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술하고 있네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7-08-08 22:01:48
어린 두 아이 잠시 육아휴직중인 주부예요...두세달 후엔 다시 복직해야겠지요...지금 이 생활도 복직후에 비하면 암것두 아니겠지만...(복직후가 어떻게 버텨낼지 무섭습니다) 지금도 육아는 여전히 힘이 드네요...육아에 시어머님 수술후 관리에....며느리..부모...아내...역할이 참 무겁네요....휴직기간중에 느는것은 맥주 뿐이네요..신랑이 쌍심지키는ㅋ..타고난게 유리멘탈이라 다행히 성실한 신랑이에요 ...그래도 결혼생활은 만만한게 아니네요..걍 믿는 게시판 여기다 넋두리 합니다...오늘아침에 82에서 본 결혼행진곡"고생문이 열렸네~ '가 생각나는 하루네요..ㅋ
IP : 203.171.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직하시고
    '17.8.8 10:05 PM (110.70.xxx.55)

    아이들은 누가 봐주시나요?
    그래도 지금이 편하실듯 싶어요
    일하시면서 어린 아이둘은 ㅜㅜㅜㅜㅜ

  • 2.
    '17.8.8 10:21 PM (223.39.xxx.237)

    부부 모두 고생 많으세요,
    맞벌이, 주말부부로 십오년 살아왔어요
    큰아이 고딩,작은아이 중딩 되니
    지금 휴가와서 강원도 와있는데...이제야 편해진듯
    지나간 시절 생각하면 너무너무 제가 대견하고,
    애틋하고..자 자신이 참 대단하다 싶어요.
    원글님도 저 이상으로 잘견뎌내실테니
    미리 칭찬,격려 해드릴께요.
    때 거르지마시고,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너무 무리하지마시고요.
    직장선배로 어깨 보듬어 안아드릴께요
    이또한 어찌됬든 지나갑니다,..

  • 3. oo
    '17.8.8 10:30 PM (39.7.xxx.18)

    맞아요 삶이란 만만치 않죠
    혼자도 같아요 그외로움 심심함 이요
    그래서 늦~게 결혼했는데 연연생 둘을 낳고
    없는사람만나서 정말 옆뒤도 안보고 달렸네요
    이제 중딩 1 ,2 학년 되어 부모보다 큰아이둘 나란히 보면
    내 삶의 결과물인가 싶네요
    좀만 더 지나면 이제 이아이들 제갈길 가면
    나도 내 삶을 살수 있겠다 싶네요

    힘내고 잼나게 살아보세요

    우리에게 펼쳐지는 환경이 가장 자신에게 알맞은 환경이랍니다

    이 환경을 쓸어 흡수하며 공부거리로 삼으면 능히

    이겨 낼수 있답니다

  • 4. 원글
    '17.8.8 10:33 PM (203.171.xxx.190) - 삭제된댓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82게시판 분들로 제가 늘 ㅅ님이 도네요ㅠㅠ

  • 5. 원글이
    '17.8.8 10:35 PM (203.171.xxx.190)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82게시판 선배분들로 제가 늘 힘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873 구호 스타일 옷이 좋은데 비싸서 잘 못사겠어요. 8 .. 2017/08/15 6,323
718872 직장일보다 집안일이 더 싫은 분 계세요? 8 ... 2017/08/15 1,878
718871 숲속에 있는 리조트 찾아요 5 피톤치드 2017/08/15 1,864
718870 대통령이 나라 곳간을 말끔히 비운다고 난리치는 박인숙 의원 17 ... 2017/08/15 2,911
718869 살찌거나 통통 이상인 체형 좋아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인가요? 40 ㅇㅇ 2017/08/15 24,160
718868 폴리50. 모50 와이셔츠 물세탁 해도 될까요? 2 iidasa.. 2017/08/15 966
718867 급질)열무 물김치 담다가 실패 중인데 도움 부탁드려요...ㅠㅠㅠ.. 6 요리 2017/08/15 1,020
718866 46세 생리 직전 너무너무 힘드네요 22 .... 2017/08/15 5,442
718865 교정할때 일시금으로 한번에 내는거.. 나중에 치료받을 때 무성의.. 7 치과 2017/08/15 1,531
718864 코코넛 워터 드시는분들... 3 반짝반짝 2017/08/15 1,646
718863 보냉백 국제선에 기내반입 되나요? 2 애사사니 2017/08/15 1,500
718862 핸드폰 인터넷 뱅킹 해킹위험 없나요? 6 카뱅 2017/08/15 1,519
718861 새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요~ 5 ㅁㅇ 2017/08/15 426
718860 문 대통령, 우산 없이 비 맞으며 백범 김구 묘역 참배 12 고딩맘 2017/08/15 2,624
718859 저녁준비 어떤거 하세요 36 2017/08/15 4,825
718858 베르나르베르베르 책 어떤가요? 2 베르나르 2017/08/15 1,080
718857 전두환이는 왜 살아있는지 이해불가? 19 광복절 2017/08/15 2,328
718856 공원에서 사는 냥이가 비 쫄딱맞고 떨고있네요 13 .. 2017/08/15 2,743
718855 공장식 사육 닭을 없애려면 동물복지 마크 붙은 계란을 사먹어야.. 16 . . . .. 2017/08/15 1,720
718854 자랄때 성적으로 자식차별하던 부모 2 sksm 2017/08/15 1,801
718853 냄비밥물이요 3 빠빠시2 2017/08/15 702
718852 음식 알러지로 입술 부어 보신 분 ㅠ 11 ㅇㅇ 2017/08/15 2,359
718851 일식집에 가족 외식 갔는데 써비스 너무 좋을 때 팁 주시나요? 6 그냥 2017/08/15 3,562
718850 제왕절개 후 산후부종이 심한데 소변량이 늘어나는게 좋은건가요 2 타이홀릭 2017/08/15 2,996
718849 얼굴팩이 작아요 ㅜㅜ 8 2017/08/15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