 남편과의 권력관계에서 꼭 이겨서 남편이 님을 우습게 보지 않게 하는게
    너무나 중요해요
    그거 실패하면,, 진짜 이혼이 낫을수 있구요
    간단한 문제 아니고요.
    상담 수십년 받아도 전재산 쳐박아도 그걸로 상처받은 마음 잘 못고쳐요
    절대 명심하세요

  • 8. 부작용
    '17.8.9 11:2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내 쪽에서 아예 입을 다물고 살게 되더군요.
    대화라는게 없지요.
    시빗거리를 만들지 않을려고요.

  • 9. 그게
    '17.8.9 11:21 AM (175.223.xxx.54)

    생각보다 심각한 병이예요
    자식의 영혼을 갉아먹고 나중에 사회생활도 못합니다.

    자식들 커서 대인관계하다보면
    누가 아주 살짝~만 언성만 높여도
    온몸에서 무서워벌벌떠는 느낌이 마구 분출되거나.
    아니면 온몸에서 억압된 분노가 폭발하듯이 터져나오려고 해요
    아무리 학벌좋아도요 사회생활 적응못하고 제구실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부모가 일찌감치 이혼했으면
    자식이 이 지경까지는 안되었을텐데..
    자식도 부모를 평생 원망하고 그럽디다.

    이혼안하실거면
    절대 봐주지 마시고요
    정말 더 크게 버럭~~ 질을 하셔서
    남편 간떨어지게끔 놀라게 하여 직접 겪게 만들어야 합니다.
    진짜 온집안 깨부실것 감안하고 그 성질잡으세요

    저런남편이 있는 집안은
    집안에서 남편파워가 부인보다 크게 될 경우
    온가족이 영혼의 폐해를 입습니다.

    님이 남편과의 권력관계에서 꼭 이겨서 남편이 님을 우습게 보지 않게 하는게
    너무나 중요해요
    그거 실패하면,, 진짜 이혼이 낫을수 있구요
    간단한 문제 아니고요.
    상담 수십년 받아도 전재산 쳐박아도 그걸로 상처받은 마음 잘 못고쳐요
    절대 명심하세요

  • 10. 이혼했어요
    '17.8.9 11:25 AM (1.176.xxx.114)

    별거 아닌일 가지고 자기 스트레스 푸는거에요.
    이유불문

    집이나 직장이나
    가장 약하고 만만한 사람에게 자신의 강정해소하는겁니다.


    약이 없어요.
    안보고 살아야됩니다.

  • 11. ..............
    '17.8.9 11:32 AM (175.112.xxx.180)

    남편이 기분 좋을 때 벌칙 약속을 하세요.
    버럭할 때마다 가족들 앞에서 공개사과를 하고 벌금 10만원씩 아내에게 바친다. 아니면 집안 대청소 등등

  • 12. 부럽
    '17.8.9 11:40 AM (1.236.xxx.107)

    그래서 이효리가 부럽더군요 ㅎ
    이상순은 마음에 화라는게 없는 사람이라고 이효리가 그러던데...
    이재명도 보니까 결혼생활중 딱 한번 화내봤다고...
    아내 행동보니까 남편 싫어할만한거 눈치보면서도 자기 할거 다하더라구요
    화짜증 잘 내는 사람 곁에 있으면 정말 사람 우울해지고 위축되서 한마디로 못나집니다...
    일단 저는 그러면 말 안해요...아예 상대를 안합니다..
    자기가 불편해지니까 조심하긴 하더라구요
    다음 생에 온화한 남편과 살아봤으면...ㅜ

  • 13. ...
    '17.8.9 11:43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신혼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버럭질 ㅜ
    연애할땐 그런적없어서 몰랐습니다
    한 일년 참아주다가.....
    바로잡았습니다 지금 50대후반 절대로 그런적없어요
    방법은...다른분들은 따라하기가 쉽지않을듯한데요 ㅜㅜ
    심하게 버럭질하던날... 멱살잡고 질질 끌고가서 목욕탕 욕조에 메다꽂았습니다
    좀 마른편이라 가능했겠지만 제가 오랜동안 호신술을 배운사람이거든요 ㅜ
    한번만 더 아무이유없이 버럭거리면 도장찍어버린다고 소리확 질러놨더니
    그날이후로 지금까지 이렇게 순한양이 없어요
    왜 애나 어른이나 힘을 써야하나?ㅜ
    다른분들은 못쓰는 방법이라 죄송합니다 ㅜ

