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하고 있네요...
작성일 : 2017-08-08 22:01:48
2398289
어린 두 아이 잠시 육아휴직중인 주부예요...두세달 후엔 다시 복직해야겠지요...지금 이 생활도 복직후에 비하면 암것두 아니겠지만...(복직후가 어떻게 버텨낼지 무섭습니다) 지금도 육아는 여전히 힘이 드네요...육아에 시어머님 수술후 관리에....며느리..부모...아내...역할이 참 무겁네요....휴직기간중에 느는것은 맥주 뿐이네요..신랑이 쌍심지키는ㅋ..타고난게 유리멘탈이라 다행히 성실한 신랑이에요 ...그래도 결혼생활은 만만한게 아니네요..걍 믿는 게시판 여기다 넋두리 합니다...오늘아침에 82에서 본 결혼행진곡"고생문이 열렸네~ '가 생각나는 하루네요..ㅋ
IP : 203.171.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복직하시고
'17.8.8 10:05 PM
(110.70.xxx.55)
아이들은 누가 봐주시나요?
그래도 지금이 편하실듯 싶어요
일하시면서 어린 아이둘은 ㅜㅜㅜㅜㅜ
2. ᆢ
'17.8.8 10:21 PM
(223.39.xxx.237)
부부 모두 고생 많으세요,
맞벌이, 주말부부로 십오년 살아왔어요
큰아이 고딩,작은아이 중딩 되니
지금 휴가와서 강원도 와있는데...이제야 편해진듯
지나간 시절 생각하면 너무너무 제가 대견하고,
애틋하고..자 자신이 참 대단하다 싶어요.
원글님도 저 이상으로 잘견뎌내실테니
미리 칭찬,격려 해드릴께요.
때 거르지마시고,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너무 무리하지마시고요.
직장선배로 어깨 보듬어 안아드릴께요
이또한 어찌됬든 지나갑니다,..
3. oo
'17.8.8 10:30 PM
(39.7.xxx.18)
맞아요 삶이란 만만치 않죠
혼자도 같아요 그외로움 심심함 이요
그래서 늦~게 결혼했는데 연연생 둘을 낳고
없는사람만나서 정말 옆뒤도 안보고 달렸네요
이제 중딩 1 ,2 학년 되어 부모보다 큰아이둘 나란히 보면
내 삶의 결과물인가 싶네요
좀만 더 지나면 이제 이아이들 제갈길 가면
나도 내 삶을 살수 있겠다 싶네요
힘내고 잼나게 살아보세요
우리에게 펼쳐지는 환경이 가장 자신에게 알맞은 환경이랍니다
이 환경을 쓸어 흡수하며 공부거리로 삼으면 능히
이겨 낼수 있답니다
4. 원글
'17.8.8 10:33 PM
(203.171.xxx.190)
-
삭제된댓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82게시판 분들로 제가 늘 ㅅ님이 도네요ㅠㅠ
5. 원글이
'17.8.8 10:35 PM
(203.171.xxx.190)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82게시판 선배분들로 제가 늘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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