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퇴근이 늦어져서 10시넘어 와서 씻고나더니
티비를 본다고 리모컨을 찾아요..
큰애는 학원숙제한다고 거실바닥에서 공부하고 있고,
아무래도 이시간에 티비를 보게되면 애들 이 요즘보는
일본만화 를 1시간이나 볼듯한데..
남편 출근도 낼 해야하고 애들도 방학이라 자꾸 늦게자고 조절이 팔요할듯한데..
그런데다 티비가 교육적이지도 않고 무슨 해적 만화인데
볼때마다 잔인해서 짜증나고 하고
아무래도 큰애 숙제때문에 리모컨을 안주는데
남편이 짜증내네요..
이시간에 티비를 봐야할까요?
ㅁㅁ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7-08-08 22:50:02
IP : 112.14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8 10:53 PM (14.45.xxx.251)원피스인가요 혹시 ㅎ
학원 숙제 끝나고 같이 좀 봐도 될 것 같은데...
그거 안보고 일찍 잔다고 대단히 훌륭한 사람이 되고 키가 클까요 설마
그거 좀 아빠랑 본다고 탈선하거나 망가지지도 않아요.
학기중이면 몰라도 방학인데
아빠한테는 시원한 맥주 애들한테는 오징어다리에 과일 좀 먹으면서 한 시간 보고 자라고 해서
즐거운 기억 선사해주시고
학기중에는 대신 일찍자라고 해 주시면 어떨까요...2. 원글
'17.8.8 10:56 PM (112.148.xxx.86)네..원피스인데 재밌나요?
전 짜증나던데..
주말이면 그렇게 하는데 애들이 자꾸 늦게 일어나서요..
그런데다 종일 티비만 보려해서 제가 리모컨을 숨겨놨는데 애들앞에서 찾아주기가 좀 그래서요;;;
제가 심한거죠?3. tv를 방에 넣으시든지
'17.8.8 10:57 PM (121.151.xxx.78)아이더러 방에 들어 가 공부하라고 하세요
남편도 일하고 와서 피곤을 티비 보며 풀고싶은건데 어쩌나요 저도 힘들게 일하고 난 후에 티비 보며 멍때리는걸로 쉬어요
방법을 찾아보세요4. ..
'17.8.8 11:03 PM (116.34.xxx.75) - 삭제된댓글원피스~ ^^
5. ...
'17.8.8 11:05 PM (58.230.xxx.110)남편도 힐링이 필요해요...
6. ..
'17.8.8 11:16 PM (124.111.xxx.201)에어컨 때문에 아이가 거실에서 공부하나본데
아이방쪽으로 선풍기 틀어주고 방으로 들여보내요7. 애한테
'17.8.8 11:16 PM (58.230.xxx.234)방에 들어가서 공부하라고 하세요.
늦게 들어와 한시간도 자기 하고 싶은 거 못하는 남편 생각도 좀
애들은 못 이기고 남편만 잡으시네요8. heart
'17.8.8 11:25 PM (14.33.xxx.43)원피스는 마약급 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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