  • 14. ..
    '17.8.9 11:46 AM (175.115.xxx.188)

    ㅋㅋ 메다꽂은 분 리스펙트!!
    맞아요 다 사람 봐가며 버럭댄다니까요

  • 15. 그게
    '17.8.9 11:50 AM (175.223.xxx.54)

    저 위에 심각하게 길게 글썼는데요
    제가 말했지만. 그걸 진짜 해내신분 얘기는 첨들어봐요!
    와 진짜 이렇게 통쾌할수가..
    읽는 저도 해묵은 감정이 다 해소되네요

    와 진짜 원글님 명심하시고요
    저런 방법 아니면 진짜 방법 없다는거 잊지마시길..

    그나저나 정말 너무나 묵은체증이 내려가는 속시원한 글이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

  • 16. 제가 그래요 ㅠ
    '17.8.9 11:51 AM (59.20.xxx.96)

    타고난것 같아요
    평소 조용하고 순한편인데 희한하게 다혈질기질이 다분
    해서 열받으면 버럭 하게돼요
    남편은 절대 화를 안내는 성격이라 제가 버럭하면
    조용히 타이릅니다
    남편성격 정말 존경해요ㅠ
    남편이 저 운전연수 시킨거보면 말다했죠 뭐
    버럭안하려고 노력 무진 해요
    우리 친정아버지 바로 닮았어요~아 슬포

  • 17. ...
    '17.8.9 11:56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ㅜㅜ
    이런 무식하고 폭력적인 방법을 알려드리다니....
    근데 신혼 한일년 참아보니까 제가 미치겠더라구요
    친정아버지는 다정다감한 스타일이셔서 처음 겪어보는일이라서...
    근데 재미있는건 그후에 남편이 여기저기 친구들한테 뭐라고 얘기를 하고다녔는지
    저만보면 학생때 유도를 하셨다구요?엄청 무서우시다면서요?
    ㅋㅋㅋ
    제 남동생이 유도를 했구요
    전 어릴땐 태권도..대학생땐 전공과 상관없이 호신술을 한 6년 배웠어요
    지금이야 갱년기,오십견으로 힘들지만
    위급할땐 남자 한명정도는 해치울수있습니다 ㅋㅋ
    남편....
    조심해....
    또 메다꽂히기전에....

  • 18. ㅋㅋㅋ
    '17.8.9 12:00 PM (175.223.xxx.54)

    저 호신술 배워야겠어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필수적 기술이네요!
    근데 그런거 어디서 배우셨어요...??

    님 진짜 멋지십니다~!!!!!!

  • 19. ㅇㅇ
    '17.8.9 12:11 PM (175.193.xxx.210)

    한술 더 떠서 더 버럭 버럭 하세요.

  • 20.
    '17.8.9 12:12 PM (59.0.xxx.27)

    나이들면 좀 나아지긴하는데 완전히 고쳐지진않는것같아요

  • 21. 궁금
    '17.8.9 12:12 PM (1.236.xxx.107)

    화잘내는 사람들이요
    혹시 특징이 자기애가 넘치지 않나요?
    자기합리화 잘하고 자기 자신을 참 기특해 하고
    남하는건 잘 비웃고 무시
    제가 아는 화잘내는 사람 특징인데
    이게 일반적인건지 궁금하더라구요

  • 22. ..
    '17.8.9 12:27 PM (221.160.xxx.244)

    전 시부가 그 지랄
    어두워서
    거실에 불 켰다가
    야 너 불 왜키냐고
    버럭
    전기세 아깝다고
    지금 연 끊었어요

    맞아요 제일 만만한 사람한테
    스트레스 푸는거요
    지 마누라한테는 꼼짝도 못하는 개 만도 못한 새끼

  • 23. 111
    '17.8.9 12:32 PM (203.237.xxx.42)

    자기합리화..공감해요.
    항상 뭐든 남탓으로 돌리고

    이런사람들 특징이 약자에게 그런다는게 제일 문제
    무슨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막 버럭해도...
    다시 손내밀어줄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즉..만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더 그런것같아요

    보통 그게 가족이 많죠.
    부모나 자식관계

    배우자는 그걸 못참음 대부분 이혼으로 끝나구요
    자식은 성인될때까지만 참지..
    성인이 되면 그런 부모에 대해 정이 없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연끊고 살잖아요.

