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들한테 존대말 하시나요
가끔은 딸뻘인 셈들한테는 가끔 이름부르고ㅡ분의기너무딱딱할까봐
매니저도 제가 이모뻘이니
그래도 매니저한테는 말안놔요 회식할때 가끔만ㅎㅎ 매니저는 둘째셈빼고는 거의말 다 놓더라구요
매니저가 넘 쎄서 눈치기분을 늘 살피게되서힘들어요 아무리 능력좋아도 자기위에밑에 사람없는듯한행동은 결국 함께갈수없죠
1. 잘 하고 계시네요
'17.8.9 11:06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강남에 유명 빵집 오너셰프 분을 아는데요.
빵 좀 먹는다는 사람들이 들으면 대부분 알 만큼 유명한 곳이에요.
그 분도 직원들하고 대화할 때 항상 존댓말을 쓰시더라구요.
하다못해 알바생에게 까지도요.
그래서 그런지, 그 집에 가 보면 직원들이 항상 웃으며 즐겁게 신나게 일을 해요.
섬김을 받고,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겠지요.
서로 더 믿고 신뢰하게 되는거 같고요.
그 분은 정산 까지도 직원들에게 맡기시거든요.2. ....
'17.8.9 11:24 AM (14.39.xxx.18)제가 직장 고르는 기준중 하나가 상사라고 해서 아래 직원들한테 ~야라고 부르거나 반말하는 곳이면 절대 안갑니다. 쎄다가 말 안놓는다니 진짜 싫은 오너군요.
3. ....
'17.8.9 11:24 AM (14.39.xxx.18)쎄다가 -> 쎄다고
4. ᆢ
'17.8.9 11:34 AM (125.182.xxx.27)쎄다고 말 안놓는다뇨
저는 매니저 권위를 주기위해서예요
참 부정적인사람이네요5. 개인적으로
'17.8.9 11:44 AM (211.193.xxx.130)직장에서 만난 사람은 선배든 후배든 존대해요.
제가 감정적으로 서툴러서 그런 것도 있고, 직급의 상하가 있는 것이지 인간으로 상하는 아니다 싶어서요.
또, 나이가 어려도 배울 점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반말하는 윗분들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마다 일하는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니깐 그런가보다 하긴하는데, 칭찬받을 때는 물론 혼날 때도 존대말 쓰면 기분이 좀 덜 나쁘긴 하죠.
나중에 그 직장 나와서도 계속 연락하고 상대가 이제 말 낮추라고 하면 낮추기도 합니다. 상사였던 분들도 나와서 연락계속하면 자연스럽게 언니동생 되더라구요.6. ㅇ
'17.8.9 11:51 AM (175.252.xxx.172) - 삭제된댓글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인데..
직원 사장이든 누구든 예의 안 지키면 서로 손해.7. ....
'17.8.9 2:04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말을 놓던 안놓던 상관없이 권위 있는 직장상사에는 변함없어요. 그러나 경계를 긋고 그선을 넘지 않게 대하셔야 돼요. 부하직원이든 남편이건 아이들이건 나를 만만하세 대하면 안되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