    이런식이면 나중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려주고
    스스로 깨닫게 자꾸 조언해주세요

  • 24. 그거
    '17.8.9 12:47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그거 정신병이에요.
    분노조절장애

  • 25. ㅡㅡ
    '17.8.9 12:55 PM (70.191.xxx.216)

    보통 결혼후 알게 되지 않던가요? 왜 지금껏 사는지 그렇게 살아도 사는 게 나으니 살겠죠.

  • 26. ...
    '17.8.9 1:37 PM (119.149.xxx.21)

    이렇게 버럭거리며 화내시는 분들.
    아무한테나 그러던가요?
    아니죠.
    만만한 사람한테만 그래요.
    나보다 강하다거나, 어려운 사람에게는 절대로 안그래요.
    그래서 나쁜놈인거죠.
    나보다 약한 것 같은 아내나, 자식에게 그러잖아요.

    이런 사람하고 사는 방법은
    어느면으로든 내가 너보다 낫다..라는 면을 개발하거나
    그야말로 나 죽었다...하고 찍소리 안하고 살거나
    시원하게 헤어지는겁니다.

  • 27. sie
    '17.8.9 3:05 PM (112.217.xxx.202) - 삭제된댓글

    버럭병은.. 내가 더 버럭해야 고쳐집니다. 그 정도 내공이 안되시면 그냥 당하고 사시는 수 밖에.. ^^
    저도 버럭 무척 싫어하는데 결혼 오년쯤 되니까 이리 못살겠다 싶길래
    어느날 단단히 결심하고, TV 하나 부수고 책꽂이 하나 박살냈습니다.
    남편 기도 만만치 않아서 식칼들고 오길래 그래 찔러라 하고 그 손잡고 제 배로 잡아 끌었습니다.
    그 후 이십년.. 순한 양으로 길들여서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평생 누구에게든 소리지른 거는 그 때 한 번 입니다.

  • 28. 오홍
    '17.8.9 3:25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성질고치신분이 있으시네요
    것도 두분씩이나..
    제 평생 고친분은 한분도 못뵈었거든요

    근데 역시 그만큼 담대해야하나봐요

    1.남편을 그냥 메다꽂아버리거나
    2.티비 책장 부시고. 하다못해 남편이 식칼들고 등장해도 내 배를 들이댈 정도라니..

    정말 ㅎㄷㄷㄷㄷ 하네요
    얼마나 큰맘먹어야 하는지 알수있을것같아요

    그나저나 저는
    왜 이리 통쾌한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이런 댓글 너무 좋습니다 ^^

  • 29. 오홋~~
    '17.8.9 3:28 PM (175.223.xxx.228)

    남편의 버럭병을 성질고치신분이 있으시네요
    것도 두분씩이나..
    제 평생 고친분은 한분도 못뵈었거든요
    여지껏 불치병인줄 알았는데..
    이혼만이 답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희망도 있네요

    근데 역시 그만큼 담대해야하나봐요
    거의 목숨을 걸 정도 같아요

    1.남편을 그냥 메다꽂아버리거나
    2.나도 티비,책장을 보란듯이 확 부셔버리고.. 승질난 남편이 식칼들고 등장해도 내 배를 들이댈 정도라니..

    정말 ㅎㄷㄷㄷㄷ 하네요
    얼마나 큰맘먹어야 하는지 알수있을것같아요

    그나저나 저는 이런글들이
    왜 이리 통쾌한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 30. ...
    '17.8.9 6:40 PM (223.62.xxx.54)

    아주심하진않는데 경미한 분노조절 장애로 애들한테도 좋게이야기 할걸 화난듯이 이야기 한다던지 목소리가 커진다던지 그런 남편인데 자기도 고치고싶어 하는거 같아서 서로 약속했어요

    아이한테 야 라고 부르지않기 성까지 붙여서 부르지않기

    예를들어 야! 김상철 이렇게 부르면 뒤에 좀 쎄게 말이 붙지만 상철아 이렇게 부르면 화를 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남자들은 뭉뜽그려 말하면 힘들어하고 저렇게 작은 부분은 디테일하게 고쳐달라고 얘기하면 그래도 노력하던데요

  • 31. 왜 못고쳐요
    '17.8.9 8:37 PM (219.255.xxx.212)

    못 고치는 사람은 상대를 무서워 하니까 그래요
    버럭질 계속 하는 인간은 그래도 괜찮으니까 하는 거구요
    내가 버럭하면 더 큰 사단이 일어나고
    큰 보복이 들어온다는 걸 알아봐요
    함부로 그러지 못합니다

    못된 남편 옆엔 항상 온순하고 기 약한 여자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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